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일 육아에 시달린 나머지 강의를 들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월부닷컴에 겨우 겨우 접속을 했습니다.
사실은 오프닝 강의 인줄 모르고 1주차 강의 이려니 생각하고 접속하였다가
강의 양을 보고 늦지 않게 잘 수 있겠다 싶어 내심 기뻤습니다. ㅎㅎ
느릿한 저에겐 워밍업이 너무 좋네요
길이는 짧았지만 내용은 깊이가 상당하더라구요
지난 라이브 때 육아로 인해 띄엄띄엄 지나간 것들을
다시 되새길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시세트레킹에 항목을 하나 추가 하여야겠다는 인사이트를 얻고
기쁜 마음에 강의를 마쳤습니다.
월부 입성한 지 어느덧 1년 반
이제 강의를 들으면 임장한 적이 있는 단지를 제법 보게 됩니다.
그래도 아직 가치가 확 와 닿는 실력은 아니라 갈 길이 멀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지금 보다 조금 더 꾸준히, 한번 더 현장으로 이런 나날들을 더 쌓고 쌓아
강의를 들으면서 배움에 그치지 않고 공감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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