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리브리치_열중 3삼 5오 모여 9릿에 미7조 / 2주차 강의 후기 _ '아웃풋'이 비슷하다면 '인풋'싸움이다. [유진아빠]

  • 24.02.27

2강에서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의 원리인 '저환수원리'를 배운다.


난생 처음 배웠던 투자의 원칙이었기에 외우고 또 외웠는데,

임장보고서 작성에 치이고 임장에 치이다보니

어느새 저환수원리의 의미가 흐릿해졌던 것 같다.


저환수원리가 내포하는 의미를 곱씹으며

기계적으로 앞마당을 만들어가던 모습을 반성했다.


'누가 벌거벗고 수영하는지는 수영장에 물이 빠지면 알 수 있다'는 말과 함께 해주셨던

"원칙은 하락장이 올 때 그 힘을 발휘한다."

이 말씀이 머릿속에 깊이 남았다.


투자는 앞 날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치대비 싼 것을 사는 것.'

가장 좋은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앞마당 내에서 좋은 것을 사는 것'

아파트는 결국 구축이 된다. 그러므로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다(수도권)

가격이 올라도 팔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투자를 안하는 것도 투자의 일부이다.

투자는 인문학이다. 사람의 마음을 알아야하기 때문에.

지난 10년간 수도권 가격은 2~4배상승. 상승비율은 비슷하다.

아웃풋이 비슷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인풋(=투자금)


좋은 것을 사는게 최고아닐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중요한 투자 원리들을 잊고있었던 것 같다.


이 주옥같은 진리들을 매번 꺼내어 읽으며 진짜 투자자로써의 나로

발전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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