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독서 모임을 가졌다.
우선 설 연휴가 끼어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 보니 두 번 읽을 수 있었다.
두 번 읽는 과정에서 각각 다른 생각들이 들어 신기했다.
하지만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온전히 집중하며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해 아쉬웠다.
시간을 두고 다시 한번 읽어 보고자 한다.
모임에 앞서,
우선 책을 읽고 모임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독서에 임하는 자세가 평소와 달랐다.
책의 내용을 투자와 연관시켜 생각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모임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유익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나와는 다른 생각들을 조원들과 공유해 보면서
다시 한번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
결국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비슷하다.
조금 다를지라도, 각자의 상황에 맞게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목표에 다다르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비록 부족한 실력이지만,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부여해서
정말 중요한 일을 중요하게 집중해서 해야겠다.
그렇게 해나간다면 나도 결국엔 프로가 될 것이다.
그리고 티티윤 선배님!
시간의 중요성을 알기에 이번에 함께해 주신 선배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압니다.
독서를 통해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시고,
긴 시간 선배님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라는 환경에서 또 만나 뵙길 기대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댓글
티티윤 선배님과 함께한 독서모임 후기를 가장 빨리 올려주신 수풀림님!!!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3주도 함께 화이팅해요~~~
2번이나 완독하셨다니.. 역시...대단하시네요... 전 한번도 겨우 읽었는데.. 열정적인 수플림님 모습에 같이 힘내서 따라가겠습니다 ~~!!!
수풀림님 열정있는 모습이 보이셨습니다. 생각은 조금씩 틀려도 같은 방향을 보는 조원님들이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