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6기 67조 용감한 청개구리]

이번 강의는 들으면서 너무나 재미있고 즐거웠지만 반면에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져서 자주 되감기해서 보고 천천히 돌려보고 해야만 이해가 되었다. 물론, 강의 청취는 100프로임에도 이해가 100프로가 된 건 아니라는 사실.....^^;

그동안 내가 투자라고 생각해왔던 매매 행위들이 사실은 투기였다는 것, 그래서 나의 잃어버린 10 여년이 당연한 결과였다는 것을 깨닫는 아픔이 있었다. 어떤 집을 매수하는 투자라는 행위는 결코 쉽게 결정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끊임없이 치열하게 공부하고 가능한 한 철저하게 비교해보고 따져보고 계산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해 할수 있는 한 최대한 예상해서 대응할 길도 마련해두면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쫄아서도 안되고....

지금은 내가 부동산에는 거의 완벽하게 무지랭이 라는 것을 확 깨달았다. 조급한 마음 먹지 말고 천천히 꼭꼭 씹듯이 하나하나 배워나가겠다. 지금 이 무식한 상태에서 그나마 종자돈이 없는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ㅜㅜ

열심히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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