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중5기 55조 새뉴] 3주차 강의후기 - 종부세를 내는 그날을 꿈꾸며

  • 24.02.26





안녕하세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행복한 투자자 새뉴입니다 :)



2주차 강의에서 새벽보기 튜터님께서

서울 25개구의 입지와 가치와 가격을

정말 자세하게 훑어 주셔서

서울 각 지역별 입지 포인트와

가격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3주차 강의에서는


-종잣돈 규모 및 월소득과 저축액에

따라 달라지는 실거주 또는

갈아타기의 여러가지 방법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

-갈아타기를 원하는 지역의 매물 상황


여러가지 케이스별로 상세한 예시를

들어주셔서 같은 돈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3주차 강의는 수강생분들의

질문 중에서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질문을 채택해 답변해 주시는

Q & A 시간으로 이루어지는데

새벽보기님께서는 거기에 또

강의까지 덧입혀 주셨습니다.



새벽보기님 그는 진정 human인가...

챗GPT가 서울의 모든 정보를

쏟아내는 것처럼 이번 내마중

강의는 정말 칼을 갈고 나오셨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나눠주신 소중하고 알찬 강의

꼭 복습해서 제 것으로 만들겠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1주차 과제에서 내 종잣돈으로 갈 수 있는

지역의 투자 가능한 단지들을 뽑아보고

2주차 과제에서는 그 단지들의 입지를

자세히 파악해 보았습니다.

3주차 과제에서는 직접 그 단지를

방문해 주변을 직접 살펴보고

느낀 점을 정리하고 매수여부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과제를 하며 느낀 점은

내 종잣돈이 아직은 부족하구나...

(제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는

왜 이렇게 낡은거죠 슬프다ㅜㅜ)



제가 가용할 수 있는 종잣돈으로는

그래도 어느 정도 괜찮은 급지라면

아주 오래된 구축 단지에 투자를

해야 하고 연식이 괜찮은 아파트를

매수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는

급지를 포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급지의 신축을 매수해야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일까요?



4급지의 00년대 구축을 10년 전에

매수한다면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새벽보기님께서 예시를 들어주셨습니다.



만약 1억 남짓의 돈으로

조금 아쉬운 지역의 아파트 1채를

매수해 전세를 주고 2년에 한 번

올려받은 전세금을 차곡차곡 모아

1채를 더 매수한다고 가정해본다면

그 2채의 현재 가치는 무려

10억이나 됩니다.



서울 1급지, 아니면 2급지에 있는

입지와 연식이 좋은 아파트를

모두가 매수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무주택에서 유주택 포지션으로 이동

-상위 급지는 아니지만 입지가 나쁘지

않고 사람들의 수요가 어느 정도

있는 단지를 매수하기

-전세 상승분과 종잣돈을 모아 더 좋은

급지로 갈아타기를 준비하거나

아니면 한 채 더 매수해서

2주택 이상 보유하기

-투자코칭이나 매물코칭을 통해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리스크를

줄이고 보는 눈을 넓히기


현재의 상황을 비관하기보다는

바꿀 수 없는 부분은 받아들이고

내가 지금 현재 매수할 수 있는

최선의 주택을 선택해 일단 자산을

보유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

차근차근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지금의 종잣돈과 종잣돈+1억까지

감당 가능한 지역들을 선정해

종잣돈을 모으며 꾸준히 앞마당 만들기





우리집 매도의 기준



지금 보유한 첫번째 주택은

월세를 주고 저희 역시 반전세로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집을 어떻게 활용해

다음 스텝을 밟아야 할까...

이 집은 언제 매도해야 할까...

나름 호재가 있는데 지금 팔아야 될까...

그동안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최대한 잃지 않는 방향으로 현명한

의사 결정을 해서 우리집 자산을

불려 나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새벽보기님께서

내 아파트를 팔아야 할 지 말아야 할지

그 기준을 설명해 주셔서 저희 집을

보유해야 할 지 매도해야 할 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좋은 땅에 위치하는가?

-우리 집의 연식은 어느 정도인가?

-우리 집의 전세가는 어느 정도인가?

-갈아탈 아파트가 보이는가?


새벽보기님이 세워 주신 기준에

부합하는 아파트면 오래 들고 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집에 확정된 호재 역시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이 된 상태라

더 좋은 입지를 많이 공부해

연식이 빠지기 전에 매도해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를

준비해야겠다는 계획도 세워보게

되었습니다.



<BM>

-연식이 빠지기 전 언제 어떤 지역으로

갈아탈 것인지 매도 시나리오 미리 세우기

-비슷한 호재가 있는 상급지와

내 자산의 가격흐름을 비교해

가격이 가치 대비 싼지 비싼지

명확하게 판단해보기





세금을 마주하는 우리들의 자세



얼마전 1호기에 투자했기 때문에

2주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주택까지는 취득세 1% 구간이지만

세번째 취득하는 주택부터는

취득세 8%를 내야합니다.


그리고 일시적 1가구 2주택 요건을

활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택을

늘려 나간다면 양도세 비과세

받을 수 없는 부분도 고민이 됩니다.



1주택자였을때는 빨리 주택수를

늘려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앞마당을 늘려나갔지만

2주택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서

세금적인 부분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종부세를 내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부부합산 공시지가 18억이 넘어야

종부세를 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새벽보기님 강의를 들으며

세금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세금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는 건

이미 자산을 보유했기 때문에

처한 행복한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도 종부세를 낼 때 많이 낼 때는

1년에 몇 천 만원씩 낼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내가 그만큼 자산을 많이

보유했기에 종부세를 많이 내는 것이고

전세금 상승분과 근로소득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종부세 감당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코로나 이후 하락장을 겪으며

자산의 가격이 떨어졌고 납부해야 할

종부세 역시 줄어들어 한 편으로는

씁쓸했다고 유쾌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네. 10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 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이게 돼."

-이즈미 마사토 <부자의 그릇>-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직 내지도 않은

종부세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그릇을 키우고

파이프라인을 늘려 당당하게

종부세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취득세와 양도세에 대한 걱정도

결국 주택을 "소유" 했기 때문에

생기는 부분입니다.

자산을 소유하지 않았다면

세금에 대한 고민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당하게 세금을 내기 위해 돈을

더 벌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종부세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까지 제 투자 여정은

쭉 계속됩니다.



서울 상급지에 대한 꿈을 선명하게

그려주신 새벽보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끈끈
24. 02. 27. 07:52

오 3강후기 !저 너무 졸면서 들어서..내용이 떠오르지않아 복습중입니다.ㅠㅜㅎㅎ역시 글 잘써주시는 새뉴님😀가독성 최고! 고생하셧습니다!

너츠
24. 02. 27. 10:09

이것은 후기의 정석?! 우리 종부세 마이마이 냅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