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후기[지방투자 기초반 17기 51조 린다케이]

지방투자 기초반 첫 수강이자, 제주바다님 강의는 처음이었는데

하나하나 도시를 뜯어주셔서 청주와 천안에 임장가고 싶어지는 강의였다.

생활권별로 제주바다님 생각이나 경험도 들을 수 있어서 더 귀에 쏙쏙 들어왔다.

강의대상 지역이 나의 임장지가 아니여서 처음엔 안타까웠지만,

나중엔 청주와 천안에 관심이 생기고 결론적으로 공통되는 지방투자에 대한

입지를 바라보는 관점을 배울 수 있었다.

실준에서는 정신없이 걷기 바빳는데, 꼭 손품으로 공부한 것들을 발걸음에 대입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예 리스크가 없는 투자는 없다. 리스크없는 투자는 돈 벌 수 없다.'

리스크로 인해 망설이고 멈추지말고 공부하자!

어떻게 하면 리스크없는 지역에 투자할 수 있을까?

리스크없는 지역과 타이밍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기를 수 있을까?

생각만 했었던 나의 머릿속에 딱밤을 맞은 듯한 지나가는 한마디였다.

또 하나.

임보를 어떻게 하면 ppt에 능숙하게 보이면서 한눈에 들어오는 감탄스러운 한 장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정작 내가 임보에 담아야 할 것은 내 수준에 맞는 정보(단지의 가치)와 내 생각 딱 그것이었다.

또 하나.

설연휴 전 엄청난 스트레스로 힘들었는데, 그것이 가장 잘못이었다.

내가 원해서 선택한 기회를 향해 하이에나처럼 기쁘게 적극적으로 행복하게 임보쓰면서 공부를 해야하는데,

왜 수능공부처럼, 억지로 국가의무교육 과정을 밟는 듯이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것이다.

공부도 할만큼 해봤으니, 나의 리듬과 컨디션과 매주 진도에 따라 유연하게 해봐야지.

과하게 애쓰고 무리하면 결과도 없고 감정의 골만 깊어지다가 포기하게 될 것같아서 더 불안했던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하고 의심할때 그게 기회라는 것을 잊지말자

남이 포기했을 지점에서 나는 눈을 감고 한발 더 내딛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