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본깨적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22조 송이22]

  • 24.02.27

STEP 1. 개요


1. 책 제목: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박상배

3. 읽은 날짜: 2024.2.25.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2.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 읽기다.]

#본깨적 #적용의중요성 #1124재독법


본깨적 책읽기란?

본 것: 핵심을 제대로 보고

깨달은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

적용할 것: 내 삶에 적용하는 책읽기


나 또한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감명을 받았지만 삶에 변화가 없는 이유는 읽기만 하고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치 내 생각이 변화했다는 것이 실제 내 생활이 변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난 이런 걸 아니까 조금 달라졌어! 이런 기분? 이건 아주작은 습관의 힘에서도 경계하는 내용이다. 아는 걸 달라지는 것으로 착각하는 현상. 이 점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책을 읽고도 변화하지 않는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113p)

그러나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한다. 독서를 많이 하려고는 노력을 했지만 그 내용을 내 삶에 적용하는 노력에는 소홀했었다. 노력을 기울이는 방향을 좀 바꿔보자.


1124재독법이 인상깊었는데 책을 다 읽고 바로 다음 날 한 번 더 읽고 2주째 한 번, 4주째 한 번 더 읽어서 한 달 동안 네 번을 읽는다. 이렇게 하면 책 내용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책 읽은 효과를 확실히 내고 싶다면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하니 하나의 책을 정해 이렇게 읽어보면 좋겠다.


p120 다양한 책에서 좋은 부분만 추려 모으면 내용이 가장 충실한 책이 탄생할 수 있다.

[Chapter3. 실전! 본깨적 책읽기 ]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본깨적 책읽기를 하는 방법이 나온다. 책을 읽는 데에도 준비작업과 마무리작업이 있으면 더 몰입도 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읽기 전에는 책을 훑어보고 키워드를 찾고, 관심가는 페이지가 있으면 귀를 접어놓는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얻고 싶은 점을 미리 예상해본다.

본문을 읽을 때는 그냥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손으로 밑줄, 네모박스를 쳐가면서 읽는데 정말 인상 깊은 구절일 경우, 페이지 상단에 본 것을 적고 하단에는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을 적어놓는다. 저자의 경우 빨노파 인덱스를 사서 본것은 파란색, 깨달은 것은 노란색, 적용할 것은 빨간색을 붙여놓았다고 한다. 맨 위에 파랑, 깨달은 것 노랑, 적용할 것에 빨간색을 3단으로 붙여놓고 키워드를 적어놓으니 책을 다시 열어볼 때 어느 부분이 중요했는지 찾기가 아주 쉬웠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정말 책을 씹어먹는다는 기분이 들 것 같다. 재독을 안 해도 안 잊어버릴 것 같은 느낌.ㅎ

마무리 작업은 책이 얼마나 유용했는지 평가하는 과정인데 점수에 따라 중요한 책은 관련 내용을 따로 적어둔다. 그리고 여러번 읽으면서 내 것으로 만든다. 또한, 책을 통해 얻게 된 것을 적음으로써 예측했던 내용과 얼마나 비슷하는지 비교해본다.


마지막으로 책을 정리할 때는 글로 옮겨적는 것도 좋지만, 마인드맵을 활용하면 좋다. 독서 내비게이션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 책을 통해 더 읽고 싶은 책을 적으면서 마무리한다. 그러면 연관지어 읽게 되서 나만의 연결 독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Chapter4. 북 바인더,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


북 바인더라는 것을 소개해주는데 내가 읽는 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양식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은 대부분 읽기만 했지 책을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었는지가 어렴풋하게만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걸 본깨적 내용대로 정리한다면 언제라도 열어볼 수 있는 나만의 도서 리스트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적용하기도 더 쉬울 것이고, 결과적으로 책을 한 번 읽더라도 두 번 읽는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책을 읽고 난 후 정리를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읽고 지나가면 의미가 없다. 정리해서 내 삶에 적용하고 그것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까지 되어야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이다.
  2. 그저 추천 도서 리스트에 있는 것을 도장깨기 하듯이 읽은 내가 약간 부끄러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북바인더 주문하기

2. 다음에 읽는 책부터는 Before reading, After reading,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그걸 보관할 것

3. 책을 읽으면 읽은 날짜를 적을 것


책 속의 추천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프랭클린 자서건,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TIME POWER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 이기는 습관, 청소력,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익숙한 것과의 결별, 책 인생을 사로잡다, 보랏빛 소가 온다,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 이건희의 서재,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칭기스칸의 리더십 혁명, 절대긍정, 성공을 바인딩하라,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71) 깨닫고 적용해야 삶이 변한다.


(P. 103) 때로는 나보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더 잘 아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이야기는 책보다 더 충격적일 수도 있다.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모습을 내 모습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은데, 어렵겠지만 다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아는 나와 책을 통해 알게 된 나,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나가 모두 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나를 제대로 알면 그때부터 변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P. 172) 한 사람이 10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10명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낫다.


(P. 182) 본 것의 주체는 저자지만 깨닫는 주체는 나다. 먼저 저자의 입장에서 보고 이해한 내용을 내 입장에서 재해석하며 정보를 지식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할수록 깨달음도 깊어질 것이다.


(P. 233) 의욕적인 사람일수록 책에서 얻은 교훈이나 지식을 다 삶에 적용해보려 들지만 과욕은 금물이다. 북 바인더는 기본적으로 '원 북, 원 메시지, 원 액션'을 원칙으로 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 많아도 한 책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선정해 그것만 실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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