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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44조 자유로운 강쥐]

3월 1일!

독립운동가의 혼이 서린 삼일절에 우리도 우리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갔다.



부의 사다리에 오를 우리 조의 벌써, 3번째 조모임!

조모임 전에 발제문을 올려주시고 구글 슬라이드를 만들어주시고 ㅠㅠㅠ

너무나 감사한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계셔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이랄까:)


너무나 감사한 3번째 조모임이었다.

발제문이 6개였는데, 조모임에서는 4개를 나눴고 나는 그 중에 몇 개를 후기에 적어야겠다:)






발제문1. 은퇴시기 이후 필요한 돈은?

열반스쿨 기초반 때 작성한 비전보드를 확인 했을 때,

55세에 은퇴하고 90세에 세상을 떠난다면 나에게 필요한 돈은 29억이었다.

허허.... 2.9억도 아니고 29억이라니...

지금 나는 이 돈의 몇프로를 갖고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더니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

나에게 남은 10년 조금 넘은 시간 동안 나는 반드시 그 금액을 갖고 있을 것이다.


반드시.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다:)


발제문2. 직장인의 비근로소득 창출 6단계에서 가장 잘하는 것은?

허허.. 가장 잘하는 것... 은 모르겠구요...

요즘 그래도 포커스 맞추고 있는 것은 "2단계: 자산에 대한 지출 최소화"

일단 자산을 구입하기 위한 종잣돈을 마련해야하니 지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계부를 쓰고 피드백을 하면서 어느부분에서 조금 더 아껴야할까? 고민하는 시간의 연속이다.

자산을 만나기 위함이니 지금의 시간을 조금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후기를 쓰는 데 갑자기 강의 때 너바나님께서 하셨던 말이 생각난다.

내가 아끼는 것은 검소 / 남에게 아끼라고 하는 것은 인색한 것이라고)


인색하지 않은, 검소함으로 살아가기.



발제문4. 지역조사를 위해 가지고 있는 나만의 노하우? 가장 중요한 것?

아직 지역조사를 해 본적이 없기에 노하우는 없지만, 아마 투자를 위해 지역조사를 한다면,

1. 그 지역이 나에게 흥미가 있는가?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될 것 같다.

그 지역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이 있어야 신나게 지역조사를 할 것 같은데, 그냥 단지 어느 지역이 싸다고 그렇기에 본다면 도시에 대한 흥미, 애정이 생기지 않아서 그곳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멀게 느껴지고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그리고 무엇보다 제주에서 올라가야하니... 교통편... 공항과 가까운가...

공항에서 그 지역까지 접근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임장부터 구입, 그리고 전세를 계약을 하고 다시 팔고 등등의 시간동안 정말 많이 드나들어야하는데, 공항에서 그 곳까지의 길이 험난하다면....... 접근성이 너무나 떨어질 것 같기에....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서 집을 봐야한다고 했을 때 내가 빠르게 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게 될 것 같다.



발제문6. 투자하면서 주변에 생기는 갈등을 줄이는 나만의 노하우?

투자공부와 관련 된 일정이 있으면 신랑에게 미리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오늘은 나는 저녁에 조모임이 있어! / 오늘은 강의를 들어야해 ! 등등 함께하는 날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정해진 일정이 있으면 미리 공유를 한다.

그렇게 서로의 시간을 챙기면서 나의 시간도 찾고 일정에 대한 갈등을 좀 줄여나가고 있다.

그리고, 강의 들은 것을 신랑에게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을 알려준다:)ㅎㅎㅎ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기에 내가 무엇을 배우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기에 내가 배운 것, 그 배움을 통해 내가 느낀 것,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등등을 많이 공유하는 편이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신랑도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갈등이 생기기 전에 최대한 같이 많이 나누며 풀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달까? ㅎㅎㅎ


혼자가 아닌 함께니까!




조모임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자극적이지 않은데 계속 생각나는 약간 평양냉면?같은 우리 조랄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떻게 이렇게 우리조가 짜여졌는지 모르겠지만

슴슴하면서 은은하고 깊은 매력이 있는 우리 조모임이다 ㅎㅎㅎ


오래오래 생각 날 것 같은 :)


벌써 3번째 ㅠㅠ 아쉬움이 조금 빨리 찾아오는데... 마지막 모임까지 ! 기쁘게 달려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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