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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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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4. 2. 9.(금) ~ 2. 15.(목)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그릇 #신용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5
돈의 본질에 대한 명쾌한 통찰로
40만 명의 삶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킨 교양 소설
오늘도 많은 사람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복권을 산다. 하지만 당첨만 되면 모두 행복해질까? 역설적이게도, 통계는 고액 당첨자가 파산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갑자기 늘어난 돈을 통제하지 못하고 휘둘려버린 것이다. 같은 이유로 만약 우리가 300만 원의 월급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100억짜리 복권에 당첨된다 해도 이를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 그만한 돈을 다룰 그릇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 월급이 매번 스치듯 지나가는 이유를 엉뚱한 데서 찾고 있지는 않은가? 돈이 안 모이는 이유가 ‘연봉이 적어서, 재테크 실패로, 쓸데없는 데 돈을 써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지엽적이고 방법론적인 문제일 뿐이다. 더욱 근본적인 삶의 방식을 뿌리째 바꾸지 못한다면 돈은 계속해서 다양한 이유로 당신을 피해갈 것이다
『부자의 그릇』의 저자 이즈미 마사토는 일생을 ‘돈의 교양’을 전파하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다. 자신의 실제 사업 실패담을 바탕으로,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관한 명쾌한 통찰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실패한 사업가와 수수께끼 노인의 대화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우리를 스스로 점검하게 되면서 어떻게 해야 돈을 다룰 수 있는지 깨치게 된다. 진한 여운과 감동이 담긴 이 이야기에 한국과 일본의 수많은 젊은 부자와 리더가 반응하면서, 무려 40만 명에 달하는 이들이 자기 삶이 기적적으로 변화했다고 고백했다.
“한 남자의 성장과 깨달음이 인생을 되짚어볼 메시지를 던진다. 책을 덮고 나면 진한 여운과 감동이 전해지며 삶의 한가운데서 나의 좌표는 어디에 있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하정우 배우, 《문화일보》 〈요새 읽는 책〉 인터뷰 중에서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네”
부자는 돈을 좇지 않고 돈을 부르는 능력을 키운다!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자신이 버는 것’이며,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수수께끼 노인은 정반대로 말한다. 돈은 ‘다른 사람이 가져다주는 것’이며, 한 사람이 ‘소유할 수 없다’고 말이다. 대체 무슨 뜻일까? 돈을 중앙은행에서 바로 받아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돈은 항상 다른 누군가, 즉 직장, 부모, 친구, 가게 점원으로부터 들어온다. 다시 말해, 타인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신뢰하는지가 우리가 지닌 돈에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이다.
실제로 역사를 살펴보면, 돈은 태생부터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종이나 금속 덩이를 돈으로 사용하는 것, 명품 브랜드나 미쉐린 레스토랑이 고가 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신용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부자들은 이러한 돈의 진실을 알기에, 돈의 꽁무니만 쫓아다니거나 금고에 가만히 쌓아두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다른 사람의 신용을 얻는 데 기꺼이 돈을 쓴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돈을 쓰는 대상의 가치를 정확히 분별해야 한다. 이는 단지 물건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상대를 믿을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이 바로 자신의 그릇을 넓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 역으로 적용하면, 나 자신이 남들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더 많은 기회와 돈이 들어온다는 말이다. 소설 속 수수께끼 노인의 말처럼,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
나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
그렇다면 나의 그릇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수수께끼 노인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250개의 제비 중 한 개가 10억 원짜리 당첨 제비라고 생각해보게. 그런데 제비를 한 개씩 뽑을 때마다 1,000만 원을 내야 해. 자네 같으면 참여하겠는가?” 대부분 계산기를 두드리다 포기하고 말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 부자들은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손해 볼 확률이 더 높은데 왜 그런 걸까?
부자들은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쌓이고, 마침내 행운을 얻었을 때 홈런을 날린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사람에게 투자할 때에도 사업 아이템이 아니라 그의 경력,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를 중시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억 원을 다뤄본 경험은, 설령 실패했더라도 1억 원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 자신 안에 고스란히 남는다. 그래서 다시 기회가 찾아왔을 때 이를 더 잘 다루게 된다.
이 책은 소설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의 놀라운 비밀들을 일깨워준다. ‘돈을 좇지 말고 신용을 얻어라’,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돈을 모으려 애쓰지 말고 돈이 저절로 담기게 하라’와 같은 가르침의 참뜻을 하나씩 익혀나가다 보면, 어느덧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이 커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좌절하지 말자. 이 책의 메시지를 따라 어떤 실패에도 다시 도전할 용기를 갖고, 나의 그릇을 키워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자.
〈추천평〉
우리가 돈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며 새삼스레 깨달았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물물거래를 했다. 그러다 직접 물건으로만 바꾸는 게 어려우니 조개껍데기 등으로 대신 거래를 했다. 서로의 신용을 거래한 셈이다. 이렇게 신용을 눈에 보이고 거래하기 쉬운 형태로 바꾼 것이 바로 돈이다.
