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나 대9 임장가야조 아잘리아]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후기



아잘리아입니다!

1년전 이맘때 지기강의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땐 광역시 위주의 강의를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중소도시로 싹 바뀐 커리큘럼이어서

재수강이지만 잔뜩 기대를 안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1주차 제주바다님의 A,B지역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이전 기초 강의와 다르게

굉장히 딥하고, 분명하고, 상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투자적으로 어떤 측면을 우선순위로 봐야할지,

어떤 생활권과 단지를 우선순위로 봐야할지,

공급은 어떻게 피해야할지 등등

A,B지역에 대한 상세한 분석 +

제주바다님께서 그지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함께 말씀주셔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 상품성의 의미 "

" 강의의 중요성 "

" 공급의 의미"

제가 이번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된 3가지를 남겨보겠습니다.

" 상품성의 의미 "

저는 서울/수도권, 광역시 순으로 임장을 하다보니

흔히 말하는 "입지파"에 속했던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이후 자실로 중소도시 3곳을 만들때도

이전 기준들과 경험들을 생각하며

입지를 조금 중요시하게 봤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서는

특히, 도시규모가 작아질수록

그 상품성(연식,브랜드,택지)의 선호도가

제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높을 수도 있겠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최근 입주가 많았던 곳은 특히 보수적으로 연식을 생각해야하며,

그 지역 사람들이 구축이라고 여기는 연식이 어느정도까지인지는

임장을 통해 기준을 좀 세워놓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M. 지역별 구축이라고 생각하는 연식은 어디까지일지? 고민해보기

BM. 도시규모가 작을수록, 상품성의 의미를 유념하며 단지선호도 판단하기.

" 공급의 의미 "

항상 임보를 쓰면서

지역개요, 도시계획, 입지분석에 시간을 쏟지 말자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서는

지방에서 적어도 '공급'파트는 최대한 딥하게 파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임보를 쓸때 공급파트 양이 많아

당장 투자하지 못할것같은 지역의 경우

어쩔때는 의무적인(?) 느낌으로다가 작성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더 감정이입해서 꼼꼼히 분석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공급을 피하는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앞뒤로 3개월 피해라~ 이런식으로 좀 두루뭉술?하게 듣긴 했었는데

잘 이해가되지않고 막연한 부분이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공급을 어떻게 피해야하는지, 그 여러방법들과

맞물렸을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그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주셔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 강의었습니다

여러분이 투자할 때,

전혀 리스크가 없는 투자는 절대절대 없어요.

노리스크는 돈을 벌 수가 없어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사실 돈을 버는거거든요.

그러니까 아무나 투자 못하자나요.

그런 부분을 내가 대비하거나, 준비하거나 할수있다면 투자할 수 있어요.

걱정만 하면서 하지말고,

가격이 싸다 판단된다면

그런 위험이 있더라도 그걸 짊어질만큼 가격이 괜찮다면, 투자하는 거에요.

제주바다님

" 강의의 중요성 "

이번에 강의해주신 A,B지역 둘다

일부 제가 밟아본 앞마당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이해도 잘 되고,

감정이입하면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러면서 이 강의를 내가 조금 더일찍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랬다면 내가 앞마당을 만들면서

고민하고 겪었던 시행착오를 조금 줄일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지역 열심히 밟아보는것도 중요한데

그지역과 시장을 오래 경험하신 분들이

어떻게 그 시장을 바라보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어디를 좋게보시는지

등의 인사이트를 얻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강의로 하여금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BM. 강의를 꾸준히 들으면서 시장 분위기를 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