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주7일 독서하고 0원한 경제적자유 누릴조 미쓰주]



*실수로 4주차 조모임 후기에, 3주차 후기 포맷을 복사하려다가 ㅠㅠ

새글인줄 알고 저장해서 4주차 후기 쓰며 3주차 후기를 갑자기 날려버렸습니다 맙소사🤦🏻‍♀

그래도 우리 조원분들이 이전에 3주차 조모임 후기 다 읽어주셨고

이미 댓글도 달아주셔서 괜찮습니다.


3주차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많은 조원분들이 기버로써 활동해주셨습니다.

다음달 조원분들이 모두 서기 + 열기반을 가시는 관계로 임장을 위해

독서모임 전에 먼저 모여, 제가 <트렐로> 사용법을 알려드렸고

파스타님께서 <노션> 사용법을 나눠주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때문에 오프 독서모임 스터디카페 3시간이 모자랐떤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스투키키님과 헵번님께서는 오시면서 간식까지 사오셔서..

나눔이 넘치는 현장이었네요^^

잊을 수 없었던 우리 열중반 오프라인 3주차 모임 후기가 날라가서 너무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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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릿의 힘을 믿는 열정의 싱글투자자 열중 35기 70조 미쓰주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4주차 독서 모임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ㅠㅠ

5주간의 시간이 정말 어떻게 지나갔나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갔습니다.

벌써 완강이라니..🤣

임장 / 임보에 집중하는 조모임은 사실 투자에 집중하는 모임인 만큼

서로에 대해 그리고 조원들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가 쉽지 않은데,

열중반은 독서 모임인만큼 우리의 생각과 대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더 의미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열중반을 시작하기 전에는 임장을 하지 않는 조금은 쉬어가는 모임일 것이라고 기대했었지만 아니었습니다.

투자에 꼭 필요한 마인드셋과 지혜를 가지게 해주는 가장 뜻 깊은 한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우리 조원분들과 발제문들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함께 복기하러 가봅시다~~






Q1.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며 만난 책 중 내 삶에 가장 큰 울림을 주었던 책은 무엇이었나요?


- 헵번 : 돈의 속성_뻔한 이야기 같았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책.

소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반성(생산 자산이 아닌 소비자산에 돈을 써왔던 부분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었음)

- 날다 : <원씽> 그동안 다른 월부인들 대비 성장이 느린 편 같아서 자책을 많이 했는데, 하나에 집중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반드시 실천해서 만족감을 느껴야겠다. 무거웠던 마음이 편해졌다.

- 슝슝 : <돈의 속성>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돈'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지 못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파스타 : <부자의 언어> 인상깊은 구절도 많았고, 다른 책을 모아 둔 번들같은 느낌이엇다.

- 미쓰주 : 부자의 언어, 돈의 속성을 읽으며 울림이 있었지만 but <본깨적> 책을 바탕으로 실천에 옮길 수 있었다. 책을 읽고 하나라도 행동으로 옮길 한가지를 정해야겠다 생각 했다. 수강후기도 본깨적 방식으로 남기고 있다. + 칼럼 읽기, 독서 후기도 적용 중 → 양식을 정해두니 후기를 남기기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를 통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데 독서를 생활화 해야겠다


Q2.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하나와 왜 그 구절이 인상 깊었나요?


- 슝슝 : 신용카드를 잘라라,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신용카드를 쓰는 것 역시 작은 돈을 귀하게 여기지 않은 태도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날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 문제를 맞닥드렸을 때 ‘어떻게 해결하지?’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봐야겠다.

- 미쓰주 :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인데, 돈을 인격체로 다뤄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인상적이었다. “모든 투자는 작은 경험에서 시작한다.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돈은 인플레이션이란 독을 먹고 서서히 죽어버린다”라는 구절이, 작은 돈으로 시작해서 갈아타기를 하면 좋은 급지로 올라가는 방향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월부에서 말하는 투자 방향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 파스타 : 두량 족난 복팔분 두량 족난 ) 새로운 것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말, 복팔분) 투자자로서 욕심을 버리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특히나 밥을 항상 배부르게 먹는 사소한 나의 생활 습관을 보면… 더욱

- 헵번 :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는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건 나의 잘못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될 수 있다’


발제문1. 여러분이 정한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요? 훗날 어떻게 해방일을 기념하고 싶나요?

