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1기 9조를 구해줘월부 케지] 1강 후기

안녕하세요. 케지입니다.

강의후기를 정말 오랜만에 작성합니다.

그동안 몸이 힘들어서, 마음이 힘들어서 조금만 쉬어야지 하다가

부동산 겨울시장이 지나가는걸 보고만 있을 것 같아서

월부 동료의 힘을 얻어 지방투자기초반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지난 2월에 강의를 신청했지만, 수강완료했던 부끄러운 이력이 있습니다 ㅜㅜ)

지난 2월 강의도 제주바다님의 강의로 시작을 했었고,

그 당시 1주차 강의 열심히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았어요.

내마반, 기초반, 실준반, 열중반을 들으면서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내용을

지기반을 통해 알게 되어 다행이고 기뻤습니다.

<지방투자 하는 법>

첫번째 강의에서는 지방투자와 수도권투자의 비교로

지방투자의 특징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지방만의 그리고 지방안에서 광역시, 중소도시만의 특징이 있기에

무턱대고 지방 임장을 가서 지역을 파악하기엔 어려움이 있겠구나 싶었고,

지방임장, 투자하러 가서 저희가 헤매이지 않게 강의를 해주셨어요.

지기반 듣기 전에 지방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비교평가가 어려웠던 원인도 알게 되었답니다.

공급이 중요하다, 교통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 참 많이 들었는데

그걸 어떻게 파악하고 분석하지? 라는 물음표만 가득하던 저에게

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BM. 현재 임장지 임보 완성 후 같은 지역 다른 구 앞마당 만들기

수도권과 다른 시야로 선호도 확인하고 임보 작성하기

< OO지역 입지 및 가격 분석>

OO 지역은 제가 작년에 다녀왔던 임장지었습니다.

OO지역 중 A구만 다녀왔던 저는 강의를 들으며

OO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역시 임장을 하면 구가 많아서 다 가야해요? 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제가 강의듣고 판단했을 땐 다 가보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교평가가 됩니다. 제가 생각한 비교평가의 틀을 깨주셨습니다.

비교평가는 같은 연식, 같은 가격,

비슷한 생활권끼리만 하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1등입지의 구축과 3등입지의 신축끼리의 비교,

1등구5등생활권의 신축과 3등구1등생활권 구축끼리

비교하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내가 너무 좁게만 봤구나, 비교평가의 범위는

어마어마 하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좁게만 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생각도 했구요.

나에게 맞지 않는 조건도 나에게 맞는 조건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충분히 광역시와 중소도시도 비교해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한 단지의 과거와 현재 가격을 많이 비교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비교평가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바다님은 단지와 단지를 비교하며 구체적으로 다양한 비교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또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게 아니라 직접 해봐야합니다!!

BM. 현재 임장하는 지역의 다른 구와 나의 앞마당 시세트레이킹

<성공 투자하는 법>

마지막은 성공하는 투자자의 행동과 마인드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점은 월 100만원씩 투자하며 지방을 다닌 이야기 입니다.

얼마전 OO지역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왕복 교통비가 10만원이었고, 12시간 정도 머무르면서

하루에 10만원 이상 소비?투자? 한다는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제주바다님도 같은 고민을 하셨더라구요.

그 시간과 비용들을 매몰비용이 되지 않게

꾸준히 하신 멘토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용기가 생기고 아깝다는 생각을 접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할 거다!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임장을 하면

아깝지 않을텐데 내가 투자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가득했기에

저는 마음에 걸렸던 것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입지를 분석하고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지금 이 시간이 헛되지 않게 하고 행 해야겠습니다.

BM. 열심히 하지 않던 과거는 잊고, 지금부터 앞마당 한달에 하나씩 늘려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