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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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 칼럼필사(10억달성경험담) #17 [한가해보이]원칙이 가져다 준 지방 투자자의 한가하지 않았던 10억 달성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필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가해보이입니다.

2021년이 시작되었던 시간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2월도 일주일이 흘렀네요.


작년 크리스마스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연휴 기간 중 하루를 지난 2년간 투자시간을 복기하고

현재 저의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수정하는 시간으로 가졌습니ㅏㄷ.


그리고 재무자산을 다시 점검해봤습니다.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 전세보증금을 포함한 실거주 자산을 제외하고도 투자자산으로 만든 우리 가족의 순자산이 10억원을 훌쩍 넘고 있었습니다.


정말 지난 1년간의 시장은 직접 겪었으면서도 실감이나지 않는 엄청난 변화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와 함께 하기 전 투자가 아닌 투기로 인해 매수했던 부동산,

책 읽는 것보다 텔레비전 보는 것을 더 좋아했고,

회사 일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며 자본주의 노예였고,

준비되지 않은 노후에 준비는 하지 않으며 초조함만 가득했지만,


와이프의 권유로 2019년 1월 월부를 알게 되었고,

그해 2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며 너바나님의 첫 강의를 들으며 제 삶이 변하게 된 토요일 그 시간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던 제가 도대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투기를 경함하다

출처 입력

월부를 알기 전 저와 배우자는 투자를 하고 있다며 믿으며 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첫 투자는 매수하자마자 큰 상승을 시작하며 돈을 벌고 시작할 수 있었고, 초심자의 행운을 실력이라 착각하고 오만함이 가득찬 채 두 번째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투기였습니다.


첫 투자와 달리 이어진 두번째 투자는 강제미모를 경험하게 해 주었습니다.


투자 후 바로 급상승했던 가격은 계속되는 공급과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로 인해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매매가격마저 버티지 못하고 하며 결국 2년 뒤 역전세를 겪었습니다.


또한 다른 투자 물건 역시 역전세를 맞이하며 일찍 일어날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는 강제미모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매도마저 되지 않아 울며겨자 먹기로 강제 보유하며 가슴 속에 큰 돌이 얹혀진 채 하루하루 시간을 보냈습니다.


월부를 만나고 기본을 배우다

출처 입력

2019년 초, 아내의 권유로 열반스쿨을 수강하며 투자공부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그동안의 삶과 다른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관심도 없었고, 간절하게 듣고 싶었던 강의도 아니었고, 아내의 권유로 마지못해 듣게 된 강의였기에 냉소적인 태도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기 시작하며 점점 부끄러워지며 후회와 함께 자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행복해지고 싶었던 모습에서 진심으로 가족의 행복을 꿈꾸게 되었고,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2019년 2월 토요일, 저를 흔들어 놨고 이전과 다른 시간을 보내며 한걸음씩 내딛고 있는 지금의 저에게 후회와 희망을 심어준 그 날이 기억납니다.


준비되지 않은 채 시작한 열반스쿨과 투자공부는 힘겹기만 했습니다.

강의과제를 하기에 급급했고, 그저 해나가는 것에 만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조금 일찍 시작한 동료들을 이야기를 들으며 조급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를 주춤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 용기를 주며 응원해 준 분이 있습니다.


저의 영원한 조장님이자 튜터님이신 '코크드림님'


열반스쿨 조장님이었던 코크드림님은 등 떠밀듯이 실전반 수강을 추천(사실은 강요) 하셨고 운좋게 강의 신청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실전반을 들으며 임장지의 모든 아파트, 모든 생활권을 다 보라는 튜터님의 말씀대로 하기 위해 퇴근하고 매일 기차를 타고 임장지로 향했고,

그런 튜터님께 좀 더 많은 조언을 듣기 위해 새벽까지 꾸벅꾸벅 졸며 사전임장보고서를 채웠고,

임장지역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질문에 "임장지를 모두 다 보았고 진짜 내 앞마당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만큼 노력해보라"는 너바나님의 말씀대로 해보기 위해 점심, 저녁도 먹지 못하고 자실반을 하며 200개가 넘는 매물을 보며 정리하였습니다.


군산에서 시작한 투자생활이었지만 지방이라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평일 저녁 강의를 듣기 위해 회사에서 눈치를 보며 오후 반차를 내고 시간이 걸리는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고,

밤 11시가 넘어 강의를 마치면 막차를 타기 위해 지하철역까지 전력질주하고, 새벽 늦은 시간 집에 도착에 1~2시간만 자고 출근하였고,

막차를 놓치는 날에는 인근 카페에서 쪽잠을 자며 첫 차를 기다렸습니다.