- 미쓰주 : 목표 금액인 30억을 달성하는 10년 뒤가 되지 않을까. 그때가 되면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 헵번 : 은퇴가 7년 남은 상황. 임금피크제 신청도 가능하나, 7년뒤 은퇴 예정. 목표 금액은 30억 → 의퇴하는 날에 달성해 보기로 정해보았다. 달성한 후에 부모님에게 보답을 해야 겠다. 은퇴 후에는 정말 하고싶은 일 또는 건강을 위한 활동을 할 것 같다. 일의 질도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한다.

- 파스타 : 회사 연봉만큼 투자금을 벌 수 있는 때를 독립기념일로 삼겠다.

- 오리날다 : 10년 뒤에 30억, 옆에서 지지해주는 배우자와 함께 ‘성공해서 돌아오세요’ 라던 발리 가이드와 재회하기

- 슝슝 : 10년 뒤에는 경제 독립기념일이 생기길 바란다. 주변 사람들과 자유스럽게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발제문2.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과 반대로 자신없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오리날다 : ‘모으는 것’ 덜 쓰고 아끼면 되는 일이니까. 주기적으로 잔고를 확인하면서 지출을 통제하는 것. 저축할 돈을 먼저 빼두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도록 한다 ‘쓰는 능력(자신이 없다)’ 다른 사람에게 베풀거나, 축하하거나 하는 일이 어렵다. 주고받는 일을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 파스타 : ‘모으는 것’ 특별히 소비 욕구가 없는 편이다. 지금까지 가계부를 꾸준히 써 본 적은 없지만 돈이 계속해서 모이는 편이었다. ‘버는 능력(단점)’

- 슝슝 : 특별히 자신이 있는 건 없지만 ‘돈을 모으는 능력’은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고 있다. 지출 관리 및 뱅크샐러드 활용 등. ‘쓰는 능력’ 그동안 소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특히 소비 자산에 돈을 지출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미쓰주 : ‘쓰는 능력(장점)’ ‘모으는 능력(단점)’ 소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자신이 없다. 그래도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용카드를 없애려고 하였으나 카드사에 설득당해버렸다. ㅜㅜ 그래도 1월부터 적금액을 2배로 늘렸고 월부 시작후 가계부를 쓰고 있다.

- 헵번 : ‘쓰는 능력(장,단)’ 반드시 기일을 지켜서 지출해야 하는 걸 잘 지킨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밥값이나 커피를 사는 일이 종종 있다. 월부 시작하고는 하지 않고 있다.


발제문3. 이번 열중반을 수강하며 스스로의 투자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현재 시장에서 어떤 방향으로 투자를 해 나가고 싶으신가요? 종강 이후 어떻게 투자공부를 이어갈 예정인가요?


- 파스타 : 지방을 우선해야겠다 생각하다가도 수도권이 기회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수도권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4~5급지 + 경기권 + 광역시”까지 넓고 많이 봐야겠다.

- 헵번 : 지방을 우선하다가 서울도 함께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퇴직금 중간 정산을 활용하면 종잣돈을 키울 수 있어서 고민 중이다. 꾸준히 월부에서 강의 듣고 공부할 생각이다.

- 슝슝 : 지방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거주 중인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 강의를 더 듣고 지금 모아둔 자금으로 투자를 진행해 봐야 할 것 같다.

- 날다 : 마음은 수도권… 현실은 특례보금자리론을 받고 있어서 고민 중이다. 지방 vs 수도권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 투자 코칭을 받아볼 생각이다. 23년 5-6월 경에 결정 간으할 듯. 현재 기초 강의는 거의 다 들었는데, 실전 투자를 할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실준반을 들어볼 생각. 임보 작성을 중심으로 공부할 예정. 소액으로 경험으 쌓아가는 방향도 고려해야 겠다.

