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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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9조 호랑물고기]

1. 책에서 깨달은 것

19p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다란 성공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고,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생각한다.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다 길을 잃는다. 결과적으로 너무나도 적은 일을 해내는데 그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 가끔 욕심을 부려 여러개의 목표를 적어둘 때가 있다.

욕심 같아서는 다 해내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자책하곤 한다.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잔뜩 나열해 놓고 하나씩 하다보면 정작 힘을 주어야 할 일에는 더이상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아 다음 날로 미루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노력은 하는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간과해버리는 일도 일어난다.

욕심을 내려놓고, 빼기가 필요한 순간이다.


51p

제대로 된 인풋 하나가 대다수의 아웃풋을 만들어낸다.

선택적 노력이 거의 모든 성과를 창조한다.

남다른 성과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수의 행동에서 나온다.


→ 선택과 집중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같다.

최고의 성과를 내려면 모든 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강약 조절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어떤 것에 노력을 들일지, 가장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일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10p

“그거야 스티븐 킹이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거죠”

그 말을 들으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스스로에게 해야 할 질문은 이 것 같습니다. 그가 스티븐 킹이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렇게 하기 때문에 스티븐 킹이 된 걸까요?”


→ 가끔 잘못된 인과관계를 도출해낼 때 정곡을 찌르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대단한 사람이니까 그렇게 해낼 수 있는 것이고, 나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해내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은 나는 그만큼의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는게 아닐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 되지 않는다해도 분명 그저 그런 노력을 할 때보다 분명 얻는게 많을 터인데, 내 자신도 저런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225p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이룰 수 있는 최고 수준까지 노력하지는 않고 있다.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최고의 노력이지만, 분명 때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의 노력으로 만족하는 부분도 있다.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는 최고 수준으로의 더 높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건 지금의 나에게 꽤 어려운 부분이다.


2. 적용할 점

53p

파레토의 법칙을 극단적으로 이용하라.

20퍼센트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중요한 소수 중에서도 또 중요한 소수를 찾아내어 파고들기를 바란다.

성공에 있어 80/20 법칙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계속해라. 20퍼센트만 남기고 거기에서 다시 20퍼센트만 남기는 식으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이르기까지 계속해라.

반드시 필요한 단 하나를 찾아낼 때까지 멈추지 마라.

없어서는 안될 단 하나. 바로 그 하나를 찾아라.


→ 시간은 한정적인데,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처리해야 할 때 꼭 필요한 방법인 것 같다.

특히 주말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은데, 쉬면서 그저 그렇게 보낼 때가 있다.

평일 출근할 때처럼 동일한 시간에 일어나서 그 날의 할 일을 정하고 움직여야겠다.

가장 중요한 일을 오전에 시작하자. 오전 중에 다 끝내지 못할지라도 일단 오전에 시작하고 오후를 좀 더 여유롭게 보내자.


3. 기억하고 싶은 문구

125p

큰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한 것을 두려워하라.

큰 일을 두려워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피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러면 미약한 결과물이나 사소한 기회를 향해 달려가거나, 큰 것들로부터 도망치게 될 것이다.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게 쪼개지 마라.


→ 시작이 두려워 도전을 망설일 때가 있다.

생각해보면 해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두려운게 당연한 일인데, 처음부터 내가 잘했으면, 내가 빨리 잘하게 됐으면 하고 조급함이 앞섰던 것 같다.

결과치를 내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때로는 긴 인내가 필요하다.

그럴 때마다 이 말을 되새기며, 조금을 참지 못해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해야겠다.


246p

후회의 심리학

“사람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때, 가장 큰 후회를 일으키는 것은 그들이 하지 않은 일들이다.

처음에는 어떤 행동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가장 큰 후회를 남기는 것은 바로 하지 않은 행동이다.”

그러니 후회 없이 살아라.


→ 나 역시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말의 무서움을 잘 안다.

후회되는 일을 후회하는 것이 더 큰 시간 낭비라는 말을 어디서 듣고 그때 깨달았다.

더이상 지난 날들은 후회하는데 시간을 쏟지말자. 오늘을 잘 살면 미래에는 후회될 일이 하나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꼭 그렇지 않은 날들도 있지만, 그러한 순간도 알아차리고 다시 열심히 살면 되는거니까.

앞으로의 전진이 중요하다는 긍정론자로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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