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니스] 2024년 2월 돈독모 후기. 맛자반 튜터님과 함께한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안녕하세요? 요니스입니다!

저번 2월 초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돈독모 멘토님으로 만났던 맛자반 튜터님을

이번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돈독모에서 한번더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얼굴 도장 꽝꽝!!

알게된 점

1.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하기 보다 잘하는 것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극대화시키는 것이 낫다.

2. 목표는 구체적으로 명확히! 데드라인을 정해 하나씩 이뤄간다.

3. 열심히 하면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지만 대신 멀리가기 힘들다.

4. 힘든 일이 생기면 복기하며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다.

느낀 점

1. 바꾸고 싶은 점들을 10개 나열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최근 협상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낀 터라 10가지 중 1번으로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하기를 적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두루뭉실하게 둘러 이야기하니 상대방은 내 말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정작 나도 내가 원하는 것이 뭘까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빠르게 답변하다보니 상대에게 휩쓸려갔다. 여러 칼럼들을 읽고, 독서를 하며 협상 기술을 알았지만 실제로 적용하지 못했다. 협상을 하는 경험들이 많지 않고 그저 맘 편하게 순응하는 태도로 지내다 보니 이런 상황들이 낯설고 버거웠다. 하지만 전임, 매임도 처음이 힘들었던 것처럼 양으로 때려부으면서 경험하다보면 협상도 실력이 늘지 않을까? 튜터님께서 잘하는 것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극대화하는게 더 낫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협상은 못해도 계획은 잘 세울 수 있다. 경청하면서 상대의 정보를 얻고 협상하기 전에 어떤 조건들을 내세울까 플랜 ABC를 계획해놓으면 자연스럽게 협상 실력도 따라 오를 것 같다.

2, 깽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적극적으로 투자활동은 못해도 꾸준히 환경 안에 머무르면 단단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열심히 하면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지만 멀리가기 힘들다는 튜터님의 말씀까지 더해져 조급해진 나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 최근에 실전반 광클에 성공했다. 운이 좋게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포기했다. 지금 나에게는 홍시를 안정적으로 키우는게 중요하니깐. 우선순위를 또 잊어버리고 욕심을 부렸다. 나는 오랫동안 시장에 살아남아 2044년 순자산 46억을 달성한 투자자니깐 지금은 천천히 속도를 낮추고 할 수 있는 투자활동을 이어가야겠다.

3. 데드라인이 없는 계획은 계획이 아니다. 난 정말 데드라인을 확실하게 정했을까? 하루하루 한 것들을 모아 결과물을 내다보니 미뤄질 때가 많았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데드라인이다. 역산해서 계산했으면 나와 싸우지말고 그대로 행하자. 그럼 쉽게 목표에 도착한다!! 올해 목표는 독서 100권, 2월 현재 17권까지 읽었으니 12월까지 10개월, 83권이 남았다. 그럼 한달에 9권, 일주일에 2-3권. 한 권당 약 300p 정도 되니 하루당 100p는 읽어야겠다. 3월-5월/ 9-12월 매일 독서 100p 총 56권, 6-7월은 150p 총 24권, 8월은 50p 총 4권 = 84권!! OK 해보자

적용할 점

1. 전임 후 매물 상황 정리 -> 협상 조건 계획 덧붙이기

2. 2일에 1지역 30p, 20p 나눠서 시세 스캐닝 -> 1등 뽑기 -> 네이버부동산 매물 나에게 카톡으로!

3. 올해 한달에 1개 사전임보 작성하여 10개(1,8월 제외) 반마당 만들기

4. 3월-5월/ 9-12월 매일 독서 100p 총 56권, 6-7월은 150p 총 24권, 8월은 50p 총 4권 = 84권!!

오늘도 긴 시간동안 저희의 고민을 들어주고 용기 낼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해주신 맛자반 튜터님,

이후 오프더레코드로 궁금했던 시세 루틴 만드는 법까지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습니다.

배운 것들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루틴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투자 생활을 이어가시는 조원들 모두

월부 안에서 한층 성장해서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