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강의에 대한 갈증을 늘 안고 있었는데,
아이들 케어해줄 사람이 없어서 매번 도전하지 못하다가,
기회가 되어 도전을 했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지 않을까 싶어
내마중에 도전을 했고,
다행스럽게도 오프라인 수강 당첨!
3등으로 도착해서 줄을 스고
한명도 아는 사람이 없지만
'월부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전부터 봐오던 동료같은 느낌 덕분에
어색하지 않았다.
명찰도 소즁해~
사실 이전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체력적으로도 다운된 상태라
내가 긴 강의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근데 희한하게도 6시간 내내 강의가 힘들지다 않았다.
몸은 피곤해서 눈에 충혈이 생기고 부었음에도
머리는 맑고 또렷하게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음이 신기했다.
온라인으로는 200%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오프라인은 진짜 찐으로 집중해서 강의를 임한다는 점이 다른 듯 하고
강의장 내에 열기와 반응도 바로 할 수 있는 현장감이 남다른 듯 했다.
다음에도 오프라인 수강을 우선적으로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주차 강의에서는
1주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풀어주셨다.
집값=물가
단기적으로 등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
그렇기에 집은 없는 것 보다
있는게 유리하다.
집은 사용가치과 자산가치를 가진다.
사용 가치는 보금자리로 필수재의 역할
자산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잘하면 수익이 나고
잘못하면 손실이 발생하는 투자재
우리는 집을 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앞으로의 미래는
인구 감소 변화 등으로 인해
특정된 물건을
좋아하는 선호도로 인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서울/수도권
광역시
지방 중소도시 에서
어떤 기준으로 집을 사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내집마련 기초 7단계
1) 방법 선정
2) 예산 수립
3) 후보선정
4) 지역조사
5) 매물조사
6) 현장조사
7) 거래
사회에 나와 돈을 벌면서 부모님 따라 이사만 해봤지
어떤 기준으로 집을 정하고 매매를 결정하는지에 대해서는 배운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내마기에서 내 집을 구매할 때의
7단계로 나누어
차근차근 단계별로 생각하고
기준을 정할 수 있었음에
이 강의를 사회 초년생에 들었었다면..
혹은 결혼할 때 알았었더라면..
이라는 아주 큰 아쉬움이 남는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수립"
영끌하지 않고
하우스 푸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예산을 짜고
대출한도를 어디까지 봐야하는지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알 수 있었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1억 대출 30년: 월 이자 50~60
x대출금액: 00~00
위 금액이 <저축액 2/3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대충 가격이 저렴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시기는
1) PIR 00이하
2) 전세가율 00%이상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게 되면
매수할 수 있는집이 달라진 다는 것을 보여주셨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포 판자집'을 통해
땅의 가치로 자산의 격차가 벌어짐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BM: 집을 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의 가치를 판단할 줄 안다.
backward 하지 않고 '마포 판자집'(비유적 표현)을 상기하며 거주 분리한다.
댓글
새댁언니님! 꼼꼼한 후기 멋집니당 :) 저도 오프강의는 몰입도가 진짜 다르구나를 느꼈던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와아!! 새댁언니님 오프강의 들으셨군요~~~!!!!! 넘 부럽습니다!
마포 판자집!! 아주 크게 다가오신거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