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관광지 위주로 놀러만 가봤어서 첫 지방임장인 이번 모임은 여행 가듯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처음 대면하는 조원분들과 전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장소,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한 첫 지방임장은 좋은 조원분들 덕분에 걱정했던것과 달리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서로 배려하고 먹을 것도 나눔해주시는 조원분들과 함께 다니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정보도 공유하다보니 크고 멀게만 느껴졌던 지역을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힘없이 길안내를 해주신 조장님 덕분에도 수월하게 분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한번 와보신 것처럼 길을 잘 아셔서 놀랐음👍🏻)
지방임장을 하기 전까지는 서울/수도권 부심(?), 편협한 생각으로 지방을 별로 좋지 않게 생각을 했었는데 가서 보니 단지들이 넓고 좋은 곳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복잡하지 않아 여유도 있어 보이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겠구나도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청주시에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아서 놀랐고 학교 규모도 커서 투자지역으로 알아보기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앞마당이 많지 않아 청주가 과연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얼른 앞마당을 늘려서 비교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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