주말 임장을 가며 하나의 단지, 매물이라도 더 보기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첫 차에 몸을 싣고,

적응되지 않은 임장발걸음에 물집이 터졌지만, 인근 병원에서 소독하고 절뚝거리며 그 날 계획한 임장을 마쳤고,

1박2일, 2박3일, 때론 3박4일의 시간을 임장지 찜질방에서 자며 하루하루 앞마당을 늘려나갔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생활에 온 몸에 알러지가 올라와 약을 먹으며 임장을 하고,

그러한 피곤함에 저의 눈은 항상 빨갛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시간들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방이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쌓아갔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6개월, 1년, 2년이라는 시간동안

너바나님께, 멘토님께, 튜터님께 배운 처음처럼 지금도 기본을 지킬려고 노력했습니다.


원칙을 지킨 월부1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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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에서 저의 첫 투자는 투자공부를 하고 1년이 넘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을 다니고 앞마당이 하나씩 늘어가며 함께 하는 동료분들은 1호기, 2호기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6개월, 1년이 지나며 13개의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었고, 누구보다 부지런히 걷고 생각하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앞마당으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 주변분들은 걱정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월부에 들어오기 전 기준 없이 진행한 투기로 인해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경험을 하였기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고, 기본과 원칙대로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험들이 오히려 저의 투자기준을 더욱 좁혔고, 지난 시간들의 두려움들로 투자의 발걸음을 내딛지 못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너바나님과 써니써늬 튜터님, 자유를향하여 튜터님께서 저 스스로를 가두었던 알을 깰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지난 1년간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앞마당을 다시 체크하면서 최선의 매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입지, 좋은 가격의 매물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들을 제가 다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투자할 수 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첫 투자였기에 욕심이 났고, 더 좋은 것을 하고 싶었지만

저는 원칙을 지키고, 그 원칙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매물을 투자하며 월부 1호기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다시 그 투자를 복기하여도 최고의 투자는 아니었지만 최선의 투자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 보고, 듣고, 걸으면서 쌓아온 저의 성장을 믿고, 월부에서 지겹도록 가르쳐준 투자방식과 기준을 믿으며 원칙을 지킨 투자를 하였습니다.


며칠 전 너나위님과 임장을 하며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등에 투자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것에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가장 좋은 것을 투자하기 위해 찾고 비교만 하고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면 아무런 결과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시야가 부족한 우리는 항상 최고의 매물을 찾고 최고의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것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매물을 찾고, 우리가 배운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주저하고 멈추어 있다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고, 어떠한 결과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멈추는 것도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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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하였지만, 때론 멈추는 것도 실력입니다.


지난 1년은 겪었지만 정말 믿기지 않을만큼 다이나믹한 시작이었습니다.

또한 상상 이상의 성과가 나오며, 즐거움과 함께 욕심도 찾아왔습니다.


지난 2년간 공식과도 같이 지켜왔던 투자기준이 흔들리는 것이 느껴지고,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눈 앞에 보이는 열매만 바라보며 과욕을 부릴려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너나위님께서 저의 멱살을 잡고 원칙이라는 의자에 다시 앉혀주셨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하지 말라고 절대 하지 않으시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그 선택을 통해 다가올 위험과 열매애 데해 알려주십니다.


월부에서 너바나님, 너나위님, 멘토님, 튜터님께서는 우리에게 정답을 알려주실 수 있지만 정답을 알려주기 보다 나 스스로 생각하고 나에게 맞는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십니다.


그 해답에 답답해 하고 조급함을 느낀다면,

눈 앞의 열매는 딸 수 있지만, 그 열매는 맺는 나무를 키울 수는 없습니다.


때론 때리던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르며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제까지나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에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결정을 한다면 그동안 힘겹게 쌓아온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잘 멈출 수 있다면 잘 달릴 수 있습니다.


테이커에서 기버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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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작년 1월 월부학교에서 동료들과 튜터님과 함께 하며 머리로만 생각했던 '동료'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동료'로 다가왔습니다.


혼자서 힘겹게 걷는 길을 함께 걸으며,

때론 힘든 시간에 손 내미는 동료의 손을 잡고,

내가 지칠 대 내민 나의 손을 잡아주는 동료의 손을 잡으며,

간절함으로 힘겹게 버텨온 시간들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고,

행복한 꿈을 같이 꿈꾸며,

힘든 시간에서 즐거움을 함께 찾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한걸음한걸음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힘이 들고, 외롭고, 두렵고, 포기하고 싶으면

동료에게 손을 내밀고, 누군가 내민 손을 잡으며 오래도록 월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지난 시간 저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기꺼이 손 내밀어 준 분들이 계십니다.


