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지피지기 백전100승하는 부자근6 기르조 웰리] 2주차_투자의 원칙과 실전투자 프로세스

결국은 투자원칙(저환수원리)을 고수한 사람이 파이어한다. 타협하지마라.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고 복기를 하면서 통찰력을 쌓아야 한다.

1등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투자를 해나가면된다.

강의 처음에 말씀해주신 내용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이 정도면 되지 않아? 로 인생을 살아온 저에게 사실 원칙을 고수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일이 절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은 절실하기에

원칙을 고수하는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장착해보아야겠습니다.

저환수원리!

심플하지만 정말 투자의 모든 원칙을 담고 있는 말이라는 것이 새삼 느껴집니다.

제가 놓치거나 혹은 잊고 있던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다시 정리해 봅니다.

저평가 -

변수를 통제해서 비교평가가 가능하게 하자. 앞마당을 늘려 비교할 수 있는 물건을 많이 만들자.

전국에서 젤 좋은 곳을 투자하는게 아니라 내가 아는 곳중 1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더 오를 것 같은 1등을 찾지 말고 지금 현재 싸고, 내 상황에 따라 원칙에 맞는 물건을 찾자.

환금성-

입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공고해진다.

수요가 많고, 누군가 매수해 줄 수 있는 선호하는 물건을 고른다.

평균이하의 입지에서 평균이하의 낮은 선호 단지는 저가치 물건이다.

수익률-

수익률로 판단해야한다.

투자금이 많이 들더라도 좋은 것을 사려고 하면 안된다.

원금 보존-

생존편향. 버티면되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살아남은 자들의 말이다. 버티는 것 쉽지않다.

전세가율이 높으면 투자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다.

리스크 관리-

최악의 경우에도 감당가능한지를 생각해본다.

여러가지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

찐부자는 얼마를 버냐보다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이 얼마나될지를 먼저 따져본다.

다음은 위와 같은 투자원칙을 적용하여 실전투자 프로세스를 얘기해주셨는데요.

다 아는 내용인 것 같지만 또 예전의 저라면 줘도 받아먹지 못했을 꿀팁을 또 받아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임장간다고 투자하러 가는건 아니다. 투자를 당장 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 하는 임장이 의미없는게 아니다" 라는 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반드시 투자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임장에 임해야지 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많지 않은 앞마당이지만 앞마당만 늘리고 아직 투자를 못한 제가 한 노력들이 .. 의미없게 느껴질 때도 있었는데.. 그게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꾸 욕심이라는 친구가 머리속에 들러붙으면서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물건을 탐내다보면, 내 상황에 맞지않고.. 덜 좋은 곳이 내 투자금에 맞는데 사고 싶지 않고.. 그러다보면 실제 투자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배운대로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해봅니다.

힘든걸 인생의 디폴트로 생각하라는 말이 참 신선했습니다.

왠지 이말을 들으니 지금 내가 나의 상태가 그냥 당연한거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뜻밖의 위안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불행도 행복도 남과 비교하면서 생기는거고

나만 이렇게 힘들다고 생각할 때, 내 인생은 왜이렇지 생각할때 불행해지더라구요.

좋은 동료들과 좋은 환경을 만들고, 독강임투를 습관화해가면서

멘토님들 선배님들이 갔던 길을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