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기 113조 리치거너비] 유진아빠님의 열중반 강의 후기_인생의 힘든건 default다!

유진아빠님의 강의는 첫 강의부터 엄청남 정보와 노하우를 쏟아 부어 주십니다.

초보자인 저로서는 받아 적고 찾아보며 공부하기에 바빴는데, 마지막 장에 비로소 숨을 쉴 수 있는 강의를 들으며 유진 아빠님의 강의의 '최소 노력으로 최대 성과 내는 법'에 가장 많은 인사이트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방법은 좋은 환경에 나를 넣어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언제 이룰지는 모르지만) 부자가 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지금보다 더 젊었을 때도 스스로를 채찍질(?) 하기 위해 자기 계발을 위해 강의를 들으러 다니면서 많이 들었던 말이었으나, 살아오면서 잊고 살았던 말들....환경과 끈기와 습관!

사람이 막다른 길에 다다라 봐야 빠져나갈 구멍을 생각하는게 맞나 봅니다.

현재의 힘든 상황에서 (인생은 고통이 default다) 내가 막막한 현실을 마주하다 보니 월부에 와서 강의를 찾아 듣고,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고, 책을 무지막지하게 읽고, 뭔가를 계속 쓰고 (과제 ㅠㅠ)....

이런 일들을 매일 매일의 루틴으로 만들어 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유진아빠님의 강의에서 말하는 환경, 끈기, 습관인 것 같습니다.


'투자' 자체의 행위는 솔직히 재미 없는 일이라고 하십니다.

투자를 통한 성취감, 중간 중간 느끼는 동료들 간의 공감대, 가족들한테서 얻는 힘, 등등...

그러기에 투자라는 행위가 힘들든 안 힘들든 습관이 되어갈 때까지 그냥 해 나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직장 생활을 23년 하면서 중간 중간에 연봉 키워보겠다고 이직을 하고, 다른 회사에서 또 적응하면서 또 매너리즘에 빠지고를 반복하다 결국 그만둔 것 처럼 투자 역시도 지치고 힘들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내가 계속 일을 해야 돈이 들어오는 일을 지루하게 해 나가는 것과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굴러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힘듦'은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습관이 우리를 지배한다"

생각보다 우리의 많은 행동은 의식한 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습득'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책 읽고, 강의 듣고, 임장 가는 일들이 습관이 될 정도로 꾸준히 해 나가는게 중요하며, 이것이 바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반짝' 뭔가 하는 것이 '영원하게' 만들려면, 이러한 행위가 단시간에 끝나버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유일하게 남은 선택지는 일을 시작하는 것 ('부자의 언어'에서)'라는 뜻인거죠.

그냥 하는 거.....지금 당장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에 옮기고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습관화를 위한 환경 설정 방법으로 강의 꾸준히 듣고, 집중할 장소를 만들고, 동료들과의 약속 잡기 (독서, 임장 등), 목표를 널리 알리고 (부끄러워 하지 말고), 성과를 보상하고 다음 단계 전에 충분히 쉬기....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가장 와 닿은 부분 중 하나는 강의 마지막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간절한 목표가 있는 분들을 위한) 현실 조언' 부분이었습니다. 친구를 끊고, 술도 끊고 (혼술파라...가끔은 혼자 마심), SNS 정리하고, 취미 그만하고, 유투브 계정 다시 만들고, TV 치우고 (이건 대학 입시때도 안 치운건데...), 70% 이상 저축하기.


강의 들으면서 이 부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친구를 만나는 시간도 전화를 하는 시간도 아깝고, 돈이 생기면 저축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TV를 예전처럼 많이 보게 되지도 않고, 그 시간에 책을 더 읽고 싶으며, 인스타는 원래 잘 하지도 않았지만 심지어 딸 아이의 인스타도 잘 들어가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유진아빠님의 강의가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지만, 마지막 강의가 제게는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뭔가에 미쳐보기는 정말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 공부가 될지 몰랐는데, 제게 공부머리가 남아 있더군요.

월부 공부 외에 또 다른 공부를 시작했는데, 기존의 저의 직업과 전혀 다른 공부인데, 이상하게 월부에서 하는 공부와 병행하니 불가능 할 것 같은 공부가 가능해졌습니다. 다음주에 시험인데, 자꾸 필독서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유진아빠님의 말씀대로 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않는다.....해 보려고 합니다.

정말 꾸준히 할 수 있는 시스템 안에 계속 있게 되길....나 자신을 믿어봅니다.

너무 귀한 강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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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숭user-level-chip
24. 02. 26. 22:31

리치거너비님 소중한 강의 후기 감사합니다! 꾸준하게 화이팅입니다!! :)

타란user-level-chip
24. 02. 29. 23:29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는 모습에 또 한번 화이팅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