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5기 53조 달려연]

  • 24.02.20

안녕하세요, 내집마련중급반 5기 53조 달려연입니다.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갈아타기를 시도할지 1가구 2주택으로 해서 거주와 투자를 분리할지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현재 사는 집도 매도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예산을 잡기도 어렵고

갈아타기를 하려니 지금 사는 집 보다 연식도, 직장과의 거리도 불편해지는 상황이 무섭고

가족들에게 미안한 일을 하는 느낌이라 불안하기도 했었다면

2강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례를 들어주시면서 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현재 상황에서는 서울쪽을 보는게 좋지만, 내 집을 마련하는 상황이라면 같은 군 내 수도권도 선택지를 넓혀볼 수는 있음. (단, 새벽보기님이 예시를 들어주신 것 처럼 동일 군 내 모든 조건이 동일할 경우, 사람들의 선호도가 더 높다거나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하는 것도 고려해봄직 함)
  2. 갈아타기를 고민하다보니 1채 자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갈아타기나 세끼고 매수하는 것과 들어가는 돈의 비중이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음. > 그러나 상황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종잣돈이 크고 대출 가능액이 적을 경우에는 세 끼고 매수가 갈아타기보다 좋은 매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함. (동일한 생각을 가진 분이 놀이터에서 질문해주셨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주신 5기 얼음송곳님 답변에 무릎을 탁! 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종잣돈이 많은 편도 아니고 현재 매도할 수 있는 보유 주택은 매도호가가 심각하게 낮아지는 수준이라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현재 사는 곳이 내집마련 강의에서는 언급되지는 않을 정도로 좋은 입지는 아니나 직장과 가깝고 아직까진 함께 출퇴근하는 아이를 키우기에도 나쁘지 않는 곳이다 보니 조급함 보다는 차근차근 단지들을 갈아타기와 세 끼고 매수 두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정리해나가고 좋은 기회를 잡아볼 수 있도록 해 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부돌남
24. 02. 20. 00:14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