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기 달성까지 임장7ㅏ조 찐찐28] 폭염 발바닥 불나게 분임한 우리! 광주 광산구 첫 분임 조모임후기

얼마나 더울지 수강고민이었던 8월 한여름의 지기반

(하지만 더위 하나로 물러설 수 없기에, 또 그냥 지나치기엔 제 스스로 템포를 잃을까 걱정이 되어 그냥 무작정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냥 저지르듯이? 시작한 지기반의 첫 온라인 모임이후 실물영접의 날이었습니다!

온라인 모임에서 뵙고 그 이후로 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한 마음 한 뜻으로 임장에 임했기에

금세 화기애애하게 처음 뵌 분들 같지 않게 신나게(?) 함께 임장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조원들과 함께하라고 하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면서 말이죠

잠시 쉬어가는 타임에 그리고 임장길에서는 서로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고 임장시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였고 각자만의 좋은 팁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땀을 씌우고 씌워 절여진 몸을 이끌고 약 6시간동안의 분임을 완료하였답니다.


식사후 밀려드는 식곤증으로 피곤함이 두 배가 되어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즈음...

우리 조장님 치로롱님께서 여기까지왔는데 비교분임 가야한다는 열정활활 태우는 말씀을 듣고 여기서 다른데 돈쓰고 시간쓰면 뭐하나 싶기도해서 그 열정에 동참하여 온우지님과 함께 비교분임까지 임했습니다.

이날 임장에 걸은 걸음수는 약 4만 1000보.(기록 갱신! 오예!)

전 날 잠을 잘 못자기도했고 몇배는 피곤한 상태였는데요. 발가락끼리 쓸려서 물집이 잡히기 전이라 비교분임을 가야하나 말아야 그냥 대실잡아서 잠이나 자? 하고 고민했지만 결국 잘했다 라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피곤한상태라 백프로 완벽하게 하나도 놓치지않았어!! 는 아니었지만 ...ㅎ

그래도 함께한 조원분들 덕분에 비교분임을 간 서구와 남구 대표 지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있을 단지임장이 사실 조금 걱정이 되지만

우리 열정 넘치는 조원분들 덕에 잘 해낼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함께 완료할 저를 생각하면 조금 설레기도 합니다!






댓글


치로롱user-level-chip
23. 08. 07. 23:23

꺅!! 찐찐님 분임 후기 제출해주셨군용 +_+ 아고 물집ㅠㅠ 지금은 괜찮으신가요ㅠㅠ 찐찐님과 같이해서 저는 너무 좋았는데 발 많이 나아지셔서 이번 단임 때 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발가락 양말!!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