이 책은 그러한 돈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려주면서, 어떻게 신용을 쌓고 지켜야 하는지, 왜 신용을 쌓아야 돈이 들어오는지 알려준다. 누구나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내가 돈의 속성에 대해 정말 알고 싶었을 때 읽었던 여러 책 중에서 가장 와닿은 책이다. 누가 돈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꼭 추천한다.
- 김봉진(우아한형제들 의장, 『책 잘 읽는 방법』 저자)
:
『부자의 그릇』은 일생을 ‘돈의 교양’을 알리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소설 형식으로 쓴 경제경영 교양서다.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던 한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 노인을 만나 장장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돈을 좇는 데 있지 않고 신용을 쌓는 일이라고 말한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들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돈과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한다. 돈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서,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
: 우리는 돈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으며, 매일매일 돈을 만지고 취급하며 살아간다.
우리가 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돈은 우리에게 더 많은 부를 가져다 줄 수도 앗아갈 수도 있다.
내가 가진 돈 그릇이 크면 그 돈은 나에게 들어오지만, 그렇지 않으면 모조리 나가버리고 만다.
나는 돈의 본질을 깨닫고, 경험을 통해 돈그릇을 키워야만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앞으로 나는 장차 큰 돈을 다루어야 하는 사람이다. 돈만 좇아 앞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그 돈을 현명하게 다루는 것 외에 가족, 일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중심을 잡고 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p. 44(전자책)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 알게된 점
먼저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그에 맞는 큰 돈이 들어온다는 뜻. 그릇이 작으면 어쩌다 우연히 큰 돈이 들어온다고 해도 결국 모조리 나가버리고 만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 분별력이 생기면 돈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분별력과 돈을 다루는 건 별개인데 말이다.
▶ 느낀 점:
내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현재 나의 능력으로 몇 억씩 다룰 수 있는 사람일까?
아마 아직은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소액 몇 천을 부동산에 투자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몇 억대의 잔금을 치루는 상상을 하면 아직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아직 나의 돈 그릇은..... 아주아주 작을 듯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여러 번의 투자 경험을 통해서 꾸준히 돈 그릇의 키워나가야겠다.
1억 원의 그릇을 토대로 3억 원, 5억 원.. 앞으로 더 큰 금액까지 신중히 다룰 수 있도록 꾸준히 내 역량을 키워나가야겠다.
p. 44(전자책)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 알게된 점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나의 통장에 나타난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돈의 역사는 '신용의 역사'와 같다. 경제에 시간관념이 들어가면서 실제로 교환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선조들은 '약속'의 형태로 성립시켰고, 그 약속을 증명하는 '증거'가 발행됐다. 이것이 돈의 탄생이다
약속을 지킨 사람은 더 큰 거래가 가능해졌다. 신용도가 높을수록 더 비싼 거래도 가능해진다
사회에서 돈은 커다란 흐름과도 같다. 그 흐름을 힘껏 끌어당기려면 우선 신용을 얻는 게 중요하다.
▶ 느낀 점
돈=신용이라니...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관점이다.
사실 이 개념은 대출할때나 사용되는 관점 아닌가? 대출은 신용을 기반으로 일어나는 것이 맞지만, 다른 부야에선 어떻게 적용되는 지 아직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p. 198(전자책)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 돈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이다. 돈을 어떻게 쓰는 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돈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만든다. 돈 자체에 색은 없지만, 사람들은 거기에 색을 입히려 한다.
▶'돈'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돈이 될 지 나쁜 돈이 될 지가 정해진다. 돈은 피해자이다ㅋㅋㅋ 돈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 나에게 과분한 돈이 생기면 내가 내 스스로를 주체할 수 없게 만들어 불행하게 만들지만,, 적당한 돈은 나를 지켜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하다. 그러나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돈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든다!
돈은 좋은 것이다. 돈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으니 좀 더 좋은 곳에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p. 92(전자책)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파산하는 원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야."
▶ 보통 사람들은 실패를 빚 탓으로 돌리고 생각을 멈춘다. 빚을 진 것 자체를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빚 덕분에 도산을 면하는 회사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
빚은 결코 나쁜 게 아니다. 부채와 금리를 잘만 다루면 오히려 경영에 도움이 된다. 부채 금액은 균형을 보고 정하고, 금리는 그 돈을 조달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합리적이다.
▶'수중에 돈이 없어서'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파산한다는 책의 관점이 신선했다. 나는 당연히 빚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사람들이 만약 본인이 감당가능한 범위에서 빚(대출)을 졌다면 회사가 문을 닫거나 파산하는 경험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과한 욕심 때문에, 돈그릇이 작아서 그르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돈'을 알기 전까지 부채는 빚이라고 생각했다. '대출'이라는 건 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빚을 통해서 투자 수익률을 월등히 높일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또 감당할 수 있는 적당한 빚은 시장 위기에서 내가 보유한 자산을 팔지 않고 지킬 수 있는 보험이 된다.
앞으로의 나의 투자 생활도 빚을 잘 활용하여 내 자산을 지키고 더 크게 불려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개개인이 생각하는 돈 그릇의 크기, 그렇게 느꼈던 경험 공유
: 김승호 <돈의 속성>
댓글
레오님 처도 처음 돈에 대해 공부할때 읽었는데 돈그릇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복기가 되어 좋았어요 경험을 통해 돈그릇 채우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