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년차 금융 제도권 현직자이자 많은 분들의 투자를 돕기위한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고 있는 ‘제도권주식분석’이라고합니다.
월부 회원 여러분들에게 첫 글로 인사드립니다.
저를 팔로우하신다면 제가 제도권에서 보는 시각 그대로 미국주식시장에 대한 시황분석 등을 다양하게 올릴거기때문에 참고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오늘은 가볍게 소개도 드리고, 주식과 ETF 투자에 대한 저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첫 글의 첫 문장부터 너무 자극적인 첫 문장일까요? 죄송합니다😅
‘자본주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단어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적용되는 절대적인 법칙입니다.
그리고 그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자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돈입니다. 물론 가족과 평화, 사랑같은 더 높은 가치 또한 많지만 말이죠.
저는 13년간 금융 제도권 현직에서 수많은 주식과 파생상품의 실패 케이스를 봐왔고 주식으로는 결코 대주주외에는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을 너무 와닿게 체감하였습니다.
미국주식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순매수 1위 종목 테슬라도 예외는 아니죠.
한 때는 우리나라 투자자들 80%가 손실일때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투자 습관이 잘못되어있고, 투자 타이밍과 저점 잡기에 급급합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오는 운은 누구에게나 쉽게 빠져 나갑니다.
그게 실력인줄 알게 되면 더 큰 화를 부르게 되는거죠.
운좋아서 테슬라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종목들로 일부 수익을 얻는다해도
결국 물려서 강제적으로 버티기에 들어가다가 결국 다른 종목들 오르는것에 1초만에 갈아타고 맙니다.
결과는? 결국 반복이죠.
여러분들께서 미국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사람의 말을 들을 때, 테슬라나 엔비디아같은 매매 한 방에 부자가 되었다라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 말을 안들으셔도 됩니다. 다만 그런 자극적인 말을 하는 분들을 멀리하시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정작 빅테크 기업의 CEO이자 대주주인 젠슨황도 모르고, 일론머스크도 모르는 주식 가격과 진입타이밍을 어떻게 알 것이며… 주식 하나를 위해 매일 스트레스 받는 시간들로 인생을 낭비하시렵니까?
정작 대주주인 그들은 투자의 관점이 아니라 실제 기업의 방향성을 삶에 녹여내는 그 자체의 삶을 살기에 큰 부를 이룬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ETF는 주식과 다르게 이러한 투자 스트레스에서 여러분들을 어려움을 크게 해소시켜줍니다.
매도를 고민할 필요 없이 한번만 세팅해두면 가격이 빠지면 빠지는데로 싸게 사고, 비싸면 비싼데로 그냥 내버려 둡니다.
각기 다른 성향의 ETF포트폴리오를 조합하면 빠진것만 매수하면서 케어해주면 알아서 자산이 불어나있습니다.
요새는 월배당 ETF가 대세인데요. 주가 상방은 100% 먹을 순 없어도 하방을 방어해주고 연배당을 12% 이상씩 주는 ETF가 넘쳐납니다.
다만, 공부하고 스스로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은 반드시 길러야할 것입니다.
부동산 좋아하시죠. 저도 부동산 좋아하고 2채를 좋은 지역에 갖고 있습니다.
이제 노후 대비용으로 상가도 목표를 두고 준비중인데요. 큰 돈 들어갑니다. 조금이라도 시드를 더 불리고자 매일 매일 노력합니다.
큰 돈 모아가는 과정에서 예적금은 절대 불가능하고 ETF를 투자하여 연평균 8~10% 정도 배당 세팅해두고 시드 모으고 있습니다.
“예적금으로 돈모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네. 조금 과장일 수 있겠지만 95%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적금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인플레이션을 절대 방어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도, ‘월급으로는 안되겠구나’를 느끼신 날이 있어서일 것입니다. 그 날을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13년 동안 현업에서 투자하고 투자 상담하고 결과를 지켜본 결과
(거의)절대 주식으로 대박 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TV에 나오는주식부자라는 사람들은 사기꾼이거나 그냥 원래부터 부자였습니다.
