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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Keyword: #책을 통해 변화하는 주체#, #주도성#, #시간관리#
책은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큰 힘을 갖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럼에도 나는 선뜻 책을 읽지 못했다. 책을 읽을 당시에는 감흥이 있었는데, 돌아서면 사라지는 비효용성 때문에 내 삶의 변화로 연결 시키지 못했던 것 같다. 이유는 책 읽기 방법에 있었다. 책은 얼마나 읽는가 보다는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 효용이 결정된다고 한다. 구체적인 삶의 목표를 정할 때, 그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구체적인 시간 관리의 비밀은 결국 책에 있었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들, 무조건 열심히 보다는 효율적으로 결과를 내고 싶은 사람들은 올바른 책 읽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Keyword: #모티머애들러의 3단계 독서법#, #1124재독법#, #줄탁동시#, #씨앗독서#
분명 책을 읽을 때는 큰 깨달음이 있었는데 책을 덮고 조금만 지나면 기억 속에서 사라질 때가 많다. 과연 어떻게 책을 읽어야 삶이 바뀔 수 있을 까? 책을 효율적으로, 더 나아가 삶을 바꾸는 동기가 될 수 있도록 읽으려면 본깨적을 알아야 한다. 우선 저자의 핵심을 보고, 나의 언어로 확대 / 재생산하여 깨닫고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 본깨적 책읽기다. 깨달음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작점이고, 구체적으로 내 삶에 적용시킬 때 삶의 변화가 실현될 수 있다.
독서수준에 따라 책을 필요한 부분만 읽는 개관 독서법, 책의 주제와 구조를 파악하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해 내 것으로 만드는 분석 독서법,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권의 책을 비교하며 읽는 종합 독서법으로, 모티머애들러는 3단계 독서법을 제시했다. 책과 친숙해지면 우리는 골라읽기와 정독의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수직적.수평적 병렬독서가 가능해진다.
우리가 책을 읽고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적어도 우리 뇌는 4번은 반복해야 기억한다. 1일, 1주, 2주,4주 주기로 반복하면 적은 시간 투자로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다. 이 때 키워드, 핵심 문장, 나의 생각 정리를 책에 표시해두면 좀 더 효과적으로 재독이 가능할 것 같다. 이런 책 읽기를 하면서 간접 경험을 통해 우리는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우리의 삶의 방향이 바뀔까? 자신의 생각이 전부가 아니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싶다는 의욕이 더해져야 삶의 변화는 시작된다고 한다.
삶의 변화를 위해 책을 읽는다고 바로 눈 앞에 변화가 펼쳐지지는 않는다. 물에 열을 가해도 100도가 넘어야 끓듯이, 책 읽기에도 변화를 위한 임계점이 있다. 책 읽기의 임계점은 삶의 경험과 변화에 대한 간절함에 따라 10권일 될 수도, 100권이 넘을 수도 있다. 본깨적 책 읽기로는 300권이면 깨달음과 자극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다고 한다. 임계점을 더 낮추고 싶다면, 씨앗 독서법을 활용해도 된다. 삶에 큰 울림을 주고, 진지하게 삶을 성찰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만들어 주는 책을 읽는 것이 씨앗독서이다. 이런 책들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으며 행간에 숨은 깊은 뜻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독서를 통해 문제의 인식과 생각의 변화가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삶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삶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찾아 실천하면 삶이 달라질 거야’라는 긍정적 사고방식은 좀 더 실행하기 쉽게 도와주며, 더 나아가 창의력과 독창성을 향상하는 역할도 한다. 그만큼 행동의 범위도 넓어지게 하여 삶이 더 큰 폭으로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다.
Keyword: #본깨적 시각화#, #333본깨적#, #독서 네비게이션#, #오감활용#
본깨적을 제대로 하려면 before reading 단계에서는 나와의 연관성, 예상 키워드, 내가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을 정리해봐야 한다. Reading 단계에서는 중요한 구문들은 밑줄을 치고, 본 것은 상단에, 깨닫고 적용할 것은 하단에, 그리고 컬러별 인덱스를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는 마무리 5분동안 내용을 되짚어보고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 After reading 단계에서는 본깨적 노트를 작성해 본다. 중요한 대목을 베껴 쓰는 것은 기본이고 핵심 요약정리로 본 것은 한 눈에 정리한다. 깨달은 것과 적용하는 것은 내가 처한 상황이나 고민 속에서 찾아야 한다. 또한 본깨적 책 읽기는 함께하면 효과가 더 크다. 사람마다 책을 읽고 보고, 느끼고 깨닫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10명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면 10권을 읽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모여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면, 삶이 변화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변화의 폭도 커진다.
좀 더 업그레이된 ‘333본깨적’은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는 책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보는 것의 SKI (subject, keyword, impressive)는 저자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핵심을 파악할 때, 주제와 키워드를 찾고 핵심적인 내용이 담긴 인상적인 문장을 찾아본다. 깨달음의 MRK (motivation, role-model, knowledge)는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 자신이 동화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역할모델을 찾아본다. 그리고 책을 통해 얻은 정보를 분석하고 통합하여 온전한 내 것인 지식을 받아들인다. 적용하는 것의 KIA (kaizen, ldea, action plan)는 점진적인 변화를 시작으로 현실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바꿔본다. 현실에 적용할 방법이 떠 오를 땐, 즉시 실행하지 않더라도 메모를 하거나 정리를 해보고 마지막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이렇게 책을 읽다 보면 읽고 싶은 책이 저절로 보여 나만의 독서 네비게이션을 만들 수 있다.
