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독ㅅ7로 멘탈잡고 아파트4러갈조 제니허]

지방투자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던 서울 생활러 여서, 서울 수도권 외에 지방투자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고 사실 위험성이 너무 크다는 편견이 있었다. 방랑미쉘님 강의를 통해 나의 자산현황과 앞으로의 자산 목표에 따라 지방투자, 수도권 투자 중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이 큰 깨닳음 이었다. 현재 모아둔 자산에 비해 무리하게 수도권*서울 투자에 발을 들이는 게 성급한 판단 미스를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현재 우리 부부의 상황에 적합한 투자처는 사실 지방 투자였다. 지방투자를 생각하지 않은데는 여러가지 핑계 거리가 있었다.

1. 부동산 투자에 몸(체력)을 쏟아서 이리저리 다니고 싶지 않은 귀차니즘

2.수도권과 달리 적기에 exit을 하고 불린 자산으로 결국 수도권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결론은 수도권이다 (빠른 결론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

3.지방은 실패확률이 크다라는 편향적인 마인드 set

하지만, 방랑미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특히 그녀의 실전 투자 사례를 들으면서, 지방투자에 대해 "해 볼만 하겠다"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남편과 나도 이때부터 지방 어디를 임장해 보는게 좋을까?로 대화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서울 살이만 해 본 우리 부부는 지방 아파트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관점과 투자 기준을 배울 수 있었다.

서울*수도권과는 다르게 중심 상급지만이 답이 아니라 도심에서 거리가 있더라도, 학군 과 환경(신축, 인프라)등이 교통 편리성보다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

실제로 어떨지 궁금해서 1강을 다 완강하고 바로 그 주말에 시간을 내어 청주 임장을 다녀왔다. 이론으로만 들었던 내용이 실제로 걸어다니면서 느껴졌다. 지금당장 투자에 돌입할 수 없겠지만 청주를 지방 첫 임장으로 괜찮아 보이는 투자처의 아파트 가격 추이를 매주 기록해 보기로 했다. 이제 겨우 1강의 2주차 지만, 꾸준하게 나의 상황에 맞는 투자에 조급하지 않게 투자매물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