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지방투자 기초반 17기 14조 베리베리2]

1. 살고 싶은가? 갖고 싶은가?

임장을 하면서 감정이입을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분임과 단임을 하면서 아직은 선호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시점에 ‘내가 만약 여기에 산다면 살고 싶은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임장을 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너무 투자자 마인드가 아닌가? 투자자라면!! 뭔가 더 멋지고 통찰력이 있어야 해! ‘ 라는 생각도 오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바다님께서 ‘살고 싶은가? 여기 동네에서 살고 싶어 할 것 같애’ 라는 생각이 들면 돈을 잃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아 내가 임장을 하면서 생각했던 게 틀린 방향은 아니었구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BM: 임장 시, 그 지역과 단지를 볼 때, ‘나라면 여기에 살고 싶은가?’ 생각해 보기



2. 가격이 싼지, 나에게 맞는 매물 조건인지

제주바다님,,? 혹시,,,저.. 보고 계셨어요? 하하하하^^ A 준구축과 B 준구축을 계속 비교하면서,,, 어떤 게 더 가치 있을까? 어떤 단지가 더 선호도가 있을까? 비교평가 왜 이렇게 어렵지? 난 왜 이렇게 잘 못하지?? 투자를 할 수는 있는 걸까? 너무 어려워,, 비슷한 조건을 맞춰서 비교평가 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모르겠어요,,, 에휴 이번에도 투자조건에 안 맞는다,,아닌가 보다…. 지금까지 저의 생각 프로세스 습니다.. 

일단 뽑으라고 해서 드디어 1등 뽑기를 했다!!! 그 뽑은 한 단지를 네이버부동산에 전화하고, 부사님에게 물어봐서, 매물을 보면,,, 아,, 또 투자금이 맞지 않는구나.. 아직 안되겠구나... 시세트레킹으로 다시 확인해야지,, 라며 적극적인 투자자 매수 마인드가 아니었습니다.

가격을 네고 해보고 나에게 맞는 매물조건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게 먼저였는데… 부동산 매물을 보는게 익숙하지 않다 보니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있는 매물에 대해 그냥 물건만 보고 가격을 만들려고 하지 않았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복기하며 큰 깨달음을 얻고 이번 앞마당에서는 가격을 만들고 내 상황에 맞는 매물 조건을 찾기 위해 많은 매물을 보면서 투자 대상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BM: 적극적인 매수 마인드로 가격을 만들려고 하고 나에게 맞는 매물 조건인지 생각하면서 매물을 털어보자!



3. 남들이 다 같은 단지를 볼 때, 반드시 전수 조사해서 보지 못하고 있는 단지를 가라

앞 내용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제 편견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치가 있는 걸 봐야 한다, 선호도가 있는 걸 찾아야지’ 라는 생각만 몰두 되어서 내 상황과 실제 내 투자금에 맞는 물건을 보는 것 보다 자꾸 좋은 거,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만 눈에 들어오다 보니 정말 투자할 곳이 안보이더라구요,

아 저긴 너무 입지가 별로야.. 주변 균질성이 너무 떨어지잖아.. 으,,, 아닌거 같아.. 별로 인거 같아.. 뭐가 이렇게 계속 아닌 걸까요? ㅋㅋ 이건 다 편견으로 눈을 가린 경우 같더라구요,, 이번에 제주바다님께서 계속 말씀해주신 ‘남들이 다 같은 단지를 볼 때, 반드시 전수 조사해서 보지 못하고 있는 단지를 가라’ 깊이 새겨 좋은 곳만 보는게 (좋은 곳도 보고) 아니라 편견을 버리고 조금만 더 주변을 살펴,다음 단지도 보고, 낀평수도 꼭 확인해서 투자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BM: 편견을 버리고 가격에 집중하고, 낀 평수까지도 기회가 있음을 놓치지 말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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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태디user-level-chip
24. 02. 09. 22:37

베리님 후기 읽어보니 강의내용 새로새록 다시 생각나요~^^ bm포인트도 다 핵심적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이 bm해요 ㅋㅋ 연휴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