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중급반 3강 후기

여태 수강후기는 대충 써서 냈었는데,, 그리고 남이 본다는 생각에 제 생각도 많이 잘라내고 적었었는데 마지막 강의라서 조금 더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저는 20대후반쯤 부동산 최근 상승장때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걸 보면서 '와 2019년 전에 결혼덕분에 산 사람들은 진짜 타이밍 잘잡았다' 라고 생각하면서 부러워만 했던 사람입니다

그렇게 이대로 뒤쳐지기 싫은 생각에 월부에 22년도부터 들었다가 너무 한번에 빠져버리는 성격에 급하게 지치면서+ 결혼준비로 1년 쉬고 다시 돌아온, 이제는 신혼부부입니다

결혼 후 남편이 프리랜서같은 직업인데 하필 일이 훅 줄어서 안그래도 많이 싸우게 되는 신혼기간을 더 많이 싸우면서 지내고있는데 이번 마지막 강의에서 신뢰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에 뜨끔도 했고

이건 내가 원했던 계획인데 짝꿍한테 제 계획을 세뇌시키면서 더 빡세게 굴리려는,, 채찍질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라와주는 짝꿍에게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고

요즘 맨날 아끼자는 말뿐이라 제대로 데이트도 결혼 후로 못했는데 그래도 같이 임장도 나가줄 수 있다는 짝꿍과 함께 임장이 데이트처럼 설레이게 되었어요

그리고 새벽보기님이 이번 강의는 일단 다 알려주신다고 하셨는데 물론 아직 소화 못한 내용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모든 내용을 이번 강의를 통해 내집마련의 모든것에 대해 정리하고 알게되어서 감사해요 ㅎㅎ

온라인으로 보는데에도 진짜 새벽보기님이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시는 열정이 다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짝꿍이랑 얼른 여러 임장 다니면서 매물코칭신청하는 그날을 위해 준비하고 기대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