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모두가 바라는대로
우바로입니다.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 5시간 가까이
귀한 시간을 내어 배움의 기회를 주셨어요.
열중x내마중 동료들은 요즘 어떤 고민을 하는지,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한 튜터님의 조언을 들으며
저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다시 한 번 긴 시간 애써주신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해서 배움을 쌓아나가야 할 학생입니다.
조장으로서, 운영진으로서, 서포터즈로서 과정에 참여하지만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존재는 절대 아닙니다.
누구나 잘 하고픈 마음에, 동료를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무언가 더 알려주려고 가르쳐주려다 탈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튜터님께서는 우리가 '학생'이라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짚어주셨어요.
끝없이 겸손하고 배우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주변 동료들을 챙겨주려는 마음은 좋지만
자칫 나의 조언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동료를 이끌 수 있음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했던 생각이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 한 번 깨달음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20년 경력의 찐투자자이신데요.
긴 시간 쌓아올린 경험을 꽉꽉 눌러담은 것이 바로
열반스쿨이라는 강의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강의를 듣는 우리는 고작해야 5년 미만
(심지어 저는 2년 미만입니다.)
여전히 배우며 갈고 닦아야 할 학생인 우리가
그 강의의 모든 내용을 100% 이해한다는 건
지나친 욕심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험이 더 많이 쌓이고,
그렇게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너바나님의 강의 내용 중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강의마다 그 시점에 필요한 이야기들을 담아주셔서
강의내용이 이전 강의와 완전히 똑같은 것도 아닙니다.
나의 경험이 달라지며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도 커지는 것이고,
강의 자체도 더 업그레이드되므로 재수강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찐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매번 이런 시간이 있을 때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돈을 벌려고 공부하러 왔는데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지 가르쳐주시니
정말 귀한 공간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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