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7조 프로러너]

  • 24.02.20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읽기다! (본깨적 책읽기)>



안녕하세요.

배움으로 성장하는 프로러너(learner)입니다.


독서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지도 4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꽤 독서를 즐깁니다.

또 시간이 생기면 SNS 보다는 책을 펼치는 횟수가 증가했습니다.

조금씩 변해온 제 자신이 가끔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모든 상황들에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본깨적' 도서입니다.

본깨적...

책 이름부터 뭔가 새롭습니다.


대부분의 도서들은 제목에서 내용을 약간은(?)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도저히 알 수가 없는 제목..


책을 펼치고 10페이지 정도를 읽는 순간 강력하게 빨려들어갔습니다.

책을 읽고 필사를 하는 저에게 새롭게 다가온 '본깨적'

제게 적용해볼 만한 것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삶을 바꾸는 책읽기 인 '본깨적' 이란,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 (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미한다.


간단하게 3가지 마음을 울렸던 문장을 정리해보고 벤치마킹할 부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1. 본깨적 책 읽기는 제대로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본깨적 책읽기에서

저자는 3가지를 강조합니다.

1)저자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

2)주체인 '나'의 관점에서 깨닫기

3)우리입장에서 적용하기


제대로 본다는 것은 저자의 생각과 의도를 정확하게 따라가는 것입니다.

독자의 상황과 처지에서 완벽하게 저자의 생각을 읽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책의 내용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행위들이 결국은 독자의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2.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읽으면 책 읽기 효과가 배가 된다.


"최대한 빨리, 효과적으로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손으로 책을 읽는 것"


밑줄과 박스치기 등등

본깨적 책읽기에서는 교과과정에서 수업하듯이 필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저는 책에 밑줄을 그어 중요한 부분은 따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밑줄친 부분에서 좋은 문장들을 발췌하여 필사를 합니다.

(책에 따로 글을 적지는 않습니다. 가끔 별표? 정도)



책에서 알려준 방법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책 상단에 챕터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고 하단에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해당 페이지는 귀접기를 통해 다시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한눈에 챕터가 정리되고 빠르게 해당부위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3. 북바인더,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


책의 마무리 챕터에서 '북바인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가 그동안 써온 북바인더의 사진들이 있는데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동안 책을 어떻게 읽었고 삶에 적용시켰으며,

자신이 쌓아온 기록들을 보면서 얼마나 뿌듯했을지...


저자는 북바인더를 지식자서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이유는 분류와 정리기능이 뛰어나며 필요할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장점때문입니다.


'지식자서전'이라는 말이 굉장히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노트쓰기와 필사를 같이하는 저에게 1년에 최소 4권씩 '지식자서전'이 나옵니다.

해당년도에 저의 생각과 마음가짐, 아이디어 등 다양한 것들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저자처럼 저의 지식자서전도 라벨링과 분류를 통해 조금은 정리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러너의 벤치마킹>

①저자의 관점에서 책을 흡수하려고 노력하고, 나의 관점에서 깨닫고 적용하자

②손으로 책읽기를 통해 읽기효과를 증대시켜보자

③나만의 북바인더를 만들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지식자서전을 만들자


'본깨적' 도서는 간단하지만 유용하고 독서의 양을 증대하려는 저에게 도움이 되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읽을 책들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또 조금 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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