Keyword: #북 바인더#, #독서 계획표#,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바인더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어떻게 시간을 쓸 것인가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적극적인 시간 관리 시스템이다. 이것을 책 읽기에 접목시킨 것이 북바인더다. 이는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식 자서전 역할을 한다고 한다. 책을 읽는 것도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일인데, 북 바인더까지 만들어야 하면 또 하나의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다. 쉽게 만들어지는 나쁜 습관과 달리, 좋은 습관은 의식적으로 목표를 떠올리며 수없이 반복해야 한다. 따라서 책을 읽는 습관이 일상화가 되려면 목표가 분명하고 쉽고 구체적이며 눈에 띄게 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북바인더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한 번 작성하면 평생을 활용할 수 있고 계획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해져 오히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과연 책을 통해 삶이 바뀔 수 있을까?’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는 그것을 증명하지만 ‘그 사람들은 특별한 경우이고, 과연 나도 그럴 수 있을까?’에는 의구심이 들곤 했다.
지금까지는 책을 읽어도 그냥 영화 한편, 동영상 한 편 보는 것과 큰 차이를 못 느꼈다. 그냥 읽기에만 집중하니, 읽을 당시에는 어떤 감흥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졌다. 본깨적을 읽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보았다. 중요 문장에 밑줄도 그어 보고, 핵심 키워드보 뽑아 보고, 나에게 적용할 것들을 생각하고 한 가지를 실천해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희망이 보였다. 저자 관점에서 내용을 생각해 보고 중요한 문장들은 정리해 보았다. 지금까지 잘못된 독서법으로 책을 멀리했던 것을 알게 되었고 나에게 맞는 after reading 방법을 적용해 보니, 훨씬 책 내용이 잘 들어오고 앞으로 어떤 점들을 개선해야 할 지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다. 독서를 하는 것만큼 후기를 작성해 보는 것도 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한달에 한 권이라도 독서후기를 작성해보려 한다.
1.책을 읽기 전, 예상 핵심 키워드를 생각해보고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정리하는 준비단계를 실행해보려 한다.
2.읽는 단계에서 키워드는 동그라미, 중요문장은 밑줄을 치면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거기에 저자의 생각은 파란색, 깨달은 점은 노란색, 내가 적용할 것은 빨간색 인덱스를 사용해보려 한다.
3.원씽을 1124 재독법으로 한달에 네 번 읽어본다.
4.독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여 잘 보이는 곳에 써본다.
“ 한 주에 2권의 책, 1년동안 100권의 책, 3년동안 300권의 책을 읽는 독서가가 되겠다”
5.한 권의 책에서 하나의 메시지는 기억하고 실천하자.
P23. 책을 읽고 마음의 위로를 받는 차원에서 벗어나 책이 당장 밋밋하고 불안한 자신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꾸길 원한다. 하지만 책을 읽고 변화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P31.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다
P47. 사실 책을 몇 권 읽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책을 읽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실제로 삶을 변화시켰는지가 중요하다.
P91. 분야별로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풍부한 배경지식이 쌓였고, 그러한 배경지식이 가속 엔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속독을 하게 된다.
P100. 변화하고 싶다면 나를 둘러싼 단단한 껍질부터 깨야 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굳어진 고정관념과 습관으로 단단해진 껍질을 깨지 않으면 삶을 바꿀 수 없다.
P102. 병아리가 알을 깰 때 어미 닭보다는 병아리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듯이 책이 나를 변화하게 하기를 기대하기 전에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줄탁동시)
P113.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치 실행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아는 것과 실행은 다르다. 이 점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책을 읽고도 변화하지 않는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P151. 단 5분이라도 책을 읽은 다음 내용을 되짚어보고 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그만큼 책이 온전한 내 것이 되고 삶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P172. 한 사람이 10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10명이 한 권의 책을 일고 토론하는 것이 더 낫다.
P186. 이석연 변호사는 “한 권의 책은 하나의 씨앗”이라고 말한다. 씨앗들이 나무로 자라 더 많은 열매를 만드는 것처럼 한 권의 독서가 여러 권의 독서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P233.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닫고 적용할 것을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많이 적고 머리를 가득 채우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한 가지라도 확실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고 ‘원 북, 원 메시지, 원 액션’원칙을 세울 수 있었다.
P234. 삶을 변화시키려면 ‘지속성’이 중요하다. 하루 이틀 반짝 열심히 사는 것보다 하루에 한 가지라도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때 삶은 변한다.
P245.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보냈다면 레드타임에 불과한 시간일 뿐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 시간으로 바꾼다면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블루타임으로 변신한다.
P247. 무엇보다 책은 어려운 순간에 괴력을 발휘한다. 때론 어려움과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때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때론 그 누구보다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주기도 한다.
P248. 우리는 시련이라는 웅덩이를 스스로 채우고 넘어가야 한다. 남이 대신해서 그 웅덩이를 채울 수 없다. 당신이 웅덩이에 빠졌다면 그 웅덩이에 책을 넣어보라.
댓글
먼가.. 써니하임님 독후는. 에세이 같아요.. 독서 후 생각을 다시 펼쳐주시는데 정말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해주셔서 다시 다른 작가가 쓰신 책 읽는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배우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