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9조 화이트롤]

  • 24.03.02

STEP 1. 책의 개요

1)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 너나위


STEP 2 : 책에서 본 것

① 저금리 환경에서는, 은행의 예금통장 안에 잠든 돈 역시 소비자산이다.

② 직장에 다니면서 몽르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③ 전세금에는 따로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 은행에서 받는 대출엔 이자 비용이 발생한다. 그런데 세상엔 공짜가 없다. 전세 임대를 통해 무이자로 돈을 빌리려면 임차인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④ 투자자라면 소위 미래 기대가치를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부분은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깔끔하게 포기한다. 그저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STEP 3 : 책에서 깨달은 것

초반에 나온 것처럼 나도 '월급을 예금 통장에 넣어두고 카드 결제일 다음 날에 잔고가 있는지 없는지 정도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던' 일개 직장인이었다. 그리고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내 근로소득의 가치는 나날이 떨어져간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돈과 자본주의에 관심이 1도 없어놓고 부자되는건 어렵다고 징징거리고만 있었구나,,, 깨달았다. 그 전까지는 막연하게 돈은 모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책의 1장을 통해 자본주의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그리고 돈의 분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깨달았다.

또한, 전세금을 활용한 투자는 소위 사람들이 안 좋게 바라보는 '갭투자'니까 이게 올바른 투자인가? 하는 의구심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통해서 전세 레버리지는 무이자로 돈을 빌리고 대신 보금자리를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하니 이해가 갔다. 지금도 대출 이자 1%면 저렴하다고 모두가 달려드는데, 이자 0%인 전세금을 왜 활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을까? 물론 뉴스에 나오는 빌라왕들처럼 감당할 수 없이 모아놓고 사기치면 안되는 것이지만, 저환수원리에 따라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무이자로 돈을 빌리는 것은 너무나도 합리적인 선택인 것 같다.


STEP 4 : 책에서 적용할 점

① 근로소득을 생산 자산에 소비하자 → 목표한 연저축액을 모아서 생산 자산에 투자하자

② 집값도 바겐세일하는 7~8월, 12~1월 시기가 있다 → 이 때는 날씨가 힘드니 임장을 쉬는 달로 하려 했는데 오히려 이 때를 활용해서 투자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③ 협상할 때에는 무조건 집값을 깎으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것을 제공해주자 (계약금 / 중도금 등)



STEP 5. 기억하고 싶은 문구

'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세상에 양보했던 내 시간을 온전히 쓰게되었다.' 라는 문구가 매우 인상 깊다. 사실 회사에서 쓰는 시간은 내 주도권을 다 빼앗긴 시간인데, 최근 투자 공부를 하면서 바쁘지만 내 시간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투자공부는 장기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니 무리하지 않게 페이스조절을 잘 하면서 내가 가진 주도권을 잘 발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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