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x내마중 조장튜터링 삶은일기] 샤터링은 정말 날마다 레전드 갱신이네요

  • 24.02.16




샤샤가 빛나는 밤에



안녕하세요,

열중35기 108조

삶은일기 입니다.



작년 가을 기초반 수업 이후로

조장이 아닌 조원으로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진짜진짜 오랜만에

조장 기회를 얻으며 듣게 된

'샤터링 데이' !!

>_<




역시나

확신의 말들로

저희들을 토닥여주시는 샤샤튜터님

:)

무려 4시간 넘게 진행된,

미니 특강 같은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초반 2시간 가량은

조장으로서 조 운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시간이었고,



후반부는

개인적인 질문을 드릴 수 있었는데요,

이 개인질문 시간이 정말

ㅠㅠㅠ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질문인데도,

모두에게 배울 점이 있도록

넓게 펼쳐서 답변해 주시는

멋지고 멋진 샤샤튜터님

:)


그 중

기억에 남는 말들,

꼭 챙겨야 할 마음가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어떻게 하면

더 잘 해낼 수 있을까요? "

로 시작된 질문이었습니다.


샤샤튜터님은

잘 해내려는 그 마음이 너무 공감되고

그래서 마음이 쓰인다는 말과 함께


" 월부 2년 차부터

눈에 띄는 성장이 보이지 않을 때예요.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네요."


공감과 함께 시작된 튜터님의 답변은,


1호기의 부재,

가족들의 비난이 슬슬 시작,

보합만 하는 듯한 느낌,

매너리즘,

지겨움..


예방주사를 맞는 거라 생각하라며

2년차의 고민을 말씀해주셨어요.


하지만

이럴 때 밀고 나가는 것,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을

강조하시네요.


더불어,


" '잘' 해내려고,

MVP가 궁극적인 목표가 되면 안되요.

너무 잘 하려고 하면 되려 잘 안 됩니다.

한 달에 10배 성장할거야,

실전반에서 튜터님께 인정받을 거야,

...

이렇게 목표를 잡으면

투자생활 오래 못합니다. "



사실

지난달 지투실전 강의를 들으며

기대보다 너무 부족한 제 실력,

우당탕탕의 연속과

느리기만 한 저의 속도..


너무너무 화가 나서

길에 서서 엉엉 울었던 적이 있었어요.

(전화도, 눈물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당시엔 부끄럽기만 했는데

이제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건,


" 눈물이 나고 고통스러운 게 당연하고

그게 나의 케파를 늘리는 과정의 증거 "

라는

샤샤 튜터님의 말씀에

힘을 얻어서입니다.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운 적 많다는 튜터님과

저도요, 저도요, 하는 채팅창의 동료들.


아,

다들 비슷했구나 -


나만 이상한 게 아니고,

나만 힘든 것도 아니고,

이게 성장의 과정이구나 -


순간마음이 확 놓였습니다

ㅠㅠ



독강임투의 반복이

결국 성장이라는 말씀처럼


힘들더라도 꾸준히,

허벅지가 아프더라도 언덕길을,

스트레스가 곧 성장임을 아는,


그런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시 단단하게 다짐합니다.




나눔. 초심. 동료. 성장.


튜터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네 단어를 곱씹으며,

" 힘들지만 재미있게 "

" 포기보다 존버 "


앞으로 또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

모두 함께

빠이팅!!!



---


샤샤튜터님의 추천 책입니다.


<여덟단어>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투자에 대한 생각>


열중 기간 안에 꼭 읽어야겠습니다

^^


댓글


나파
24. 02. 16. 05:13

힘들지만 재미있게, 존버해 봅시당! 일기조장님 샤터링 후기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라메주
24. 02. 16. 12:50

삶은일기 조장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샤터링 시간 복기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기간도 함께 파이팅입니다♡

하하프리
24. 02. 16. 13:16

길에서 울었다니 ㅠㅠ 에고 일기님 많이 힘드셨나봐요ㅠ 그만큼 성장하셨다 생각해요♡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