왜 이렇게까지 내어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월부와 함께 하루하루 시간을 쌓아가며 조금씩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받기만 했던 '테이커'에서 '기버'가 되고 싶다는 욕심.


늦은 시간까지 강의하고 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는 몸으로 강의 뒷풀이에 참석해 새벽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해주시는 너바나님을 뵈며,

항상 긍정적인 모습과 세심한 배려로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저의 영원한 조장님 코크드림님과 함께 하며,

언제나 바쁜 일정에 정신없고 힘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주우이님께 진심을 배우며

월부학교를 함께 하며 원칙의 중요함을 잃지 않도록 엄격하지만 따뜻함을 전해주신 써니써늬님께 기본을 익히며,

투자자에게는 스스로에 대한 냉정함과 철저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필요함을 알려주시며 투자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해주신 자유를향하여님을 생각하며,

항상 본질을 들여다봐야 하고, 매순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매순간 내가 아닌 너를 위해 진심을 다해주는 선생님 너나위님 곁에 있으며,


나도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해주고,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버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지난 연말, 비전보드를 수정하며 가지고 싶은 금액의 액수만 적혀 있었던 저의 꿈에, '진심을 다하는 기버'라는 꿈을 적어 넣었습니다.


나눌 수 있을 때 나 역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항상 고마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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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집중하고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가족이었습니다.


처음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면서 조금씩 지쳐갔었습니다.


나만 혼자 너무 힘들게 사는 것 같고,

나만 희생하는 것 같고,

이렇게 하면 되는 것인지 막막하고,

끝은 있는 것인지 불안하고,


새벽 일찍 나와 밥도 먹지 못한 채 늦은 밤에 걷고 있는 나를 보며,

가족들끼리 행복하게 식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빠와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낯선 찜질방에서 누워 잠을 청하는 나를 보며,


나도 우리 아이들과 놀고 싶고,

나도 집에서 함께 따뜻한 밥을 먹고 싶어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하지만 알지 못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 혼자 힘들게 길을 걷고 희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투자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힘든 순간에 포기하지 않고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해주고

나를 위로해 주고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무조건 내 편인 우리 가족, 아내


저는 아내의 그 희생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한 것은 없었습니다. 항상 고마운 것이었습니다.


제가 걷고 있는 이 길을 저 혼자 걷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의 소중한 가족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없지만 그 시간동안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걸어간다면 포기하지 않고 오래도록 즐겁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래 함께 있어주지 못하고, 놀아주지 못하지만 사랑한다고 해주는 아이들,

직장에 다니며 육아까지 혼자 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버텨주는 사랑하는 아내,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과정에 집중하고 돈 그릇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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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중에 너바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투자를 잘하는 것도, 부자가 되는 것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무엇이 시급하고 중요한지 살펴보고, 우선순위를 정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결과만 바라보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고민하고 억지로 할려고 한다면 결국 그 결과를 담지 못하고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내가 보고, 듣고, 걷고, 생각하고, 배우며 쌓아온 것들을 지키며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집중한다면 성장하고 그 성장의 뒤에 부도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 했던 투자 매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몸도 마음도 힘들게 하면서 매도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공부하고, 앞마당을 늘려가고, 투자를 하며 투기와도 같았던 지난 투자를 돌아보게 되었고 조금씩 그 물건의 가치에 대해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나 스스로 알아보지 못한 가치에 대해 너바나님과 너나위님, 멘토님께서 알려주시며

저평가 되어 있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며 저평가되어 있는 물건이 제 가치를 찾아갈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기본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함께 시작한 동료들의 빠른 자산 증가를 바라보며,

때론 조급해지기도 했지만,

월부에서 배운 기준과 원칙을 믿고 기다리며 과정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엄청난 시장을 지나치며 그렇게 힘들게 했던 지난 투자 물건은 지금의 부를 가져다 준 엄청난 효자 물건들이 되었습니다.


동료와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올라가지 않는 가격보다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고,

자산의 성장과 실력의 성장이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믿고

하루하루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과정에 집중하니 좋은 결과가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부를 지킬 돈 그릇을 키우고 단단하게 만들어 나갈수 있게 되었고,

비바람이 불러오는 시련에도 견디고 무엇을 더 중요하게 바라보고 지켜야 하는지 배울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의 말씀처럼 당장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 부지런히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나간다면

앞으로 3년 뒤, 10년 뒤 돌아올 열매가 기대됩니다.


불안하기만 했던 저의 시간을 완전히 다른 삶으로 바꾸어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월급쟁이부자들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글은 아니지만 이 글이 행복한 꿈을 위해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임장지로 향하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월급쟁이부자들께 조금이라도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투자자로 오래도록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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