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이번 주는 이번 수강생들의 사연을 case 별로 분류하여
새벽보기님께서 종자돈, 상황에 맞춰 코칭처럼 매물을 보여주셨다.
내가 보낸 사연이 채택되지 않아 조금 아쉽기도 하고,
나의 case와 딱 일치되는 경우가 없긴 했지만
각 case에서 판단을 내리는 근거 기준을 배우면 되니까 괜찮다.
진솔하고, 시원시원하고, 잘 웃으시는 새벽보기님
주말 밤을 예능 대신 새벽보기님 강의를 들으며 즐겁게 보냈다.
( 나야 쉬었다가 보고, 다음 날 보기도 했지만 이걸 연강으로 수업하신 새벽보기님,
오프라인으로 하루 종일 완강하신 수강생 분들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비교가 잘 안될 땐 전고점을 보라고 하셨지!'
'잉, 전세가를 봐야하나?'
'외곽 신축보다는 구축이어도 입지가 중요하지! '
'구축은 전세가 잘 안오르거나 전세 잘 안나갈 수도 있다고? 연식이 중요한가?'
'그래도 좋은 군으로 가라고 하셨어!' '연식과 강남 접근성?'
case를 보여주실 때 마음속으로 '이걸 고르시겠구나!' 할 때 저걸 고르시는 걸 보며
아직도 더 공부를 해야겠다, 더 많이 보고 비교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겸손해진다. ㅎㅎ
얘는 이걸 가졌지만, 쟤는 저걸 가졌고..
새벽보기님도 말씀처럼 모든 아파트를 같은 기준으로 등수를 매길 순 없을거라 생각된다.
모든 조건이 다 좋은건 비싼 물건 ^^ 돈이 많으면 된다~~
서로 상충되는 조건에서 우열을 가리는건, 본인의 가치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집은 나와 가족이 거주도 해야하는 곳이므로 거주의 편안함과 안정성,
직장과 학교로의 이동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금액도 고려해야하고..
나의 결정이 향후 그게 어떤 가격이라는 결과를 맺게 될지,
그 때 후회하게 될지, 뿌듯해 할지 모르지만
이 강의를 통해
서울, 경기도에 어떤 구들이 있고, 각각 어느 정도의 선호도를 가지는지
집을 고를 때 어떤 기준을 같이 고려해야할지
어떻게 아파트를 정리하고 트래킹 해야할지를 배울 수 있었고
'내가 내 집에서 원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계속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이 강의를 듣기 전의 나보다는 훨씬 좋은 결정을 내릴거라는 확신이 있다.
알려주신대로 계속 트래킹하고, 임장하고, 비교하며
대한민국 1등 물건은 아니어도
나에게 안성맞춤인, 나만의 보석같은 집을 얼른 만나고 싶다. ^^
댓글
래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