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7기 강사와의 만남 후기[지기17기 ㅈ1방 누ㅂ1는 8인의 KD원정대☆ KD]





안녕하세요.

꿈꾸는 인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D입니다.


분명 지기17기 3주차 강의에서

망구 튜터님께서도 공지 드린 내용이었지만,

저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있던

서프라이즈 혜택에 선발되어

정말 어리둥절하지만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 감동이 휘발되지 않도록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제주바다 멘토님

한가해보이 멘토님

권유디 튜터님

빈쓰 튜터님

네분과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


그리고, 참석자 분들은 각 4팀으로 구성되어

배정된 방에서 2분의 강사님들을 만나

1, 2교시 동안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교시 제주바다 멘토님

(TIM. 저의 첫 투자코칭을 해주셨던 제바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ㅠㅠ)


월부 N년차 워킹맘 투자자, 아직 투자를 못했어요.~


임장에 제한이 있다면

단지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는 게 중요해요.

아직, 시장에서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단지가 상승한 것을 간접적으로라도

임보를 쓰면서 단지 분석으로 경험하셔야 해요.

'이 동네에서는 이 단지를 먼저 투자해야하네~'

이렇게 먼저 경험해보시고,


비슷한 두 단지 중에서 뭐가 더 오를 지에 대한 고민이라면

사실 어떤 단지가 더 먼저 오를 지는 몰라요.


둘 다 저평가라면, 그럴때는 매물을 보고 선택하는 게 맞아요.

단지를 가지고 판단하기 보다는

단지에 대해 공부를 하고

매물의 실제 조건을 가지고 비교해야 판단할 수 있어요.


++BM

단지 분석으로 해당 지역 선호도 요소, 우선순위 파악할 것

비슷한 단지라면 매물 대 매물로 비교할 것


Tip

매물 보기 어려운 지역은

사장님께 미리 언제 방문하겠다고 말씀드려서

실제로 방문하고 지금 볼 수 있는 매물 물어보시면

보여주실 때도 있어요.~


자녀에 대한 미안함은 투자를 하지 않아도

일하는 엄마는 기본적으로 미안함이 깔려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 너무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해서 반드시 아이와 관계가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아이들은 가끔 보는 사람 좋아할 수도 있어요.

아이와 보내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힘을 내시면 힘이 납니다. 화이팅!!!


(모든 워킹맘 투자자분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월부 N년차, 종잣돈 N원, 앞마당 분석이 안돼요.~

1호기는 중소도시 하려구요.


한달에 하나씩 앞마당 만드는 거에 벗어나서

4주 중에 2주 정도는 앞마당 전수조사를 해보세요.

2주는 비교평가만 해서 내 앞마당 안에서

진짜 살 수 있는 것들 갖고 오는거예요.


결국 선택의 문제예요.

처음 시작했던 시기와 지금은 다르고

계속 계속 달라지고 있어요.

지금은 좋은 것도 할 수 있는 시기예요.


수도권은 중간에 매도하지 않고 장기간 보유가능해요.

광역시나 중소도시는 상승기가 빠르게 올 수 있지만,

중간에 매도를 잘 해야해요.


시간이 갈수록 결국에는

내가 소액으로 돈을 나눠서 밖에 할 수 없는 시기가 또 와요.~

지금은 좋은 걸 했으면 좋겠어요.~

실력이 없어도 운이 받쳐주는 시기예요.


10개를 추려서 수도권 5개, 중소도시 5개

각자 뽑아서 그 중에서도 가치 있는 걸 매수하는 거예요.

단, 너무 길어지면 안돼요.


심어놔야 2년 뒤에 결과가 나와요.

기간을 정해보세요.


++BM

1호기 매수 기간 정해놓기

2주는 앞마당 비교평가만 하기


구축 하자에 대해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이 있나요?


수도권 투자는 구축 투자를 피할 순 없어요.

기본적으로 누수가 있는 집은 피하는 게 좋아요.

저는 무조건 안해요.


92~94년식은 기본적으로

누수가 발생될 거라고 생각하시고

누수, 화재보험 들어야 해요.


이미 누수가 탐지된 매물은 피하세요.

챗수가 늘어날 수록 누수 관리가 어려울 수 있어요.

비만 오면 연락오고

세입자 바뀔 때마다 400만원씩 돈이 들어갈 수 있어요.

누수를 잡아도 다른 곳에서 새요.


수도권은 10년은 가져가야 하는데

장기간 오르지 않고 관리로만 지출이 늘어나면

팔고 싶어질거예요.

00년식만 되어도 조금 달라요.


결로나 곰팡이 등 관리 문제의 정도는 안고 사요~!