- 미쓰주 : 올해 1호기 목표. 수도권 투자가 목표. 부천이나 수원같은 지역으로. 사내 대출을 받을 것을 고려 중. 1호기가 너무 멀리 있으면 관리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사내대출은 2%대이므로 이를 할용하여 수도권 1호기 투자 목표. 3월은 실전반, 4월에 지투실 목표 또는 자실 (수원 영통). 강의는 매달 수강 할 생각이다. 월학도 목표로 한다.


Q4. 강의를 듣기 전과 후 달라진 점 또는 가장 많이 성장한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봅시다

- 파스타 : 한달에 6권, 매주 후기를 남긴 것 자체가 수치적인 성장, 회사 지인에게 열기반을 추천하여 3월에 수강하게 되었는데, 강의가 재미있다는 후기를 들으니 뿌듯했다. 기버로도 조금 성장한 것 같다.

- 슝슝 : 조모임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자극도 많이 받았다. 조모임과 과제를 하면서 약속을 덜 잡게 되면서 환경이 조성되었다. 마인드셋의 변화를 많이 느꼈다.

- 헵번 : 강의도 좋았다. 책을 읽는 시간이 확보되어 좋았다. 3시간을 앉아서 책을 읽은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전에는 책을 읽는 행동을 한 것에 멈추었지만, 지금은 내 생각을 남기기 시작하면서 성장하는게 느껴졌다. 앞으로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날다 : 앞마당이 없고, 눈에 보이는 성장이 없다는 생각을 해서 의기소침해 있었다. 하지만 너바나님이 질문에 답을 해 주시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대화를 많이 나누는 조모임이 힘이 되었다. 좋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었다. 귀접기, 밑줄 등을 하면서 많이 남길 수 있었다.

- 미쓰주 : 이번달 추천+필독서 7권을 읽었다. 1년에 책 2~3권만 읽던 나에게는 정말 큰 발전이었다. (학창시절 이후로 이렇게 책을 많이 읽는게 태어나서 처음이다.) 그리고 책 읽는 방법이 크게 변했다. 그동안 내돈주고 책을 샀는데 너무 귀하게 보관만 해 두었던 것 같다. 책 읽고 기억에 남는게 많지 않았는데, 후기를 쓰고, 모임을 하면서 남는게 더 늘었다.



3월에 조원 전원이 정규 커리큘럼을 수강하여 바쁜 와중에도

마지막 조모임에 참석해주신 우리 70조 조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야근 때문에 아쉽게 참석 못하신 스투키키님과, 집에 일이 생기셔서 참석 못하신 따박100님도 너무 아쉽습니다🥹)

독서모임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투자 이외에 삶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독+강+임+투 에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독서📖인 만큼, 독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던 한달이었고,

독서에서 느낀 점들을 투자와 결부시켜 조원분들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서 책을 6번 7번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비록 오늘이 마지막날이지만, 우리의 헤어짐은 마지막이 아니겠지요..ㅎㅎ

월부 안에서 오래오래 함께 투자자로 성장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조원 여러분과 동료여서 오늘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천부user-level-chip
24. 03. 04. 00:06

미쓰주님 오프라인 독모는 항상 부족한 것 같아요 ㅎㅎ 발제문 + 노션, 트렐로 사용법 등으로 꾹꾹 눌러담은 3시간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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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곰user-level-chip
24. 03. 04. 00:13

정말 오프라인의 뜨거운 열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 같아요!!! 노션과 트렐로 사용법이라니!!저도 초대해주세요오오오오~~~^^ 발제문에 모든 조원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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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링user-level-chip
24. 03. 04. 01:59

크으... 조원분들 한분 한분의 BM 사항들을 꼼꼼하게 기록해주시는 미쓰주 조장님!!! 조장님의 섬세함을 저도 꼭 BM할수 있기를 ㅎㅎ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