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아주작은습관의 힘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91조 토스카나19]

  • 24.02.20

"아주 작은 습관의 힘"


  1. 새롭게 깨달은 점


1) 그동안 새롭게 들이고자 하는 계획과 습관이 꾸준히 지속되지 못했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알게됐다.


저자는 변화에는 3가지 layer가 있는데, i) 결과 변화, ii) 과정 변화, iii) 정체성 변화가 그것이다.

결과, 과정의 변화는 행동 뒤에 자리한 믿음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그 변화가 유지되기 힘들며,

그 변화는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는 특성의 일부가 되기 전까지는 일시적이라고 이야기한다.


" 습관을 변화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얻고 싶은 결과가 아니라 되고 싶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목표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독서가가 되는 것’이다

목표는 ‘마라톤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목표는 ‘악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에에 맞는 일(요즘 베스트셀러인 '퓨처셀프'의 핵심 메세지와도 결국 결을 같이 하는 이야기라고

본다)을 하게되면 실행, 지속성이 모두 증가하게된다는것.


==> 그 동안 건강챙기기는 내 삶에 있어 꾸준한 화두였다. 몸이 약하기도 했고, 건강 때문에 하고싶었던 많은 일들을

할 수 없었던 역사가 깊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음식을 먹으려고 애쓰는것, 영양제를 제 때 챙

겨먹는것, 내 몸을 구석구석 잘 살피는것, 돌보는 "행동"을 꾸준히 지속할 수 없었는데, 바로 내 정체성,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뚜렷히 그려보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 열중반 강의를 들으며 최근에 55세 50억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

서는 다시는 건강때문에 주저앉아서는 안된다는 굳은 결심이 섰다. 그 미래의 나를 위해 --> 매일의 루틴을 해나

갈 수있는 체력과 정신력이 바탕이 되어야 했고 --> 체력은 건강관리로, 정신력은 독서로 무장하기로 했으니 -->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애쓰고,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며,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래서 책의 이부분이 내게 가장 와닿는 부분이다.


2) 또, 자신이 되고싶은 정체성을 확립했다면,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기술적인 적용점도 알게됐다.

어떤 좋은 습관을 내 삶에 들여오고 싶다면 최대한 구체적으로 습관설정하기(시간 장소 설정/ 기존 습관에 붙

여서 습관쌓기), 어떤 습관과 관련된 신호를 자주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

화된 집단에 들어가기.


반대로 나쁜습관을 없애고 싶다면, 보이지 않게 하기, 그 습관을 하기 어렵게 만들기 등 바로 적용해볼 수 있

는 유용한 기술들을 배울수 있었다.


==> 남편과 심기일전하며 열중반 강의도 같이 듣고, 의견도 공유하면서 시작했는데, 20일 정도가 지난 지금 시점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자주 하는 일반화된 집단(=월부 커뮤니티)에 들어가는 것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같은 의지로 시작했던 남편이지만, 고된 회사생활에, 피곤한 몸에 의지는 처음보다 사그러들어있는 반면

난 어제부터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음에도 어떻게 해서든 책을 완수하고 조원들 단톡방에서 오늘 하고자

선언했던 "하루 원씽"을 지키고자 컴퓨터를 켠것. 이 집단의 힘이 절대적이라고 절감하고 있다.

내가 받은 에너지와 기운을 남편과 잘 나누며 독려하며 가보고자 다짐한다.


  1. 적용해 보고 싶은 점

- 필요한 짐을 전날에 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저자가 말한 방법대로 시간 장소 특정. 기존

습관이나 행동에 붙이는 방법을 통해 습관화 해보려 한다.


*다 읽은 본깨적 양식에 맞추어 후기 작성해보고싶었는데, 일단 오늘 후기를 작성했다는것에 의의를 두고

다시 나중에 본깨적 양식에 맞추어 작성해보려합니다


댓글


토스카나19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