제주바다 멘토님의 현답으로

투자 방향성을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저와 한 조가 되어 좋은 질문을 많이 해주신 동료분들 덕에

저의 투자 방향성이 더 구체적으로 자리를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2교시 권유디 튜터님


장기간 투자를 못하는 데 계속 강의를 들어야 할까요?


저와 함께 한 동료분들 중에는

저보다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았어요.

3년 정도 하시고 지금은 가족에게 돌아간지 2년 정도 되었고

그분들과 아직까지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최근에 그분들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대구 지금 팔아야 하나요?"


아무리 뛰어난 분들이라도

주변이 부동산에 부정적인 환경에 노출이 되면

거기에 휩쓸린다는 거예요.


종잣돈이 부족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같은 하락장에서는 부동산에 긍정적인 분들로

주변을 채워야 해요.

그래야 휩쓸리지 않게 되거든요.


정규 강의를 들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려울 수 있잖아요.

월부에는 TF라는 제도가 있거든요.

그런 모임에 참석하시거나,

재밌어하시는 글쓰기로 나눔 활동을

주기적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교평가가 잘 안돼요.


앞마당이 한정적이면 비교평가가 어려울 수 있어요.

지역을 비교평가 하려면

비슷한 인구수를 가진 지역을 알아야 하고

그 지역의 가격을 알고 있어야 해요.

그래야 매칭해서 비교할 수 있거든요.


부동산은 지역별로 구성하는 흐름이 같아요.

가치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지역 내에서는 가격이 역전되지 않아요.

그래서 지역 내에서 비교평가는 어려워요.


예를 들어서 대전이 상승장이라도

울산은 하락장일수 있거든요.


++BM

지역 간 비교하기(임장지 선택 시 고려할 부분)


임장보고서가 처음인데 결론 부분은 참고할 수 있는 양식이 없어요.


결론 파트를 가린 이유는

동료의 1등이

저의 1등이 아닐 수 있어요.


아직 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고

잘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지만

지금은 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 하다보면

이렇게 해볼까? 하는 부분들이 생겨요.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

임보 특강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방러라 수도권 구축의 가치를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제가 구축을 볼 때는

보도블럭이 각이 잡힌 곳이 있고,

닳아서 유모차가 지나갈 수 있을 만큼

단차가 갈린 경우는

그게 가격에 반영될 수 있어요.


비슷한 생활권이라면

구축의 보도블럭 보수나 잔디 상태 등

관리 정도를 보면서 판단해요.


근데 생활권이 다르다면 얘기가 달라져요.

같은 생활권이라면 단지의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생활권 가치가 명확하다면

단지의 컨디션 보다는 생활권 위상이 중요해요.


3급지까지는 지역의 이름이 브랜딩 되는 지역이예요.

2, 3급지의 브랜딩이 되는 지역을 4급지가 이길 수 없어요.


여성분들 샤넬백 좋아하시잖아요.(남성분들은 외제차)

노트북 들어가는 에코백 보다 실용성이 없어요.

그래도 감성값이 있거든요. 부동산도 똑같아요.


위상은 사람의 감성이예요.

입지는 실용성이예요. (강남 접근성, 학군)

사람의 필요에 의해 선택할 수 있는 거 그 이상은 필요가 없어요.

이걸 이해하셔야 수도권을 분석할 수 있어요.


제한적인 상황으로 함께 시작한 동료보다 뒤쳐지는 것 같아요.


부동산은 파이 게임이 아니예요.

그분들이 앞서나간다고 해서

나의 기회가 줄어드는 게 아니예요.


경제적 자유가 목표라면

지금처럼만 하셔도 괜찮아요.

일반 대중들과 다른 행동을 하시면

경제적 자유는 다 이룰 수 있어요.


절대 비교하지 마세요.


++BM

동료의 성장이 내 기회를 줄이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자



권유디 튜터님의 답변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고

가장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베댄아님, 돈죠앙님, 찡찬해님, 히드로님, 욜량님

좋은 질문 덕분에

후기를 남기면서

제주바다 멘토님, 권유디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한 번 더 새길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초면인데 서로의 상황들을 알게 되면서

친근해진 느낌입니다.^^)


저의 후기글이

월부를 하며 많은 고민들을 하고 계실 동료분들께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다른 노력을 하고 계시는

월부인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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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팡이네user-level-chip
24. 02. 29. 07:26

KD님의 질문도 있으신 것 같네요? ㅎㅎ 고민이 많을 시기에 정말 도움되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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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쓰user-level-chip
24. 02. 29. 08:00

조장님의 생생한 후기 덕분에 저도 다녀온 느낌입니다~ 2주동안 앞마당 전수조사하기! 저도 BM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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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쯔user-level-chip
24. 02. 29. 09:04

후기 읽으니 저의 방향성도 잡히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후기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