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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롱님의 전주에 대한 지역 분석은 그동안 내가 어렴풋하게 생각해왔던 지역분석 패턴을 다시 생각하게끔 했다.
기존의 손품으로 알아보던,
그동안의 임장보고서 패턴안에서 파악하던 그 지역의 이야기들을
시간의 흐름속에서 풀어가니 더욱 쉽게 그 지역에 대해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게리롱님은 이를 다시 그림으로 재구성하고,
아주 쉬운 단어들로 정리해주었다.
아직 가보지 않은 전주이지만 게리롱님의 강의를 통해 그 지역의 역사과 현재,
과거와 지금, 사람들의 이야기과 살아간 흔적을 엿보게 되었다.
제조업이 없으면 직장이 안좋고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는 고정관념도
게리롱님의 분석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제조업이 아니더라도,
금융, 보험, 법조계에는 소득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고,
전주는 이런 소득이 뒷받침되는 곳이었다.
단순히 66만의 전주 행정구역 안의 인구만이 아니라
인근 완주군이 전주시의 위성도시로서 제조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구의 이동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
전라북도 전체 130만 인구의 중심도시가 전주이기 때문에
65만이 아닌 130만 인구라는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는 점은 임팩이 컸고,
다른 지역을 분석할 때도 꼭 적용해야 할 인사이트였다.
도시의 역사적 흐름속에서 동남쪽에서 서북쪽으로 점차 확장되어 나가고
아파트 입지 역시 그 흐름속에서 보아야 한다는 점,
그래서 직선과 반원의 입지를 정리하는 관점 역시 꼭 다른 지역에도 적용해야 할 점이었다.
대부분의 도시들은 그렇게 발전해가고 성장하거나 쇠퇴해가기 때문이다.
행정구역으로의 지역 뿐만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속에서, 인근 지역들과의 교류와 각 지역마다의 역할 분할 속에서
한 도시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고,
다른 지역과 다른 특징은 무엇이며,
그것이 결국 투자할 지역의 입지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 지를 파악하는 것!
그 무엇보다 알토란같은 인사이트를 얻게된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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