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부자의 언어 독서 후기#소행

  • 24.03.03

p.68

도전

...

제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오직 해야 할 질문은 이런 것들이다. 당신은 승리의 날에 관한 그림을 가지고 있는가? 끝까지 견뎌낼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는가? 전사처럼 싸우고, 자신의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는가? 문제에 관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무게에 짓눌려 무너지게 될 것이다.

일은 문제의 연속이며 모든 문제는 지나간다, 이런 태도가 최선이다.

-부동산에 관한, 남편 사업에 관한 이런 저런 일들을 몇년동안 굉장히 많이 겪었다. 고난의 순간에는 머리가 띵하고 막막하고 어떤 판단도 잘 안된다. 그런데 그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할 마음자세를 가지고 바라보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것도 있고,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해결해야할 부분도 있었다.

어쨌든... 힘든 그 상황 자체에 매몰되지않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면 안될게 없더라는걸 경험을 통해 알게되었다. 이 구절에 공감이 많이 된다.



p.77

인생수업: 위기

모두가 선망하는 사람들의 삶에도 비극은 있다.

하지만 비극은 그것이 핑계가 될 때, 진정한 비극이 된다.


p. 81

꿈은 '언젠가'라는 단어에는 대답하지 않는다.

오직 용감하게 뛰어드는 사람에게만 대답해준다.


p.97

"부를 일구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렴. 내 말은 정확히 돈의 '양'을 뜻하는 거다.

그리고 언제까지 해낼지 정해. 그걸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추도록 성장하는거야. 지금 있는 환경이 네게 좁다고 느껴질 때까지 마음을 넓혀라. 그러면 정원이 정원사의 마음에서 자라나는 걸 목격하게 될 게다, 더 큰 정원을 만드는 방법은 네가 가진 정원이 가득 차서 네게 맞지 않게 되는 거야.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현실에 영향을 주는 활동들을 하는 데 전념하거라."


p.202

감사는 고마움을 강하게 느끼는 상태다.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는 하늘에게 말을 걸고, 도움을 요청한다. 심지어 그 목적이 물질적인 부라고 해도 말이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는데, 마다할 사람은 없다. 감사함을 느끼면 좀 더 겸손해지고 평온해진다.

.....

감사는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감정이다. 이는 사람, 장소, 사건들에 영향을 미치는 듯 보인다. 합리적 설명이 쉽지 않지만 감사는 보이지 않는 힘을 지녔다.

우리 삶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조율된다. 감사하다는 생각과 조화를 이루어 삶이 기묘하게 펼쳐질 떄, 우리는 이를 우연의 일치라고 부른다. 먼저 감사할 때, 성공은 순차적으로 자연스러운 사건처럼 느껴지고 또 그렇게 된다.


...

우연을 설명하는 건 내 능력 밖의 일이다.

감사의 마음을 품기오 하자, 인과 관계가 있다고 믿을 만큼 무척이나 자주, 일관적으로 우연들이 일어났다고.


-세상 모든 일들이 나 혼자 잘해서 되는 것이 없다. 그런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타인이 있음으로써 내가 존재하는 것이기에. 어떤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감사함을 표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살다보면, 감사한 일들이 참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걸 감사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도 많은 것 같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투자공부를 할 수 있는 것 또한 참 감사한 일인데 말이다.

의식적으로 감사함을 마음 속에 지니고 살 수 있도록 해야겠다.






p.225

육감

"넌 나한테 조언을 구했고, 난 조언해주는 거란다. 수익성이 좋은 그런 제안은 조심해야 한다. 오직 바보만이 직감을 무시한단다. 어떤 방향에 대해 나쁜 느낌을 감지했다면, 사소하고 세부적인 일로 치부하면서 그 느낌을 묵살하지 말거라. 누군가가 문제를 직감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좋은 일이 일어난 걸 본 적이 없어."

...

육감은 알려진 사실들을 저울질한 후에 느껴지는 불안한 느낌이다. 육감은 미래의 임박한 위험을 미리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

"제대로 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그 일을 하지 마라. 그것이 교훈이다. 그리고 그 교훈 하나가 당신을 비탄에서 구해줄 것이다."라고 오프라 윈프리는 말했다.

빡빡한 일상에서 잠시 멈추고 직관에 귀 기울일 때만이 장차의 재앙을 감지할 수 있다. 우리의 이성과 직관 모두를 사용할 때 미래의 재난을 피할 수 있다. 좋지않는 기분이 든다면, 그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 때, 거기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더 나은 선택을 하게된다.


-실패했던 무지성 첫 투자도, 사업 사기맞은 것도.

어떤 시그널들이 다 있었는데... 왜 그때 그 시그널들을 무시했을까 ?

그냥 막연히 잘 될거라는 미래 하나만으로 그 순간을 넘겼었던 그 선택들이 너무나 후회된다.

하지만...후회한들... 이미 지나간 과거를 돌이킬 수도 없고 말이다. 앞으로는 어떤 일들을 선택할 때 좀더 신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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