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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30조 빛클라쓰]

  • 24.02.20

지금까지의 나는 생각대로 살기보다 사는대로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다.

물론 그동안 나름 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전문성을 길러왔고, 독서도 했고, 인간관계도 나쁘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내게는 인생 목표가 없었다.

원씽을 읽으면서, 저자가 끊임 없이 던지는 질문은 바로 당신에게 단 하나는 무엇인가? 였다.

나는 스스로에게 그동안의 나는 매일, 매주, 매월, 매년, 5년, 10년의 계획과 목표가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봤다. 생각할 여지도 없이 '아니다' 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좀 더 정확하게는 그렇게 사는 것이 '피곤하다'라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

아니 무슨 매일 목표가 있어야 해?

왜 그렇게 팍팍하게 매순간 나를 옭아매며 살아?

'지금', '여기' 에서 늘 최선을 다해 살면 되는거 아닐까?

그냥 장기적인 목표만 뚜렷하면 되는 것 아닌가?


사실 장기적인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인 목표가 있게 마련인데, 나는 장기적인 목표가 있다고 착각했을 뿐이었다.

나는 왜 월부 강의를 듣게 됐을까, 왜 경제적 자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까?

너나위 님이 말씀하시듯 노후대비도 문제지만

먼저 지금 이대로 사는 것에 불만족 했기 때문이었다.


이대로 살고 싶지 않고, 변화하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행동이 있어야 했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10년 뒤에 나는 얼마의 자산을 가진 사람으로 어떻게 살고 있길 바라는지?

5년 뒤에 나는 얼마의 자산을 가진 사람으로 어떻게 살고 있길 바라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지금 내가 해야할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지.


사실 10년 뒤는 아직 너무 멀다는 생각에 와닿지가 않은 만큼 무엇을 이룰지가 뜬구름 잡는 느낌이었다면

5년 뒤의 나는 좀 더 가까이 와닿고 현실적인 고민으로 다가왔다.

5년 뒤에 나는 순자산 10억을 모으고 싶다.

그리고 돈과 일에 대한 건강한 마인드를 갖고 싶다.

내 주변에 이렇게 함께 공부할 사람들, 나를 지지해줄 사람들, 나에게 보이게 보이지 않게

영향을 미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올바른 방향과 올바른 방법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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