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우리 함께 독서 근6 키우고 1사천리 성장하조 요미꼬미]

2주차 독서모임을 마치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도서명 : 본깨적(보고 깨닫고 적용한다)

저자 : 박상배(위즈덤하우스)

이번 열중반을 수강하면서 진행하는 독서모임 중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독서모임이어서 긴장과 함께 기본좋은 마음가짐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다양한 삶의 경험을 가지고 계신 조원분들과 직접 대면하여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각자의 느낀점, 개선을 원하는 부분을 서로 교환하고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책을 읽는것을 시작으로 해서 저자의 삶이 어떻게 바뀌기에 되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삶으로 이끌고 꾸준히 나아가게 함에 있어 멘토 및 주변 동료 들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책을 읽는 것은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요부분은 표시와 함께 요약을 하고, 나 스스로가 깨달은 점을 기록하고, 그것을 쌓아가는 것이라는 것

운동과 마찬가지로 책을 읽음에 있어서도 준비운동-본운동-마무리운동의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반복하고 숙달해야 온전히 그책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

읽은 책에 대한 기록은 바인더의 형태로 기록하여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여러모로 알고 현재의 저에게 적용하고 실천할 부분을 알 수 있어 책을 읽는 그 시간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독서모임은 발제문에 따라 진행을 하였는데,

자신의 생각과 가치에 변화를 준 책은 무엇이었는지? 변화 전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나만의 책을 읽는 방법, 노하우 등은 무엇이 있는지?

마음을 설레게 하는 꿈은 무엇인지? 그 꿈과 현실 간의 차이는 무엇이며,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해야할 건 무엇인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표하고 생각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질문에 대해, 조원분들마다 다른 돈, 원씽, 역행자, 협상의 원칙, 인간관계론 등 다양한 도서들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각자가 처해있는 상황에 대한 이해와 결핍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그를 극복하고 발전해 나가기위한 방안을 책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개인별로 읽은 독서는 달랐지만, 그안에서도 서로 공감을 할수 있었던 듯 합니다.

저의 경우, 노후준비, 여행가 및 작가, 그리고 자산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마음가짐과 방법을 배우는 데 있어 보도섀퍼이 돈이라는 책이 현재의 월부생활을 시작하는 데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념을 세우고 그 신념에 맞는 단계별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의 필요성, 연도별 내가 달성하고자는 재정적 목표 등을 알아보고 첫발을 내딛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어서 지금도 많은 영감을 받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투자자가 되기 위해 지금의 삶에서 투자자로서의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자 하고 그를 위해 하루하루를 루틴화하여 체화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두번째 질문의 경우, 본깨적의 주요 내용과 연관되었던 부분이라 각자가 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그 책의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란 것과 그 대화에 집중하기 위한 리액션으로서 책에 표시를 한다는가, 별도의 노트에 기록을 한다든가, 바인더를 만들어 대화가 끝난 이후에도 많은 부분을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 독서후기를 쓰는 것 등 각자만의 방법이 있어 저에게도 적용할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저는 책에 중요부분을 표시하고 기존의 유사한 책들과 연관되는 부분들과 연계하여 별도로 표시하면 읽었는데 이를 좀더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읽었던 책의 목록을 정리함과 동시에 각 책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요약하여 정리하는 것으로 그 효율을 높여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질문의 경우, 조원별로 각자의 꿈과 소망들을 나누었는데, 그 과정에 도달함에 있어 경제적 문제는 반드시 매듭을 짓고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꿈을 향한 장애물이 돈이라서 아무것도 못하지 않게되는 지금의 상황은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금의 각자가 할 수 있는 것이 집중하여 하나하나 쌓아가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현재의 노력과 헌신이 쌓여 결과가 나왔을 때, 돈이란 것은 더이상 장애물이 아닌 각자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지지자 되어준다는 것, 그 지지로 인해 마음의 안정과 각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할 수 있다는 믿다는 믿음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고, 이 믿음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하루 성실히 쌓아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본깨적은 분명 독서법에 대한 책이지만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닌 투자자로서의 삶을 원하는 나 스스로가 더 나은 삶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내가 하루하루 해나가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동료들이 얼마나 의미있는지 알게 해준 책이어서 정말 좋은 책 한권 잘 읽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