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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박상배, 위즈덤하우스
3. 읽은 날짜: 2023.02.2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1. 1장. 운명처럼 만난 책, 새로운 삶을 선물하다]
#10미터만 더 뛰어봐 #가슴 뛰는 삶 #성공을 바인딩하라
한참을 울다 문득 나처럼 죽으려고 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해졌다. 그 길로 바로 동네 서점에 가 책을 둘러보던 중 책 한 권을 만나게 된다. 책을 다 읽고 저자가 운영하는 ‘뚝섬카페’에 가입을 하고 10미터만 더 뛰어봐 저자인 김영식 회장 특강을 듣게 되면서 또 다음 책인 가슴 뛰는 삶을 만나게 된다. 진지한 성찰 없이 알량한 자존심만으로는 삶을 변화시키기에 역부족이였고 뚜렷한 비전 없이 살던 나를 되돌아보게 되면서 끊임없이 스스로 묻고 답하면서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하면서도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불안할수록 책을 더 많이 읽고 주변사람들과 고민을 나누었다. “너무 서두르지 마라. 고통이 쌓이면 더 좋은 길로 갈 수밖에 없다.”라고 당부한 구본형 선생의 조언을 얻었고, 또 다른 운명의 책 성공을 바인딩하라를 만나면서 모든 고민에 해결의 실마리를 얻게 된다.
[Chapter2. 1장. 삶을 바꾸는 책 읽기는 본깨적이다]
#본깨적
책을 읽으면 누구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신반의한다. 평소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었던 사람은 더 그렇다. 책을 읽었는데도 삶에 아무 변화가 없는 악순환의 고리는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통해 깨뜨릴 수 있다. 저자의 관점에서 볼 땐 비판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제대로 읽고 핵심을 파악한 후에 해야한다. 설령 저자가 하는 이야기가 자신의 가치관이나 평소 알던 내용과 다르더라도 평가의 잣대를 휘두르기 전에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책을 볼 땐 저자의 관점에서 보아야 하지만, 깨닫는 것은 철저하게 나의 관점에서 깨달아야 한다. 스스로 느끼고 깨달은 것이면 무엇이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지만 깨닫는 것으로는 삶이 바뀌는데 한계가 있다. 깨달은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이 적(용)이다.
[Chapter2. 6장. 나를 이해하는 방법, 책 속에 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줄탁동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변화하고 싶다면 나를 둘러싼 단단한 껍질부터 깨야 한다.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려면 죽을힘을 다해 여린 부리로 껍질을 쪼고 또 쪼아야 한다. 그 고통이 무서워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불가하다.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대 비로소 변화는 시작된다. 내 삶의 변화를 가로막는 고정관념과 습관을 바로 잡는 데 책만큼 도움이 되는 것도 드물다. 또한 가장 쉽고 넓게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책만 한 것이 없다. 책을 읽기 전에 편견 없이 책 내용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줄탁동시. 병아리가 알을 깰 때 어미 닭보다는 병아리의 노력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병아리가 사람이라면 책은 어미 닭과 같다. 아무리 주옥 같은 내용이 담겨있어도 책을 읽는 사람이 그 내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책 읽기의 효과는 반감된다.
나를 알고 변화를 시도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내가 아는 나와, 책을 통해 알게 된 나,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나, 이것이 모두 나의 모습이기에 나를 제대로 알면 그때부터 변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Chapter3. 1장. 책을 읽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before reading #사전평가 #예상핵심키워드 #기대하는 것
아무런 준비 없이 책을 읽다가 조난당할 가능성이 크다. 책 한권을 읽더라도 더 많은 것을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삶을 바꾸려면 준비를 꼭 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준비는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사전평가, 예측, 기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전평가는 이 책이 나와 연관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앞표지, 뒷표지, 목차, 프롤로그, 에필로그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고, 나중에라도 적용할 부분이 있는지 예측하는 성장성과, 앞으로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는 고전성을 체크해볼 수 있다.
핵심내용을 파악했다면 본문 제목들을 중심으로 훌훌 넘겨가며 예상 핵심 키워드를 10개정도 뽑은 후 이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를 그룹핑하여 묶어본다. 예상 키워드를 뽑을 때는 작가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막연히 책을 읽어 운 좋게 무언가를 얻을 수 있으면 좋고, 아무것도 얻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책을 읽는 목적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지치고 중도 포기하기 쉽다. 그러므로 책을 읽을 때도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인지 분명히 해두는 것이 좋다.
[Chapter3. 5장. 마지막 5분이 책을 살린다]
#after reading
책을 읽고 마무리를 하지 않으면 열심히 책을 읽고도 놓치는 것들이 많다. After reading은 나에게 유용한 책이었는지를 체크해보고, 책에서 얻은 것과 향후 이 책과 연관해 읽어볼 만한 책을 정리해 보는 과정이다.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before reading 3번 항목인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와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어렸을 때 문제집을 더럽히지 않고 이면지에 문제를 풀곤 했던 습관 때문인지 지금까지 책을 사면 새 것처럼 읽었었다. 이번에 본깨적을 읽고 눈 질끈 감고 용기를 내어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책을 읽으며 교과서에 밑줄을 긋고 메모하며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독서 후기 작성을 하는데 밑줄 덕분에 핵심이 눈에 들어오면서 확실히 정리가 잘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 만이 독서가 아니라 다양한 독서 방법이 있고 내 독서법에 맞춰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대충 한 권을 읽으려 하지 않고 한 페이지를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3. 책을 읽고 돌아서면 내용 뿐만 아니라 책 제목조차 잊곤 해서 기억력에 문제가 있나 고민을 했었는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잊을 수 밖에 없고 기억하기 위해 재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똑같은 책을 다시 읽거나 봤던 영화나 드라마를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본깨적을 재독 해보면서 바로 기억력의 효과를 보게 되어 신기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본깨적 책읽기로 300권 달성하기. 너무 막연한 목표기 때문에 당장 열중 3주차, 4주차 필수도서에 본깨적 책읽기를 적용하여 읽어볼 것이다.
2. 열중이 끝난 후 쌓여있는 추천도서들을 일주일에 한 권씩 읽을 예정이다. 책 읽기 전 before reading을 통해 내가 열독, 심독해야하는 책인지 확인하고, 본깨적 책읽기 후 after reading을 통해 나에게 유용한 책이었는지, 얻은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책 속의 책, 연관 지어 보고 싶은 책을 이어서 읽어보도록 할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91) 속독의 열쇠는 빨리 읽는 기술이 아니라 배경지식에 있다. 배경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책 읽는 속도는 빨라진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분야별로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풍부한 배경지식이 쌓였고, 그러한 배경지식이 가속 엔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속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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