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2강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빅토리23입니다.

2강은 시원시원한 새벽보기님의 강의였습니다.

서울, 수도권에 내집마련 기준점을 잡을 수 있는

명쾌한 강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024년은 2011년과 비슷한 상황이다?



부동산의 사이클은 반복된다는 말이 있죠.

지금의 상황은 2011년과 유사하다는 말을 듣고 귀가 쫑긋했습니다.


대폭등(21년) 후에 폭락이 왔고,

저점(23년)을 찍은 후 살짝 올라온 형국.


2011년에는 그 후로도 지루한 보합기가 몇 년 간 이어졌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시기가 서울에 자산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죠.


2024년이 2011년과 비슷한 시기라니!

강의 첫 시작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하락장 초입을 지나 진행되고 있는 형국이고

앞으로 전세가율은 점점 올라가고

매매가는 떨어지는 추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죠.

그동안 지방만 돌아보고 있어서

아직 서울은 임장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서울 내집 마련에 대한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서울 수도권의 내집마련 기준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30년 넘게 살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서울에서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곳도 많고

서울 입지에 대해선 그저 무지랭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새벽보기님이

서울의 입지 등급을 한 눈에 보이게 설명해 주셔서

아주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서울의 입지 기준은 단 하나

강.남.접.근.성

어쩌면 지방보다는 판단이 훨씬 쉬운 것 같습니다.


강남부터 경기도 지역까지

가격과 입지의 특성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각 지역의 선호 입지 요소와 지역별 급지 순서를 배웠습니다.

포스트잇에 써 놓고 자주 자주 보려고요.

낯설었던 서울의 매매가에 대해 점점 감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거주분리에 관심이 생기다!



사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저는 1년에 한 채 씩

천천히 투자를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지금 집에 전세로 머물면서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지방 소도시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보다 훨~씬 적은 전세금으로 좋은 컨디션의 아파트에 살 수 있거든요.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머리를 탁 친 순간입니다.


서울에 투자하는 건 먼 훗날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앞당길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 당장 동대문구로 달려갔지요.

강의에서만 듣던 곳을 직접 가보니

아예 느끼는 게 달랐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봤던 그 청량리가 아니었어요.


그리고 제 생각보다

지방과 서울의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쓰려져 가는 아파트가 9억이라고??"


반드시 이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종잣돈별 수도권 아파트 선택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적용할 점



아직 서울,수도권 지역의 입지와 가격에 대해

익숙하지 않아 납득이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서울에 앞마당을 넓혀가야겠단 의지가 샘솟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이 강의가 끝난 후 달력에 1년 간 임장할 계획을 적었고,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에 갈 생각입니다.








댓글


구세주user-level-chip
24. 02. 22. 22:07

빅토리님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력하시군요. 완강까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