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1기 61조 망고스틱]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중요한지 결단을 내리고는 바로 그 일을 중심으로 하루 일과를 운영한다. 그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 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 p.48

결국 모든 일이 모두 중요하지는 않기에 우리는 우리를 성공시킬 수 있는 소수에 집중해야한다. 이는 파레토 법칙 (80:20) 에도 귀결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걸러낼 필요가 있다. - p. 57

우선 순위를 가진다는 것, 당연하면서도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이 책에서는 수 없이 강조한다. 또한 이를 위한 행동방책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알고 있는 것과 별개로 나는 과연 이를 행하고 있었는가? 이를 위한 행동방책들을 삶에서 숙지하며 살고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소위 ‘성공’ 하기 위해서는 매사에 모든 생활을 통제하고 절제해야된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 때 까지만 자신을 훈련시키며 전력질주로 달리는 셈. 결국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는 그 일을 지속시키는 ‘습관’ 을 형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습관을 형성하는 정도의 자기 규율만 필요하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고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습관’ 을 선택하고 그것을 확립하기에 필요한 수준 만큼의 통제력을 갖는 것이 비결이다. - p.74

열기 때 배운 'not A but B' 에 너무나 들어맞는 내용이라 뇌리에 박혔다. 이제까지 나는 모든 생활이 통제되고 절데되어야한다는 믿음 아래 생활했었고 가끔씩 통제되지 못한 순간이 생길 때 마다 괴로워하며 원래 생활로 돌아가는 악순환의 반복이었던 것 같다. 결국 절제를 잘 하는 삶이라는 것은 절제를 하기 위한 에너지 조차 들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길을 닦는, 소위 말해 '좋은 습관' 이 얼마나 쌓였는지로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다. 이러한 '좋은 습관' 에 대해선 다른 추천 도서인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을 통해서 쌓아나갈 수 있도록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