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0기 9월에 독서 3매경에 빠질조 빌리프킴]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강의후기



-매수 이후 임대 과정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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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을 한참 다니며 나에게 맞는 집을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울 거라 생각했지만

투자를 직접 해보면 그 이후의 임대 과정을 제대로 숙지해 놓지 않으면

오히려 더 골치 아플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투자물건을 잘 골랐는데 임대 과정을 허술하게 인지했다가

실수를 해서 큰 타격을 입는다면 많이 괴로울 것 같습니다.

특히 임대 기간, 시기, 금액 등 양파링님이 알려주신 내용을 투자시 잘 떠올리며

투자에 임해야겠고 잘 모르겠는 부분은 전문가들에게 문의를 해서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M: 전반적인 임대 과정 숙지하기

-시장판단 빨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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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매도, 매수하고 전세를 놓는 과정에서

시장은 살아 움직이기 때문에

거래시 내가 어떤 위치에 놓여있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협상 카드를 내미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시장 분위기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부사님의 말씀을 듣거나, 경제기사를 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가장 피부에 와닿고 내 물건과 상관이 있는 시장을 보려면

인근 공급물량 확인, 같은 단지나 생활권 내의 다른 가격 비교 등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파악해야겠습니다.

BM: 내가 투자하는 물건과 관련된 시장 분위기 적극 파악하기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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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을 해본 경험이 있어 아직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거래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저는 부동산 경험이 처음이였고 상대방은 아주 노련한 할아버지였습니다.

협상을 아무리 하려해도 잘 안되고 상대방은 본인이 원하는 것만 요구하며

저희 요구는 들어주려 하지 않아서 협상이 잘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배우자와 어느정도 강의를 들은 상황이라

강의에서 배운 협상 기술을 잘 써보려고 했지만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방, 그리고 비협조적이고 매도자와 아주 친한 중개인은

저희처럼 부동산을 잘 모르는 신혼부부에게는 치명적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집을 너무 사고 싶었기에 마음을 더 여유롭게 먹었어야 하지만

성급하게 먹고 매달렸던게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더 협조적인 사장님을 만나 분양받은 아파트의 입주기간을 맞춰야하는

매도자의 상황을 이용해 가격을 만들어 주실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협상에서는 상대방의 상황을 더 잘 이용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거래를 해보고 싶습니다.

BM: 나보다 상대방의 상황 잘 알고 협상에 이용하기

-법률 제대로 알기-> 책임은 내가 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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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에서 특히 겁이 나는 부분은 법률 관련된 부분입니다.

내집마련 할 때도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을 상대방과 중개인이 속여

나한테 사기를 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잠깐이지만 부동산 중개인 자격증을 딸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ㅎㅎ

지금 떠올려보면 거래할 때 매도자분께서 중간중간 이상한 점들을 저희에게 요구하였는데

예를 들어 계약은 자기 이름으로 하는데 돈은 자기 부인에게 입금해달라 등...

그치만 찝찝한것은 모두 거절하였고 이번 강의를 들으니 잘한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강의에서도 들었지만 내가 가장 약하고 어려운 부분을

먼저 공부해놓으면 걱정될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법은 모르면 어렵지만 알면 재밌고 저를 지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든든하고 매력이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특히 서로가 편할 수 있도록 특약사항 부분을 잘 기록하고

권리 같은 부분도 미리 파악해놓는다면

얼굴 붉히지 않고 순조로운 거래를 할 수 있기에

법률부분은 사장님 눈치 보지 말고 깔끔하게 해야함을 배웠습니다.

BM: 부동산 거래시 필요한 법률부분 잘 알아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