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중급반 4기 90조 나믿따] 샤샤와함께 튜터링 후기

안녕하세요~ 나믿따입니다!


오늘 샤샤와함께 튜터님과 조장님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는데요!


조장님들의 질문마다 진심으로 고민해주고 답변해주셔서


말씀해주신 하나 하나가 너무 깨닫는 게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좋은 말씀을 그냥 흘려보낼 수는 없기에,


힘들 때 꺼내 먹을 초콜릿처럼! 제가 느끼고 배운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비교와 완벽주의에 빠져 나오세요."


튜터님은 월부 안에서 하면 안되는 것이 '비교'와 '완벽주의'라고 하셨어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나 스스로를 깍아내리지 말고,

상대방이 갖고 있지 않은 스스로의 장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나의 장점을 먼저 생각해보고 그것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오히려 내 몸과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처럼 상대방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은 어떤 일이든 오래 지속할 수 없을 겁니다.


월부에 들어와서 주변을 보니

말만 하면 자료도 척척 찾고, 임장보고서도 수준급으로 작성하고

정말 뛰어난 분들만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사실 들었어요.

그런데 튜터님 말씀처럼 지금은 모르는게 당연한 거고,

강의에서 배운 것을 다 모른다고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성장을 방해한다고 하셨어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것,

배운 것 하나라도 내 몸에 익히는 것,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것,

이 덕목이 더욱 완벽한 성장을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연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동료를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동료와의 끈끈한 인연을 유지하는 것을

성장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즉, 동료와의 인연이 지속하고자 어떤 활동을 하는데

그것이 내 성장을 잃어버린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히려 내가 좋은 동료가 되려고 노력하고

더 좋은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성장하는데 초점을 맞추면,

결국 높은 지점에서 그때의 좋은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월부를 지속하다 보니, 수많은 동료들을 만나고

그 동료들과의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따로 방을 만들었지만

결국 조용히 하나 둘 떠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볼 때 아쉬운 마음이 컸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관계에 연연하는 것보다

스스로가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베풀고 성장하면,

결국 좋은 동료가 되어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 상황과 목표를 보고 방향을 흔들리지 마세요."


서울과 지방 투자는 노선의 차이일 뿐 도착점은 똑같다고 하셨어요.

종잣돈이 많고 오랜 시간을 투자에 몰입할 수 없는 사람들에겐 서울 투자가 적합할 수 있고,

종잣돈이 부족하지만 조금 더 투자에 몰입하여 더 많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지방 투자라고 하셨어요.

요즘 서울이 싸졌기 때문에 대중에 편승해서 서울 투자 아니면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올바른 투자자는 자신의 상황을 명확히 알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방향에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실 내마기, 내마중을 하면서 가장 많이 흔들렸던 생각이었어요.

투자코칭 이후 내 방향 설정을 명확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이 정말 싸졌다. 기회다.' 라는 주변 얘기를 듣고

지금 지방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 건지 계속 의문이 들고, 고민이 되었어요.

각자의 상황과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남들의 방향과 똑같이 갈 순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는 방향이 절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빠른 길이 될 수 있다는 튜터님의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내 상황과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있고,

나의 선택의 편익과 비용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했다면,

내 방향에 확신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만 하고 나머지는 지우세요."


1년이 넘으면 눈에 띄는 성장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를 잘 하고 싶은데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 오고,

가족들의 불만도 쌓여가면서,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1년차라고 해요.

인풋은 계속 들어가는데 아웃풋이 이전만큼 나오지 않는 느낌이 드는 거죠.

그런데 이럴 수록 너무 잘하려고, 할 수 없는 것에 매몰되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가령 MVP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거나,

이번달 임보를 발표하는 것을 원씽으로 한다는 것은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결정할 수 없는 일입니다.

투자경진대회에 1등 하려고 월부에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기 위해 스스로를 괴롭히면 오래 할 수 없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보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만 하고

어제와 같은 내일이 왔을 때도 그냥 똑같이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월부에 들어온 지 딱 1년이 되었는데,

뭔가 보여주는 것에 매몰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었어요.

동료들처럼 나눔 글도 써야 하고,

조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줘야하는데,

이런 생각들이 오히려 저를 조금씩 힘들게 했던 건 아닌지 돌이켜보게 되었어요.

아무도 보지 않을 때 평상시처럼 똑같이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튜터님의 말씀이 매우 공감되었어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자기 전 오늘도 열심한 나에게

칭찬할 수 있는 하루하루를 살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마세요."


투자자로서 성장하는 방법은 '독강임투'가 전부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독서를 통해 내 마인드를 다잡아 오래할 수 있는 에너지를 키우고,

강의를 통해 기준점을 계속 상기하여 다른 길로 벗어나지 않게 하고,

임장을 통해 튜터, 멘토님과 비교하면서 내 선택의 이유를 단단히 하고,

투자를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을 배우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종종 익숙함 때문에 초심을 잃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독서를 하는지,

강의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있는지,

임장지를 제대로 느끼고 있는지,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

이런 생각들 없이 그냥 쉽게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요.


계속해서 목표 지점을 상기하고,

성공한 사람들,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서 꾸준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월부에 들어와서

스스로 다짐했던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저희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으로 코칭해주신


샤샤와함께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질문을 해주신 동료분들께 감사합니다.


댓글


포카라user-level-chip
24. 02. 16. 08:19

믿따 조장님 한문장한문장 얼마나 많이느끼셨는지 후기를 통해 저역시 알 수 있었어요~ 저도 믿따 조장님과 똑같은 고민으로 힘들 때마다 샤샤 튜터님께서 튜터링으로 잡아주셨던 것 같아요 믿따조장님이 오랜 동료로 다시 만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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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진언니user-level-chip
24. 02. 16. 09:00

나믿따님 후기 넘 좋다 >.< 완벽주의로인해 잘 못할것 같으면 스탑하거나 시작하려고 생각안했던 1인입니다 ㅎㅎ 월부와서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니 정말 많은것이 변했어요 환경안에서 쑥쑥 성장해봅시다^^

져닝1user-level-chip
24. 02. 16. 09:36

나믿따 조장님 어제 너무 좋았죠..?ㅠ 비교와 완벽주의가 가장 먼저 버려야할 것! 이라는 말에 띵했습니다ㅠㅠ 성장 나눔 초심 동료!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