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장짱입니다
기다리던 지방투자기초반 1강이
업로드 돼서 헐레벌떡 강의를 들었습니다.
1강은 제주바다님이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요즘 관심이 많은 A, B 지역 분석뿐만 아니라
지방투자를 왜 해야하는지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까지
꼼꼼히 알려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다보니
벌써 새벽이네요 ^^
적용할 것 위주로
강의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락장이 시작한 이후로
온갖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이 돌아다닙니다.
건설사가 위기다
지금 가격이 비싸다
인구가 줄고 있으니
지방 아파트는 사면 안된다.
등등
(상반 된 이야기가 곳곳에)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TV, 유튜브 등 많은 매체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월부에서 배우고 공부하고 있는
저도 그런가 싶을 정도로
휘둘릴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바다님께서 이런 상황을 보고
사람들의 의견을 사실로
착각하지 말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팩트체크를 해보니 위험신호라고
이야기 하는 것들 중에는
오히려 투자하기 좋은 상황을
만드는 것도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불황에 투자하라는 말을 인용해서
좀 더 와 닿는 말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거 해도 되나? 싶을 때가 변곡점이에요."
불황에는 투자자들도 겁을 내는 게 당연하고
그때 누가 용기 내느냐가
투자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임장을 하고 단지분석이나
앞마당과 비교평가를 하게 되면
가격은 비슷하지만 어떤 단지가 더 좋은 단지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유를 찾으려고
온갖 데이터는 다 같다 붙여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해답을 못 찾죠
(답 없는 싸움을 하다보니 정신이 혼미해진다...)
제주바다님께서는 이런 고민을 단번에 끝내주셨습니다.
비슷한 단지들을 비교할 때는
어떤 단지가 더 많이 오를까보다는
가격이 더 많이 깎이고
조건이 좋은 단지를 찾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라고 하셨습니다.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듣고나니
1000명 중에 101등이나 102등이
무슨 차이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분히 가격이 싸다고 판단되고
단지 선호도가 비슷하다면
나의 상황과 더 잘 맞는 단지를 선택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월부에서 동료분들의 임장보고서를 보면
정말 이쁘고 보기 좋게 작성하시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능력이 부러웠고
따라하고 싶어서 애써보기도 했지만
시간만 허비하고 잘 되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여기까지입니다)
제주바다님은 이런 저를 위로라도 하는 듯이
딱 잘라 말씀해주셨습니다.
"칸, 줄 이런거 맞추느라 시간보내지 마세요!"
"투자의 본질은 가격과 가치"
"이것만 임장보고서에 잘 들어가면 됩니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이쁘게 잘 만드려고 하는게 아니라
투자를 잘 하기 위함임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가격과 가치에 대해 집중하고
나의 생각을 표현해서
통찰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1강 후기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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