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무밍이입니다^^
이번 3강은 앞서 궁금증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QA와
추가적으로 내집마련과 거주분리의 조합에 따른 시나리오별 단지선택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들까지 배울 수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QA강의 부분을 정말 좋아하는데,
공감되고 구체적인 질문과 그 풀이가 찜찜하고 가려운 부분을 해결해주시는 느낌이라 이번에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그릿, 그릇
새벽보기 튜터님은 갈아타기를 할 당시에 지금의 수준으로 부동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번에 4급지에서 바로 1급지까지 성공적인 갈아타기를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7년간 월 30만원 생활비를 쓸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와중에 월급이 늘더라도,
배우자가 부동산 투자에 호의적이시지 않더라도요..
자꾸만 지난 몇달 간 정해진 식비 이상으로 돈을 쓰면서도
큰 타격감 없이 다음 달 것을 당겨 쓴 제 모습이 떠올랐는데요.
내가 대중과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욕심을 부리고 싶은 만큼,
작은 소비도 절제하고 끈기있게 이 과정을 오래할 수 있는 마음과 작은 행동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나 엄청나게 여러 망하지 않는 기준과 더 버는 방법으로 가득 찬 강의내용의 모오든~ 걸 적용해서 정말 잘한 투자 1개를 했더라도,
그 과정 중에서 그 자산을 갉아먹는다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이 노력의 근본적인 이유인 노후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도 다시 강조해주셨는데요,
단순히 최고의 1개를 잘 찾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동안 소비에 대한 여러 유혹과 대중의 소리에서 참고 끈기로 버티는, 그릿.
부자가 되는 그릇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더 더 더 !! 중요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치는 마음과 작은 유혹 앞에서 월 30만원의 그릿이 만들어낸 성과를 생각하겠습니다.
# 기준, 용기, 행동
앞서 1, 2주차 강의를 듣고 든 큰 생각은,
'진~~짜로, 지금 서울에 내집마련하기 좋은 시기다.'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서울아파트 전수조사 방법으로 급지별로 꼼꼼하게 싼 거를 찾고,
새벽보기님이 알려주신 대로,
각 지역의 위계, 6가지 선호도 기준, 현장에서 만나는 선택에 대한 고민들은 세부 통찰을 주셨던 부분을 적용해야겠다.'
였습니다.
정말 좋은 시기와 실패하지 않고 더 버는 방법에 대해서 이보다 더 튼튼한 장치는 없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1호기 까지 하는데 2년이 걸렸듯이 의심이 많고 행동이 느리고 용기가 부족했던 제가.
제대로 행동할려면 정말 큰 용기를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비교평가의 박사님이 되는게 아니라.
전국제일1등을 뽑는게 아니라.
배운 기준에 맞다면 두렵더라도 행동으로 이어져야함을.
그리고 그게 내가 생각한 희망회로 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버티도록 해야겠습니다.
#진짜로 내가 원하는 것
질의응답에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강의에 워낙 1~2주택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저같은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자금 기준에 따라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해주셔서 답답한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되었는데요,
처음 월부를 시작했던 21.11월에는 수도권이 하락하기 직전의 최고점의 시기였습니다.
당시에는 수도권은 비싼 구간이었기 때문에,
전세가율이 낮아서 투자금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당장에 투자금이 많지 않은 싱글 투자자였기 떄문에,
지방에서 귀여운 투자금을 무섭게 더 많이 불려서
언제인지 모를 서울 기회를 잡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
월부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떄 보다 서울의 가격이 싼 구간이 빨리 왔고,
누군가와 자산이 합쳐질 계획이 생기고,
모두 직장이 서울이기에, 서울에서 실거주든 실소유든 해결할 수 밖에 없는 큰 숙제를 가진 저로서는,
언제라도 할 가치투자 or 거주분리 or 내집마련과
지방 다주택자로서의 원래 계획 중에서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다시 한번 큰 고민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 고민의 바닥에는
'지방에서 그렇게 고생을 해서 버는 거랑,
멀지 않는 수도권을 다니면서,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들이는 노력이 적은 방식으로 버는 거랑 큰 차이가 없으면 어쩌지?'
'나 괜히 고생하는 건가?'
'지금 완전히 전세가율이 높지는 않지만, 이렇게 싼 구간이 언제까지 나를 기다려줄까?'
'물론 내가 다주택 투자자로서의 시각으로는 지금 매수하지 않고 지방에서 벌어와서 지금 가격보다 조금 더 오른 시기에 투자를 해서, 수익률은 더 좋을 수 있지만, 그래도 그 떄는 지금 보다 비쌀 수 있잖아? 중요한건 가격아냐? 그리고 지금 사면 그 때 전세상승분을 받아서 그걸로 지방투자를 할수도 있는데?'
이렇게
'덜 힘들고 싶은 마음'과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에서 그렇게 많은 강의를 들었음에도, 아직 이런 마인드를 가진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신청한 투자코칭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에 도움을 받고
강의에서 말하셨던 것 처럼 다 가질려는 욕심 버려야 겠습니다.
새벽보기 튜터님.
늘 머리에 동동 구름처럼 떠올려두고 정작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대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100억 자산가가 틀림없이 되실건데.
저도 그런 확신에 찬 모습과 투자 통찰력을 정말 많이 닮고 싶습니다.
욕심에만 그치지 않고 현실로 만들어갈수 있도록
남과 다른 노력의 하루를
어제보다 더 성장하는 하루를
행복한 일을 매일 찾으면서 따라가겠습니다!
가득가득 담아주셨던 강의 정말로 감사합니다.
강의가 길어도,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BM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더 행복하게 할려고 노력해보자
-가족을 이해시킬려고 하지말자.
-현금모으자, 내가 정한 범위 넘지말고 그 안에서 돈을 쓰자.
-부동산 사장님에게 강한 의지는 적극 표현하되, 조급함이나 내 솔직한 의중을 드러내지 않는다.
-단임할 때 초교 거리뿐아니라 총인원같이 확인바로바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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