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4기 83조 두두부부]

[하락장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는 이유]

상승장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또 자산을 불리면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고 그런 현상을 바라보면서 상대적이니 박탈감을 느끼며 왜 나는 벼락거지가 되었지?라는 자책을 하기도 했었다.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스스로를 자책한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 것은 없다.

지금 내가 지금 해야하고 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하는 것이 벼락거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빠른 길이다.

하락장에는 너나 할 것 없이 하락하기 때문에 그 중에는 가치에 비해서 더 많이 떨어진 물건들이 함께 섞여 있다. 그것을 알아보고 내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하락장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살만한 매물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없는 것]

무엇을 사면 오를까요? 후회를 하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이 답을 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지만 그 누구도 나에게 답을 주는 사람은 없다. 나의 상황과 환경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나이기 때문에 스스로가 그 답을 내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운이 없어서, 종잣돈이 없어서,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등의 이유는 수 없이 많지만 내가 노력하지 않는 한 그 이유들은 절대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들이다.

언젠가 시세보다 최소 5천만원은 싼 매물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왜 이런 물건이 있을까? 겁부터 먹고 의심하면서 기회를 놓쳤는데 공부를 통해서 나만의 기준이 명확하다면 다시는 그러한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해야 하는 것을 오늘 당장 하기]

소비를 줄이고 종잣돈을 모으면서 예산 범위 안에 들어오는 것 중에 최고의 물건의 가격을 집요하게 추적해서 25%이상 하락했을 때 잡고 오랫동안 유지한다. 앞마당이 많을 수록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비교가 가능하고, 스스로의 기준을 명확하게 세울수록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하지만 리스크 대비가 된 선택을 할 수 있다. 나는 언제 1호기를 마련할까 고민하는 시간에 하루하루 강의 듣고, 주말마다 임장을 가고 또 시간 날 때마다 자료를 업데이트하다 보면 나에게도 1호기와의 감격적인 만남이 조만간 다가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