미국주식은 가능하지 않냐고요? 미국 주식도 예외 없습니다.
저는 주식으로 한방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다 이런 달콤한 말은 잘 믿지 않습니다.
저도 금융 제도권에서 오래 일하고 자산을 모으려고 최선을 다해서 대출이 껴 있긴해도 부동산으로 40억이상 자산보유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아직도 공부는 끝이 없습니다.
내가 이재용 회장같은 재벌이 아니고서야 단 하루도 놓지 말고 늘 공부하고 투자에 대한 옵션을 늘리고 트렌드를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좋을 때는 1달에 2천만원 이상수입이 발생한다고 해도 저는 매일 방송하고 매일 ETF 투자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고 제도권에 있다보니 대부분의 전문가라는 분들이 강하게 본인의 의견을 말하기를 꺼려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심정 잘 알지만 저는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에 두리뭉실하게 말 하는거 안좋아합니다. 그럴때일수록 더 강력한 근거로 여러분들께 조언드리고 있습니다.
투자 상담을 요청하는 메일과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매일 매일 늘어가는데요.
‘결국 부동산으로 가겠다’ 라는 목표만 보면서 매몰되시지 말고, 작은 시드 머니를 투자를 통해 불리는 과정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드가 작으면 작은데로 오히려 더 절박해야 하고, 월 50만원씩 투자하는 개인 연금저축 ETF로 복리를 활용해서 5배 불리는 ETF도 최대한 빠르게, 아직 안하고 계셨다면 지금 시작하셔야 합니다.
자본주의는 돈 없으면 어깨 처지고 부끄럽습니다.
은퇴하고 자산이 없는 노후, 생각해보면 어떠신가요? 저는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성인이 되고 본격적으로 일을 하면서부터
제도권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은 제 인생동안‘이거다’싶은 최고금융상품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은 ETF가 유일합니다. 여러분들도 ETF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셔야합니다.
유튜브는 관심을 끌어 노출을 늘리는 것이 성공공식이다보니 공부에 필요한 기초나 접근 방법을 상세하게 푸는 것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요즘 ETF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찾아주고 계시는구나를 느낄 때마다 소소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감사하게도, 월급쟁이부자들에서 ETF투자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투자자분들을 접해보면 가장 큰 어려움이 시작하는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사실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시작이 반까지는 아닐 수 있어요.
시작하고나서 공부하고 신경써야하는게 너무 많고 변수도 많았거든요.
하지만 ETF 투자는 정말 시작이 반 이상입니다. 제대로 시작하시기만하면 목표가 노후대비가 되었든, 부동산이 되었든 어렵지 않게 해내실 겁니다.
저와 연결된 사람들이 다 같이 잘사는 소소한 기쁨.
그 진심으로 시작한 것이 제 6년 유튜브 활동의 원동력입니다.
퇴근하고 짬짬이 시간을 내어 영상을 만들고, 또 공부한 내용을 공유드리고
그 원동력에 더해 많은 분들에게 제대로 도움을 드릴 강의를 준비하다보니, 요즘 또 새로운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오늘도 월부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촬영하고 왔네요ㅎㅎ)
크리에이터/강사 활동을 시작할 때 닉네임이 고민되었는데,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이름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저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부동산리츠 등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한 제도권 경력이 가장 큰 특기이자 특징인데요.
그렇다보니 직관적인 ‘제도권주식분석'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재미있는 현직에서의 경험도 썰처럼 풀 기회가 있다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투자에 진심입니다. ETF에도 진심이구요.
13년차 제도권 경력을 걸고, 좋은 ETF가 아니라면 추천이나 공부를 권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좋은 ETF소개나 시황 글로, 또 강의로도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팔로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도권주식분석드림.
댓글
엄청난 경험에서 비롯된 글이라는 것이 글을 통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강의가 나오신다면 주식에 관심있는 저로서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글 써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