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이 책은 나의 인생에 중요한 '단 하나'를 설정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말해주었고, 나는 그것을 깨닫게 되었다.
목차만 보아도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는 것을 모든 챕터를 읽고 나서 알게 되었다. 그 중 몇가지를 간단하게 떠오르는대로 적어보고자 한다.
- 멀티태스킹이 곧 능력이 아니다. 멀티태스킹은 나의 성공을 방해하는 지름길이었다. 어떠한 한 일을 끝내고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전환시간이 필요한 법인데, 멀티태스킹을 하게 되면 중간중간에 전환시간이 생겨서 내가 마무리하려는 시간보다 늦게 끝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앞으로 멀티태스킹보다는 나의 하루에 가장 중요한 원씽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최대한도로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의무적으로 할당한다음, 그 시간에는 다른 모든 것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일과를 세팅해야겠다.
- 초점탐색 질문을 자주 써먹자. 나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선택과 행동에서 모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오기 위해서는 초점탐색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원씽은 순자산 38억 만들기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5년의 목표-1년의 목표-한 달의 목표-일주일의 목표-하루의 목표를 열기반때 세운 바 있다. 이 원씽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다. 일의 우선순위를 세울때마다 지금 당장 해야할 단 하나의 일이 무엇인지 상기해보고, 그 일을 함으로써 내가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인지, 다른 연쇄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인지 고려해볼 것이다.
- 원씽의 요소인 목적의식-우선순위-생산성에 따라 살아가자. 이 책에서는 다양한 챕터에 따른 일화가 나오지만 궁극적으로 원씽을 세우고, 원씽을 실천하기 위한 나의 계획, 우선순위를 세운 후 꾸준하고 집중력있게 행동하자를 강조하고 있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 싶어하는지를 늘 생각해보며 나의 하는 일과 성취하는 바를 결정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처음으로 책을 읽은 후 독서후기를 남겨보았는데 상당히 어색했지만, 밑줄치면서 나에게 기록으로 남기는 행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보고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원씽이라는 책에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