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열중반 35기 153조]

안녕하십니까? 열중반 2강 유진아빠님 강의후기입니다.

유진아빠님 강의는 특강으로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강의가 참 도움이 많이 됐었습니다.

이번 열중강의는 특강보다 동기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신 것 같았습니다. 유진아빠님 강의듣고, 당장 성공하기보다 하루에 한 가지라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모든 내용이 유용했지만, 제게 특별했던 내용을 아래에 요약합니다.

[내용측면]

가. 비교평가 시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변수를 통제하라.--> 평소 물건 비교평가 기준이 없어 애매했는데, 변수 통제부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나. 애매하고 잘 모르겠다면 투자하지마라.--> 조급한 마음, 전세가율에 집착하는 마음을 다잡아주셨습니다.

다. '이 정도는 괜찮다'는 안된다.--> 적당한 투자는 없다, 최악의 상황을 자꾸 떠올리게 해주셨습니다.

라. 몇 달안에 몇 천만원씩 올라도 원칙을 지키자-->될 것 같은 마음에 투자원칙을 어기고라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을 통제해 주셨습니다.

마. 분위기 임장 시, 1시간 걸은 후 꼭 10분 쉬어라-->많이 걷고, 오래 걸은 걸 자랑스러워한 저를 반성합니다.

[동기부여 측면]

가. 강의를 계속 들어라-->강의료가 저렴하지 않기에, 필요 강의만 쏙쏙 골라 들을 생각이었는데,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떠나면, 이 세계도 영영 떠나서 오지 못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의지만으로 안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나. 계획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목표설정, 실행가능한 계획 등...자기계발서에 즐겨 나오는 내용인데, 유진아빠님은 계획 보다 당장 지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정말 깊게 공감합니다.

다. 인생의 디폴트값은 '苦' 이다.--> 고통속에서도 행복과 성취감을 찾는 것이 인생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라. 강의 끝나고 제발 쉬어라-->눈물 날 뻔했습니다. ㅜㅜ 앞만 보고 달리지 않겠습니다. 저도 돌아보고 주변도 돌아보는 장기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유진아빠님, 빠르게 말씀하시면서 많은 부분 전달하려고 애쓰시는 마음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지금 많이 불안하고 조급한데, 유진아빠님 강의 들으면서 묘하게 여유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임장지에서 '횟집'을 예약한다고 하셔서, '나는 어떤 음식을 좋아할까..?' 하고 생각지도 못한 고민을 하게 되었구요,

'계획 세우지 말고 그냥 하라' 는 말씀에 너무 무거워지지 말고 가볍게 행동하자..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머리'를 써야할 단계가 아니라 '몸'을 써야할 단계라고 하신 말씀 뼈에 새기면서 가볍게 ''그냥''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진아빠님,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향후에 투자자로써 동등하게 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