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지방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에블띵입니다.

조장역할을 하며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월부를 시작하고 지난 1월 내마기초반까지 5번 강의를 들으며, 5번 모두 망설임 없이 조장지원을 했고,

감사하게도 4번의 조장을 맡으며 좋은 환경에서 멋진 동료들과 투자자가 되기 위한

자산을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번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으며 6번째 조장 신청을 할 때는 망설였어요.

이 부분을 시작으로, 조장 소감 글을 시작하려 합니다 ^^

하하호호 즐거워

첫 번째, 두 번째 조장을 할 때는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을 함께 한다는 것에 마냥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저의 글을 보면, [소통과 관계]에 대한 글이 다수입니다..

1.[띵]조장의 첫 [조장소감] (두번째 조장을 맡은 실준반때, 첫 조장소감을 썼습니다.)

[에블띵] 조장은 성장이다. (실준 48기 조장 소감)

2.성장일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걱정되시나요..?? [에블띵] (왕왕왕초보 -> '왕' 하나 떼서 -> 왕왕초보 된) 성장 일지

3.조장모임 후기

[에블띵] 여러분, 세상에 이런 모임이 또 있을까요..? (실준48기 조장모임)

쓰는 글들이 월부카페의 인기글이 되기도 하면서, 글을 통한 소통과 나눔에 발을 들인(?) 것 같습니다.

정체성 고민

이렇게 월부에 들어온 지 세 달, 네 달째가 되면서 소통과 본질(투자) 사이에서 저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제가 왜 월부에 있는지?! 월부에 있으려 하는지를 자꾸자꾸 상기하고,

제가 목표한 방향 대로 잘 가고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동료들을 엄청 많이 만났고,

그에 비하여 저의 투자자로써의 실력은 한 웅큼이라도 성장했는가..

궁금했고 고민했고 걱정했습니다.

투자 공부를 시작한지 5개월, 6개월이 되었는데

앞 마당은 한두 개.. (삶을 계량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도움은 되기에 측정해보자면,)

1년을 기준으로, 절반이 넘는 6개월이라는 '시점'에 스스로 압박을 받기 시작했고,

강의에서 멘토님들이 말씀하셨던 "조바심 느끼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말라"는 말이

멀~게 느껴졌습니다. 다가오지 않았어요.. 저 멀리서 들렸던거죠..

처음엔 “그래 천천히 하면 되지, 내 속도대로 하면 되지. 왠 조바심?” 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저는 조급하고 다급하고, ‘안 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투자를 잘 하기 위한.

 제가 목표 한 방향성의 본질(투자실력)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방투자기초반의 조장 지원을 망설였습니다.

조장을 했을 때 제가 성장하는 영역이 더 엄청나다는 걸 알기에 

더 갈등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망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쉽사리, 조장지원X에 표시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조편성 설문 작성을 미루게 됬어요.

등잔 밑이 어둡다.

하지만 이윽고 여러 동료분들 덕분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되게 당연한 건데, 동료가 얘기해주기 전엔

왜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걸까요..?

머리가 띵~했어요.

[조장 임무 덕분에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6개월 차, 6번의 강의 신청 때마다 매번 조장을 자원하고 조장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했고, 누구보다 솔선수범 하려고 했던 저의 의지, 조원 한 분이라도 더 챙겨드리며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저의 책임감을 발휘했기 때문에, 투자실력에 대한 고민을 진정성있게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투자기초반 17기에서도 조장과 운영진을 모두 지원하였고,

130조 조장을 맡게 되어,

조원분들과 김다랭튜터님, 쿠쿠브릿반장님과 조장님들과

함께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자 하루하루 부단히 노력해보았습니다.

지방투자기초반17기 130조장 역할을 수행하며, 어떻게 성장해왔을까요??

-130조의 노력의 흔적을 공유합니다 ^^

1. 서로 나누고! 나누고!

또 나누며 버틸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월-금! 퇴(근)행(복)톡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제2의 직업인 투자자로 출근하면서,

우리들의 근황 토크와 좋은 얘기들이 오갔습니다.

긍정에너지 뿜뿜&서로 응원하며 힘이 되는 말과 문구들이 피어났어요!

매 토크마다 모든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ㅠ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아름다운 질문과 주제들로

행복한 퇴근길을 만들어주시고,

그 힘으로 우리는 두번째 출근을 무사히 하여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조장인 저의 발걸음에 모두 동행해주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퇴근.행복.토크 주제들^^

(팀장님(조원분)들의 동의를 얻어 닉네임 공개합니다:)

퇴근길 행복토크로~ '제2 직업 투자자'로 출근 무사완료^^

2. 투자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

각자의 느낌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

(일정이 달라서,) 임장은 토요팀, 일요팀, 평일팀으로 나누어 했지만,

각자의 느낌이나 정보는 톡방 게시판과 조모임을 통해 함께 나누습니다.

따로! 또 같이!

평일특파원, 야간특파원을 통해 듣는 임장지의 생생한 현장 소식도 실시간으로 함께 했어요^^

우리의 일정은 달랐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발자국을 공유하고

응원하며 함께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러닝메이트로써 제가

딱! 반 걸음만 먼저 가서, 한 손을 내밀더라도!

양~ 손으로 저의 손을 잡고 함께 와주신 감사한 우리 팀장님들~

제가 솔선수범하고자! 완강을 하고, 과제를 먼저하고 링크를 공유드리면,

팀장님들(조원분들)께서 응원하고 반응해 주셨고^^

그 응원에 힘입어 저도 한 주차, 두 주차, 계속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투기초 시작부터 많은 생각을 하며 고민을 한 만큼,

동료분들과도 다양한 의견 나눔을 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조장으로서의 2월을 보냈습니다.

각자의 힘든 상황과 그 정도를 절대로 순위 매길 수는 없지만!

(이건 제 관점이 담긴 글이니 제 기준대로 써볼게요^^)

저보다 훨씬훨씬 정말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저걸 해낸다고? ! 말이 돼?! 어떻게?!

설마.!?! 진짜?! 와. 진짜네?!!!!

를 몸소 보여주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자극을 주신 팀장님(조원분)들 감사합니다.

💚'톡' 파원 역할을 자처하시며 많은 정보와 으쌰으쌰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장팀장-오십장님 감사합니다.

💚제가 진행하고 있던 퇴.행.톡을 자.진.해.서. 맡아주신 총무팀장-하이영님 (짝짝짝~)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각종 자료와 꿀팁들을 공유해주시고, 완강 인증해주시며! 조 활동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또봇! 부조장-또지또규님 감사합니다.

💚항상 온화하고 밝은 미소로, 저의 공지나 안내에 함께 소통해주시고, 우리들의 과제나 게시글에 댓글 응원 열렬히 해주신 과제팀장-아이리스님 감사합니다.

💚차분히 본인의 의견을 나눠주시고, 임장 간식도 챙겨주시고, 발도장 인증과 조모임 인증샷도 챙겨주신 꼼꼼 여왕 원씽팀장-찐부지니님 감사합니다.

💚1인임장으로 시작하셨지만, 함께 발도장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소통해주시고, 참여해주시고 함께 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공유팀장-등대언니님 감사합니다.

솔선수범하려 했던 제가,

팀장님들 덕분에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잡아주며, 끌어주는 든든한 환경에서 첫 지방 앞마당도 만들고!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들을 잔뜨윽^^ 얻어서 감사한 지방투자기초반 17기 130조장 에블띵입니다.

💜아울러, 이 모든 환경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김다랭s튜터님과 피치님, 12반 쿠쿠브릿반장님과 조장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월부카페 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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