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33조 세종95]

이 책 역시 예전부터 읽고싶었던 책. 책 제목 그대로 보다, 꺠닫다, 적용하다 를 책에 적용시켜 읽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닌 깨닫고, 적용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평범한 안경강사로 일하다가 가정을 이루고 순탄하게 살던 중 일생일대의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우울증과 패배감이 극에 달한 절망의 끝에서 책을 통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고 새로운 삶을 살게되었다는데, 사람들은 한번 쯤 살면서 그런순간이 오는것같다.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힘든순간이 와 다 포기하고 싶을 때 먼저 그것을 경험한 선배로써 어떻게 책을 통해 극복했고 더 성장할 수 있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일반적으로 책을 읽는것으로 끝이 아닌 제목 그대로 보고, 꺠닫고,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하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책을 읽고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변하는 것은 없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아는 것과 실행은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안다는 것만으로 이미 변화했다고 착각한다"라는 구절이었다.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은 이미 변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아는 상태. 근데 거기에서 그치고 실제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변하는 것은 없다. 실행을 해야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만으로 실행했다고 착각한다고 한다. 이에대해 책에서는 "문제는 인식과 생각의 변화가 있어야 행동도 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식이 변했다고 반드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다. 그런데도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치 실행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라고 나와있다. 아는 것과 실행은 다르다.

결국엔 알고나서 실행을 해야한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이었다. 나도 마찬가지로 책은 읽는다고 읽었는데 실제로 실행한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딱히 말할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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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8

책을 읽고 적극적으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책 읽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 책을 읽는 방법을 바꾸지 않고 일반적으로 읽고 끝난다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기억은 못하고 변하는건 없을것이다. 책에 나와있는 대로 저자의 관점에서 읽고, 나의 관점에서 꺠닫고, 적용할것을 찾아 실행하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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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2

깨달음은 변화의 시작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가장 좋아하는 구절 중 하나. 모든 것의 시작은 꺠닫고, 그 생각이 바뀜으로 내행동, 습관, 인생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깨닫는것이 중요성과 생각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 항상 가슴속에 새겨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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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4

중요한 정보의 기준은 기억하는 횟수다. 보통 한 달을 기준으로 몇 번 기억을 불러냈는지를 따진다. 많이 불러낸 기억일수록 중요한 기억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 에빙하우스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은 지식을 습득한 뒤 10분이 지나면 바로 잊기 시작한다고 한다.

1시간이 지나면 50%, 하루가 지나면 약 70%, 한달뒤에는 약 80%이상을 망각한다고 한다. 고로 책 내용을 기억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중요한 정보같은 경우 반복을 해야한다. 기억이 가물가물 해질 무렵 다시 읽기를 네 번 반복하면 책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해주는 방법은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을 역 이용하는 1124 재독법이다. 1일 1주 2주 4주에 네번 반복하여 읽으면 해마가 꼭 기억해야 할 정보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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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9

책을 읽을 때도 준비와 마무리 과정이 필요하고,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책 읽기는 준비- 읽기 - 마무리의 3단계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다.

->책에서 소개해주는 before reading 준비단계, 읽기, after readig 마무리단계의 3단계의 프로세스를 적용시켜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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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02

병아리가 알을 깰 때 어미 닭보다는 병아리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듯이 책이 나를 변화하게 하기를 기대하기 전에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 줄탁동시. 책에서 나온 구절이지만 역시 인상깊은 구절 중 하나. 책을 읽고 당연히 변화 하겠지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스스로 의지를 가져야 하고 그 뒤에 행동해야한다. 아까도 말했듯이 아는것과 행동은 다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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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5

사고방식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부정적으로 사고하느냐, 긍정적으로 사고하느냐는 노력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사고방식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습관화될 때까지는 의식적으로 틀린 부분을 찾기보다는 좋은 점, 긍정적인 부분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

-> 사고방식은 충분히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변할 수 있다. 부정적인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람이 당연히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좋을것이다. 긍정적 사고방식을 습관화 시키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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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읽기 위해 꼭 해야 할 세가지 질문

1.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2. 책의 예상 핵심 키워드는?
3. 이 채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이 세 가지 질문이 책 읽기의 준비단계, before reading 이라고 할 수 있다.

나와의 연관성을 알기 위해서는 책의 내용을 알아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표지에 핵심 키워드들이 있는경우가 많아 책 내용의 절반 이상은 짐작 가능하다.

고로 내가 왜 이 책을 선택했는제, 이 책을 읽고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미리 정리하고 읽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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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47

책 여백 상 하단에 본깨적 정리하기

-> 책 속 본깨적의 내용이다. 본 것은 책 상단에, 깨, 적은 책 하단에 적어놓으면 나중에 책을 다시 읽을 때 이해하기가 훨씬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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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단계와 마찬가지로 책 읽기의 마무리 단계 after reading 의 세 가지 질문

1. 나에게 유용한 책인지?
2.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지?
3. 책 속의 책이나 연관되어 읽을 책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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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75

사람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서로의 나쁜 모습을 보고 배우는 경우도 많지만 적어도 자기 삶을 충실히,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좋은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고 용기를 얻는다.

-> 긍정적인 변화는 전염성이 강하다는 말처럼 좋은 사람들과 같이 지내다 보면 그 사람들의 좋은 모습에 자극을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좋은 사람들, 좋은 그룹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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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15

생각만으로는 습관이 형성되지 않는다. 생각대로 행동하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생각이 막연하면 더더욱 실천하기가 어렵다. 실천 가능성을 높이려면 계획이 필요하다. 계획이 구체적일수록 실행 가능성은 더 커진다.

->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는 문구. 생각만으로 끝내지말고, 행동으로 옮겨가며 구체적으로 목표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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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34

삶을 변화시키려면 '지속성'이 중요하다. 하루 이틀 반짝 열심히 사는 것보다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때 삶은 변한다.

-> 깨달음을 얻고 변화하고싶어서 나에게 과한 목표를 설정하여 하루 이틀 열심히 살다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말 처럼 실행가능한 목표들로 꾸준히 지속하는게 중요할 듯 하다.

책에서는 새로운 행동이 완전히 습관으로 굳어지는 데 필요한 최소시간을 21일, 즉 3주로 설정했다.

나만의 3주 첼린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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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운 다음에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간다.

불영과불행 - 맹자

우리는 시련이라는 웅덩이를 스스로 채우고 넘어가야 한다. 남이 대신해서 그 웅덩이를 채울 수 없다. 웅덩이에 빠졌다면 그 웅덩이에 책을 넣어보라. 저자의 책 추천= 숲에게 길을 묻다(김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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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책을 읽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본깨적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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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책 읽는 방법에 대해 잘 알려주는 아주 고마운 책. 인생 변화의 시작점은 이 책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