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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44조 모두리치]

  • 23.09.11

STOP everything, Do onething!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139쪽


대학 1학년 여름방학, 난 집에서 무엇을 할지 몰라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무료한 시간을 보냈다.

딱히 재미있는 일도 없고 뭔가 해야할 필요성도 못 느낀 것 같다.

그게 마지막 긴 휴가란 걸 모르고 말이다...


그리고 그 이후로 내 삶에는 방학이 없었던 것 같다.

학기 중이건 방학이건 쉴새없이 과외, 알바 그리고 졸업...

직장, 결혼, 육아로 이어지는 어떻게 보면 뻔한 삶들이 이어졌다.

이 시간들 속에서 나는 항상 어려운 환경이었기에 뭔가를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꽉 차있었다.


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싶고, 부모님께는 아들로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남편과 아빠로서 행복한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지금 돌이켜 보았을 때 진짜 잘~살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실패한 삶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나의 항아리에는 물이 충분하지 않았고, 늘 물을 채우기에 바빴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다른 어떤 것을 끊임없이 찾는 밑 빠진 독,

이것과 싸우는 건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179쪽


'원씽'을 읽으면서 나의 삶을 돌아보았다.

왜 나는 여태까지 이렇게 살아왔을까? 물론 행복하기 위해서였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나로 인해서 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살았다.

하지만 나의 역량과 태도는 충분하지 않았다. 무엇인가가 늘 부족했다...


그것에 대한 해답은 바로 '목적 의식'이었다!


그렇다면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크고 구체적인 <큰 질문>을 던졌다!

내가 300억 자산가가 되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 이것에 대한 <큰 해답>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장 할 수 있는 것보다.. 최대한 힘을 발휘해야 할 수 있는 것보다...


가능성이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책을 통해 난 더 큰 해답을 찾아야 함을 알았다.

동일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나의 생각은 더 커져야 한다. 그래야 큰 성과를 거둔다.

그럼 내가 큰 목적을 위해 5년 안에, 1년 안에, 한달 안에, 일주일 안에, 당장 오늘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이제 '원씽'해야 한다!

시간을 그저 흘러가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다.

하지만 당분간 나의 구체적인 목적의식을 다듬기로 했다.

나의 불꽃을 찾으려 한다.

'왜 나는 열심히 사는가?' '왜 나는 열심히 살려고 하는가?'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104쪽


'원씽'으로 초점을 맞춘 길은 험난하다. 하지만 행복하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머리가 맑다. 내가 뭘 찾아야 할 지 방향이 정해진 느낌이다.

그리고 미래의 나와 하이파이브를 할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가

곧 내가 하는 일과 성취하는 바를 결정짓는다.

목적의식에 따라 사는 삶은

그 무엇보다도 강력하고

그 무엇보다도 행복하다! 1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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